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에픽 황성수 기자] 주식회사 바이스앤은 3월 24일 대한민국 골프 저변확대를 위한 주니어골퍼를 양성을 목적으로 정세영 선수(정암초등학교, 6학년)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바이스앤의 이번 주니어골퍼 매니지먼트 계약은 지난해 9월 이후 두 번째이다.

정세영 선수는 2011년 9월 1일 광주광역시 출생으로 초등학교 1학년 취미로 골프를 시작해 2학년이던 2019년 9월부터 본격적으로 골프를 배우기 시작했다.

2021년부터 대회에 참가한 정세영 선수는 MBN 꿈나무골프대회 준우승과 KB국민카드 주니어 스크린골프대회 청학부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한국초등골프연맹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배 준우승, 녹색드림배 우승을 차지하며 이듬해 3월, 주니어 정회원으로 입회하였다.

이후에도 다수의 대회에서 좋은 성적으로 입상하는 등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정세영 선수는 2022년에는 일본 코마CC에서 개최된 제3회 이희건 한일교류재단배 한일스내그골프교류전에 국가대표로도 선발되어 대한민국의 우승에 기여한 바가 크다.

또래에 비해 체구가 크지 않음에도 하루 6시간 이상 연습에 몰두하는 등 꾸준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오며 최근 제24회 광주광역시 교육감배 학생골프대회에서 여초부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바이스앤은 장차 한국 여자골프의 명맥을 이어 나갈 정세영 선수를 위해 골프용품과 의류를 비롯하여 프로선수로의 성공적인 전향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며 매니지먼트 계약을 마무리했다.

주식회사 바이스앤의 김형달 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바이스앤이 후원하는 주니어 골퍼가 더욱 많아지고 이 선수들이 성장하여 프로로 전향하여 좋은 성적을 내는 것, 그리고 스내그를 접했던 꿈나무들이 이들을 보며 골프선수를 희망하게 되는 선순환을 위해 매니지먼트를 시작했다.”라며, 골프 저변확대와 대한민국 골프 대중화라는 목표와 포부를 드러냈다.

황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