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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째 열리는 대규모 타투 컨벤션 ‘한국문신전’ 12월 2일 시작

2023-11-09 16:24:22

3회째 열리는 대규모 타투 컨벤션 ‘한국문신전’ 12월 2일 시작이미지 확대보기
국내 최대규모의 타투이스트 페스티벌 한국문신전(Tatoo Convention)이 서울 동대문 아트홀에서 12월 2일(토)부터 3일(일) 열린다.

한국문신전은 2018년과 2019년 개최된 후 4년만에 올해 열리게 된 것으로, 타투 분야에서 잘 알려진 전문가들이 공동 주최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잘 알려진 타투이스트들이 한 자리에 모여 타투작품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실리콘 타투잉, 무료 아트워크 컨테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도 마련되어 축제와 같은 시간으로 마련한다.

경연 심사는 잭슨, 호리카카, 빈울, 호리조, 미스터마고, 사진, Jodi, 아비루, N Pro, 산리, 김관호 등이 참여해 공정한 심사를 펼쳐 가치 있는 작품과 타투 예술가를 발굴해 타투의 예술성과 대중성을 알리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한다.

한국문신전 주최진으로는 해외 타투컨벤션에서 심사위원으로 활약해오고 있는 한국타투인협회 회장 ‘에르난’이 참여했다. ‘에르난’은 타투 아티스트로 활동하며 한국 치카노 타투의 거장 타투이즘 스튜디오 크루로도 알려져 있다.

호묵원 패밀리를 이끌고 있으면서 국내 타투이스트로는 처음으로 위상 높은 타투컨벤션인 파리와 런던 타투컨벤션에서 전신타투 부문 1위를 수상한 바 있는 이레즈미 타투이스트 ‘이의구’도 주최진으로 이름을 올렸다. 현재 아시아 각국 타투컨벤션의 심사위원으로 초빙되어 활동 중이다.

또한, 타투분야에서 잘 알려진 더크니들, 타투이즘, 한국타투인협회, 호묵원, 타투야(TA2YA)가 후원사로 참여한다.

창원에서 블랙엔 그레이를 주 장르로 해외타투컨벤션들을 다니며 견문을 넓히며 지난 2019년도 서브콘(타투컨벤션)을 진행하고, 한국의 타투컨벤션 기획자로 거듭나고 있는 ‘임동경’, 해외진출을 통해 태국에 타투샵을 운영하며 '타투야(ta2ya)'라는 타투이스트들과 대중을 연결하며 소개하는 어플리케이션을 만든 타투이스트이자 청년 CEO로 알려진 ‘이상훈’ 등 네임밸류 높은 국내 아티스트들이 기조와 진행을 맡는다.

관계자는 “이번 한국문신전은 타투 문화와 예술을 직접 체험하고 아름다운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자리로 준비하고 있으며, 국내외 유명 타투이스트들과 타투 산업 업체들, 해외의 컨벤션 주최자들 등 많은 분들이 함께 하며 타투 산업의 미래까지 예상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lsh@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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