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엘이디방폭전기는 ATEX를 기반으로 유럽지역, 중동지역, 동남·서남아시아 지역에 올 해 진출할 계획이며, 특히 엘이디 방폭등 수요가 집중되고 있는 중동지역 수출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LED 내압방폭등 및 LED산업 패키지 제조, 고출력 투광등 사업 등을 전문으로 하는 통일엘이디방폭전기는 국내외 최초로 최고 소비전력 250W 엘이디내압방폭등 하우징 개발에 성공한데 이어 방열기능 강화를 바탕으로 방폭등 사상 최초 소비전력 50~250W에 이르는 총 8종의 DC 패키지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기존 메탈 방폭등 대비 최고 68%에 달하는 에너지 절감율 및 41% 이상 광효율을 확보한 탄소배출권 거래제품으로, 국내 방폭등 사상 최초로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으로부터 K마크 성능을 인증 받았다. 지난 2016년 하반기 특허청 우수발명 우선구매대상 및 조달청 우수제품 산정 등을 통해 국내 주요 공공기관을 비롯해 포스코(POSCO) 등 대기업과 납품계약을 진행하며 외연을 확장시켜나가고 있다.
통일엘이디방폭전기 관계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많은 나라들이 2050년까지 이산화탄소의 실질적인 배출량을 ‘0’으로 만들겠다는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및 탄소규제 등을 정책적으로 추진하는 등 메탈, 나트륨, 머큐리 등 기존 램프에 비해 에너지절감율이 높은 엘이디 방폭등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라며 “특히 중동지역을 중심으로 하는 해외 주요 산유국에서 엘이디 방폭등에 대한 관심과 선호도가 높은 추세다”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어 “ATEX 인증을 통해 국내는 물론 세계시장에서도 통일엘이디방폭전기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라며 “국내를 넘어 해외 공공분야 및 민수시장에도 영업망을 확대할 예정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점진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국민은행을 통한 통일주권 발행에 성공한 통일엘이디방폭전기는 오는 2023년 코스닥 시장 상장을 목표로 본격적인 기업공개(IPO) 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