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종합

예술경영지원센터, 하반기 해외 미술계 인사 초청 프로그램 성료

2023-09-19 13:39:58

예술경영지원센터, 하반기 해외 미술계 인사 초청 프로그램 성료이미지 확대보기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이하 예경)가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된 ‘키아프-프리즈 서울’ 개최를 맞아 해외 미술계 주요 인사 18명을 한국으로 초청해 서울·경기 소재 작가 12명의 작업실을 방문하는 프로그램 <2023 Dive into Korean Art: Seoul>과 미술시장 담론 형성의 장이 된 <2023 Kiaf SEOUL × KAMS × Frieze Seoul> 토크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한국미술의 적극적인 해외진출을 모색하고자 진행한 <2023 Dive into Korean Art: Seoul>은 한국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깊이 있게 소개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이희준, 김지영, 권혜원, 류성실, 김인배, 민성홍, 윤향로, 심래정, 이진주, 홍승혜, 박그림, 이재이 등 총 12명 작가가 참여했다. 작가의 작업실 방문, 국내·외 전시 기획자 간 네트워킹, 국내 신진작가와의 교류, 성과공유회 등 국내외 미술계의 직접적인 교류 활성화를 통해 한국미술의 해외 저변을 넓혔다는 평가를 얻었다.

<2023 Kiaf SEOUL x KAMS x Frieze Seoul>은 약 500여 명의 관객들이 참여했다.키아프 서울, 예경, 프리즈 서울이 공동 주최한 이번 토크 프로그램은 ‘한국실험미술’, ‘아시아 아트페어, ’미술계의 기후변화‘, ’인공지능 효과‘ 등 오늘날 국제 예술계에서 가장 중요한 이슈를 담은 의제들을 전문가와 작가가 함께 짚어 보며, 동시대 미술과 사회를 둘러싼 미술 담론을 창출하는 자리였다.

예술경영지원센터, 하반기 해외 미술계 인사 초청 프로그램 성료이미지 확대보기

이번 토크 프로그램에서 관심을 끌었던 ’인공지능효과‘ 의제는 에이치존 이대형 대표, 서펜타인 갤러리 큐레이터 에바 예거, 솔로몬 R. 구겐하임 미술관 큐레이터 노암 시걸, 이완 작가가 참여해 기술을 활용한 작업 과정과 함께 새로운 미래의 노동 관점에서 AI를 논했다. 에바 예거는 “기술이 창의적 작업에 도움이 된다. 서펜타인에는 미술 작업이 신기술을 접할 때 일어나는 효과를 백엔드에서 지원하고 연구하는 AI 연구소가 있다. AI는 도구일 뿐 과다하게 일반화하지 말 것”을 주문했다. 노암 시걸은 “다각적 협업을 통해 예술과 기술이 함께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AI를 활용한다고 독창성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며 아티스트에게는 작품의 확장성을, 대중에게는 자유로움을 줄 것”이라고 설명하며 AI를 활용하는 과정에 독창성의 기준과 단계가 논의되어야 한다는 것에 공감했다.

사진설명 : 인공지능 효과 세션 (왼쪽부터 모더레이터 이대형 에이치존 대표, 노암시걸 미국 구겐하임 미술관 LG 전사 전임 큐레이터, 에바 예거 영국 서펜타인 갤러리 큐레이터, 이완 작가)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리스트바로가기

Pension Economy

epic-Who

epic-Company

epic-Money

epic-Life

epic-Highlight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