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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킴모터스, 자동차 냉각수첨가제 ‘으르렁’ 수출 수주 10만개 넘어

2022-07-20 09:00:00

션킴모터스, 자동차 냉각수첨가제 ‘으르렁’ 수출 수주 10만개 넘어이미지 확대보기
[글로벌에픽 이성수 기자] 션킴모터스(김광현 회장)가 자동차 냉각수 첨가제 제품 ‘으르렁’의 수술 수주 10만개를 돌파하며 높은 성장세와 시장성을 입증했다.

션킴모터스는 북유럽 3개국에 자동차 냉각수 첨가제 ‘으르렁’ 20만병 수출 계약을 맺게 되었으며, 나라별로는 카자흐스탄에 5만개, 우즈베키스탄에 5만개, 러시아에 10만개 한화로 약 200억원의 계약이 성립됐다.

션킴모터스 측은 북유럽 3개국의 업체들과는 지난해부터 수출 관련 논의를 진행해왔으며, 최근 구매 의향서와 구매를 확신한다는 내용을 메일로 전달받았다면서 일부 계약금이 들어오는 대로 생산해 내년 4월에서 5월까지 수출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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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제품인 자동차 냉각수 첨가제 ‘으르렁’은 전류 전달력이 구리의 100배 이상 높은 고농축 물질인 그래핀을 사용해 차량의 전류 전달력이나 누전, 전도율이 떨어져 발생하는 소음을 줄여준다. 실제로 으르렁 주입 후 소음성적서에서 최소 1.6 데시벨의 차량 소음이 줄어 들었다는 테스트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으르렁의 또 한 가지 특징은 냉각수 라인을 청소해주는 기능이 있어 한번 넣고 1년 정도 사용했다가 냉각수를 교환하고 다시 으르렁을 첨부하면 냉각수 라인에 낀 때를 제거해 소음이 줄어들고 연비 및 출력이 상승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션킴모터스는 이번 북유럽 3개국 수출 물량 확보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제품생산 라인을 자동화해 3~4개월이 지난 후에는 월 30만개 이상을 생산할 수 있도록 공정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김광현 회장은 “내연기관차량을 전기차가 대체하는 추세이지만 배터리 차량도 결국에는 환경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치게 되므로 자동차의 마지막 기술은 수소 기관 차량이 될 것”이라면서 “수소차는 열이 많이 발생이 되기 때문에 냉각수 첨가제는 지속적으로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더군다나 탄소배출로 인한 환경문제가 대두되면서 내연기관차량의 탄소배출을 줄여주는 으르렁의 시장경쟁력과 상품성은 더욱 크다”면서 “냉각수 첨가제는 대형 공장이나 발전소, 선박, 중장비 등은 물론 군대에서도 수요가 많다”고 부연했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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