지난 7월 엔젤스헤이븐은 염소은행 프로그램으로 우간다 카센다 서브카운티 3개 조합(카센다, 이숭가, 니야브웨야)에 염소 총 360마리 지원을 완료하였다. 부가가치가 높은 물적 자원인 염소가 충원되며 염소은행 수혜자가 증가하여 추가 소득 창출의 기회가 생긴 조합원이 증가하였다.

앞서 지난 5월 카센다 서브카운티의 문해 강사와 조합 임원들을 대상으로 염소은행 운영 설명회를 실시하여 이를 통해 염소은행의 지원 배경, 대여 및 상환 시스템, 수혜자 기준 등을 전달하였다. 전달된 기준에 부합하여 선정된 수혜자들에게 생후 7~12개월의 현지 염소 360마리가 분배되었다. 엔젤스헤이븐은 염소은행 이용 및 교육을 통하여 수혜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수익활동을 통한 마을의 지속적인 수익 증대 및 경제적 자립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엔젤스헤이븐은 현재 우간다의 수도 캄팔라에서 약 300KM 서쪽으로 떨어진 우간다 카바롤레 디스트릭트 카센다 서브카운티에서 KOICA 시민사회협력프로그램으로 국제개발협력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시행되는 ‘우간다 카센다 지역 조합 역량 강화를 통한 자립지원 사업’은 조합의 경제적 역량과 인적 역량 및 관리/운영 역량 강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조합 활동 환경 조성 및 조합 자립을 위해 진행되고 있는 사업이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lsh@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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