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BERRY의 토큰 이코노미의 안정적인 성장과 유지를 위해 소각정책을 검토하고 있다. 이는 BERRY 생태계의 글로벌 확장과 함께 사용자, 셀럽 그리고 후원기업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가능한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암호화폐 산업에서 소각은 토큰의 가치를 높이는 대표적인 수단 중 하나다. 토큰 공급량을 줄이고 수요를 인위적으로 높여 그 가치를 높이는 방식으로, 주식시장의 자사주 매입과 비슷하다.
베리스토어의 기존 소각정책은 플랫폼에서 제공되는 서비스를 통해 모금된 BERRY의 20%를 소각하는 방식이다. 2022년 7월 기준 현재까지 약 2.2억 BERRY를 소각하였으며, 이는 발행량의 2.2%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현재까지의 운영 데이터를 바탕으로 점차 소각의 가중치를 높이는 전략을 수립하여 최종 유통량을 줄이는 소각정책을 수립하는 중이다.
이러한 소각정책을 통해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곳은 바이낸스로 알려져 있다. 지난 4월 19일(미국시간) 약 180만개 이상의 BNB를 소각하며, 19번째 분기별 소각을 완료하여 현재까지 약 3,700만 개 이상의 BNB를 소각하였다. 바이낸스의 소각정책은 BNB의 가치를 유지하고 더 나아가 토큰 가치를 상승하게 하는 원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해외거래소 신규상장, 베리스토어3.0 런칭, 소각정책 개선, DAO 시스템 도입 등 침체된 가상자산 시장에서 도약을 준비하는 베리스토어의 적극적인 활동에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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