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카나호텔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키즈 프렌들리’. 2년 전 문을 연 신관의 경우 전관 34개 객실이 모두 ‘키즈룸’일 정도다. 자동차 침대부터 어린이를 위한 샤워용품까지 꽉 채웠다. 특히 가방을 꽉 채워오지 않아도 장난감이 구비돼 있어 만족도가 높다.
이곳을 찾았다면 아이들에게만 제공되는 ‘키즈 여권’을 체크하자. 호텔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이다. 체크인 시 아이들의 사진을 현장에서 바로 찍어 키즈 여권에 붙여준다. 여권을 가지고 야외수영장, 레스토랑 등 호텔 부대 시설을 이용할 때마다 키즈 여권에 스탬프를 찍을 수 있다.
토스카나호텔 관계자는”적립한 스탬프 개수만큼 체크아웃 시 다양한 굿즈와 무료 쿠폰을 받을 수 있다”며 “키즈 플레이존 무료 이용권, 키즈 가운, 토토스 인형, 호텔 부대시설 이용 혜택 등을 받을 수 있다” 말했다.
특히 호텔 내 운영하는 프로그램이 많아 하루 숙박만으로 부족하게 느껴질 정도라는 호텔측의 설명이다.
호텔 관계자는 취향에 따라 다양한 코스를 택하면 된다 말한다. 해외에 온듯 이국적인 분위기의 호텔 인근에서 가족끼리 전문 포토그래퍼와 진행하는 스냅사진을 찍어도 좋고 키즈 프로그램을 듣거나, 온수풀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토스카나호텔 관계자는” 호텔 내에는 선택 옵션이 많으며 제철 식재료로 즐기는 제주의 사계절 메뉴를 맛볼 수 있는 메인 레스토랑 ‘까보스코’와 ‘브루치오’ 가 있다”며”테이블다이닝으로 즐길 수 있는 디너 코스는 그릴드 고기, 각종 해산물과 회, 랍스터 요리, 면과 디저트 등 제주의 다양한 산해진미를 맛볼 수 있다” 말했다.
이어” 캠핑을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글램핑 분위기에서 셀프 바비큐를 즐길 수 있도록 셰프가 직접 신선한 고기와 해산물을 차려주며, 이를 셀프로 즐기면 된다” 덧붙였다.
한편, 토스카나호텔은 아이들의 방학이 마무리되는 오는 2월 말까지 ▲키즈룸 무료 업그레이드 ▲가족 동반 투숙 시 1일 숙박당 19세 이하 자녀에게 조식 무료 제공 ▲개인별 썬베드, 구명조끼, 3만원 호텔 바우처를 제공하는 ‘액티비티 패스’를 제공한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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