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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라이프, OTC 드라이브 건다

2022-06-16 20:19:22

[글로벌에픽 이수환 기자] GA 최초로 내방형 점포인 보험클리닉을 런칭하며 신성장 동력에 드라이브를 걸었던 대형GA 피플라이프가 비즈니스 모델을 변경해 재도전에 나섰다.

보험업계에 신선한 충격을 주었던 피플라이프 보험클리닉 내방형점포(OTC, Over The Counter) 비즈니스 모델이 본사가 직접 관리하는 ‘직영점’과 독립적인 파트너가 운영하는 ‘파트너샵’으로 구분되어 운영된다.

각 점포별로 독립적인 비즈니스 구현이 가능한 만큼, 대표파트너(지사)의 운영 효율화 전략에 따른 자율적인 매장관리가 가능해졌다는 설명이다.

실제 지난 18일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사업설명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면서 기대감이 무르익고 있다. 이날 상담매니저(위촉직)를 대상으로 한 취업설명회에서는 OTC의 성공 사례를 통해 구체적인 운영 로드맵을 제시하여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내방형 점포에 대한 소비자 니즈를 확인한 만큼, 점포별 독립성 부여와 점주의 자율 운영을 통해 성장 가능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피플라이프 관계자는 밝혔다.

인규베이팅 프로그램의 도입으로 신규로 시장에 진입하는 파트너들에 대한 지원책도 마련한다. 본사의 지원을 통해 표준화된 운영매뉴얼, 단계별 교육체계, 자체 플랫폼 인프라 등의 시스템을 구축하고 적격화된 서비스를 OTC에 제공한다는 내용이다.

2023 년 IPO를 목표로 판매전문회사 도입을 준비하고 있는 피플라이프는 외형불리기가 아닌 질적 성장을 위한 노력이 진행중이다. 불완전판매를 근절하고 모집질서 문화정착을 위한 클린피플 모범설계사 인증제도를 도입해 자정 노력에 앞장선다는 계획도 그 중 하나다. 최근 보험대리점들의 불완전판매율 급증에 따른 민원발생에 대해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대처한다는 입장이다.

피플라이프는 시스템을 통한 업무프로세스 단계별 분업화와 컨설팅화, 그리고 세무, 노무, 법무, 부동산 등 전속 제휴된 전문가 네트워크 그룹을 기반으로 법인영업 영역까지 확장하는 중이다.

피플라이프 관계자는 "보험시장의 급격한 패러다임 변화와 금융상품판매전문회사로의 도약을 추진중인 회사의 비전 달성을 위해 경쟁력 확보와 안정적인 성장기반을 다져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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