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주권은 한국예탁결제원의 인정을 받아 투자자들로 하여금 실물증권을 직접 소지하지 않고도 증권계좌 간 입출금이 가능한 증권의 일종으로, 사용편리성과 거래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통일주권 발행 및 명의개서 대리인 제도를 두고 있으며, 증권 투자자의 주식 관련 업무를 공신력 있는 제3자인 명의개서 대리인이 수행할 수 있어 투자자 권리 보호는 물론 발행회사의 경비 절감 및 증권시장의 효율성 등도 도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지난 2008년 진성라이트로 출발한 이후 2013년 직접생산증명 획득을 기점으로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한 부텍스는 아파트와 주상복합의 지하주차장 개별 전기차 충전플랫폼 확대를 위한 기술 특허를 비롯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2018년 사물인터넷 전용 인공지능 하이브리드조명 개발 및 IoT 기술에 대한 OEM 확대를 중점 추진하고 있으며, 스마트팜 관련 IoT LED 모듈 개발을 통해 한국산업표준 KS표시를 획득하기도 했다.
주택 및 경관조명, 엘리베이터 승강로 등, 지하주차장 일체형 레이스웨이, 몰드바 등 기존 사업에 이어 최근 다년간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하주차장 내 몰드바를 활용한 천장형 전기차 충전시설 구축을 중점 추진하고 있으며, 지하주차장 내 스마트팜 및 NFT 갤러리, 세차(경정비) 및 세탁존, 비상약 및 공구대여를 위한 무인자판점 등 스마트 라이프 스타일을 겨냥한 스마트스토어 사업 활성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부텍스는 과거 수주 중심의 제조사 이미지에서 벗어나 지하주차장 개별 전기차 충전시설 확충을 비롯해 지하 공간 내 인프라를 적극활용한 스마트 커넥티스 사업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마련하는 동시에 본격 지하 공간 플랫폼 토털 솔루션 사업자로서 기업가치 상승을 위한 새로운 변화를 모색해나갈 계획이다.
부텍스 관계자는 “기존 사물인터넷 AI LED 시스템 사업의 경우, 국내 주요 건설사 중심의 광범위한 공급망 확보를 통해 안정적인 매출을 이어나가고 있다”라며 “올해를 기점으로 기존 엘리베이터승강로등·몰드바 사업부문에 전기차 충전인프라 사업과 지하 공간 스마트스토어 사업을 추가해 3대 핵심 사업으로 기업구조를 개편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다이어트 조명 및 식물생활가전 등 스마트홈 시장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어 “ 지하주차장 전기충전소 플랫폼관련하여 기존 대기업 고객사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으며, 협력사인 현대아산, 현대엘리베이터, 삼설물산등과 인공지능 AI 스마트 LED와 레이스웨이등 건설자재 부문에서 지속적인 수주 계약이 이어지고있다”라며 “이번 통일주권 발행 추진은 부텍스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향후 안정적인 기업공개 및 상장 준비에도 만전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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