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본 예술계의 떠오르는 작가로 해외에서도 활발하게 활동 중인 제이크 리는 ‘작품계의 명품’이라 불리는 카본 작품들을 만들어내며, 저명한 예술잡지 ‘Tatler Homes(태틀러 홈스)’에도 소개되는 등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주된 소재인 카본은 가볍고 탄성이 뛰어나며 철의 10배가량 되는 안정성을 보유해 우주왕복선이나 군용 및 항공 우주 차량, 슈퍼카 등에 사용되는 최첨단 신소재이다. 작품에 사용된 카본은 필요에 따라 가공된 질감이 모두 달라 똑같은 형태의 작품 제작이 불가능해 작품마다 독보적 희소성을 가진다. 또한 작품 구상에서 실현 단계까지 본연의 형태를 유지하는 제작 방식을 통해 ‘부활과 혼합’의 의미와 ‘규정짓지 않는 예술’이라는 작가의 메시지를 엿볼 수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태초의 물질이라 불리는 ‘카본’에 금, 자개 등의 물질들을 혼합하고 제이크 리 작가만의 새로운 감성과 미적 창의성을 더해 아름다운 조형 예술로 구현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나인블럭 관계자는 “전국에 있는 나인블럭 매장 공간을 활용해 LOIZ E&M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공연, 전시 등 고객들에게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커피를 넘어 문화를 향유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가평 더 스테이 힐링파크 내 카페 나인블럭에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나인블럭은 오는 12월 23일 가평점에서 LOIZ E&M 엔터테인먼트 소속 내외의 아티스트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자선 콘서트를 주최한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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