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앤원은 코로나 이후 배달 수요 증가로 자사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졌다고 판단, 가맹점 확대를 적극 추진하여 소비자들의 이용 편의를 제공한다는 방침아래, 예비 창업자들에 대한 파격적 지원 방안들을 마련하는 등 이번 창업박람회 준비에 상당한 공을 들였다.
원앤원 대표 브랜드 ‘원할머니 보쌈족발’은 지난 48년간 유행을 넘어선 업계 스테디셀러 브랜드로서의 명성을 알리는 한편 매장, 배달, 방문포장, 단체도시락등 4중의 매출 구조를 확립해 탄탄한 수익이 보장된다는 점을 적극 어필했다.
‘박가부대&치즈닭갈비’는 부스를 찾은 예비 창업자들에게 점심·저녁을 아우를 수 있는 메뉴 구성과 천만 원대 소자본 창업이 가능해 업종변경 사례가 늘고 있는 점을 강조했다. 해당 브랜드는 올해 4월에만 4곳(대전부사점, 인천간석오거리점, 성남상대원점, 원주단계점)에서 업종을 변경하여 신규 가맹점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MZ세대를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감탄계 숯불치킨’은 구이치킨의 메뉴 강점과 컨베이어 오븐기를 활용한 손쉬운 조리법 등을 강조하며 예비 창업자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최근 인기 먹방 유튜버 ‘쯔양’과 협업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끌어올리는 등 가맹 시장에 적극 나서고 있는 ‘감탄계 숯불치킨’은 금년도 수도권 창업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원앤원 관계자는 “그 어느때보다 예비 창업자들의 관심이 높았던 이번 IFS 박람회에 참가해 원앤원이 그간 축적해온 성공 노하우를 알리는데 집중했다”며 “앞으로도 원앤원은 적극적으로 창업 컨설팅에 나서며 실제로 창업으로 이어진 가족점주들이 사업 초기 조기 안착할 수 있도록 모든 수단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3 상반기 IFS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는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주최하는 프랜차이즈 창업 전 분야의 최신 동향을 선보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창업 박람회다.
황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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