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에픽 이성수 기자] 한국 펜싱 꿈나무 신세은 선수가 2022 펜싱 클럽 코리아 오픈대회에서 고학년 개인전 우승에 이어 올해 2022 (사)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협회로부터 스포츠 꿈나무 장학금과 상장을 수여했다.

신세은 선수는 국내 대회에서 꾸준하게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경력이 인정되어 장학생에 선발되었고 앞으로도 국내 대회뿐만 아니라 세계대회에서까지 한국을 빛낼 스포츠 인재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펜싱클럽 코리아 오픈대회에서 여자 초등부 1~3학년부 플러레 개인전에 출전하여 펜싱 시작한지 불과 반년만에 2등 은메달, 3등 동메달을 수상한 후 다음해 이어 1등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2022년 스포츠 꿈나무 장학생에 선정될 수 있었다.



신세은 선수가 펜싱을 시작한 계기는 남현희 인터내셔널펜싱아카데미 내에서 전문으로 진행하는 엘리트 과정을 배웠기 때문이다. 엘리트 단체 훈련, 엘리트 소수인원 팀 훈련은 물론 국가대표선수 경력만 26년 이상을 보유한 남현희 감독에게 개인 지도까지 받아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다.

(사)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협회 스포츠 꿈나무 수여식의 사회자는 “신세은 선수는 펜싱을 대표해서 받는 장학생으로 최연소이며 ‘미래의 남현희’가 될 것”이라고 축하말을 전했다.

한편, 신세은 선수는 현재 대한펜싱협회 주최로 전남 영광 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2023년 4월 12일~19일 열리는 전국 남녀 종별 펜싱 선수권 대회를 준비 중에 있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