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사는 콜드체인 물류 인프라 정기 구독 서비스를 위한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다각적 협업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구독형 콜드체인 물류 플랫폼(PaaS)'은 신선식품과 바이오 물류 등 정온관리가 필요한 분야에 △콜드체인 패키징(TCP) △디지털 송장(EPD) △데이터 로거 (cloud) △물류 연동형 관제솔루션(app/web)을 매월 계약 된 요금으로 비용 추가없이 통합 제공하는 클라우드 기반의 플랫폼 서비스다.
이를 통해 고부가가치 물류서비스가 필요한 운송사업자는 기존에 운영하던 차량 외 별도의 하드웨어 인프라 구축 없이 쉽고 간편하게 새로운 물류 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된다.
E ink 신봉곤 지사장은 "써모랩코리아의 디지털송장기반 플랫폼 기술력은 국내에서 독보적"이라며, "이번 전략적 업무협약을 통해 콜드체인 물류의 디지털전환(Digital Transformation) 모멘텀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써모랩코리아는 라스트마일 배송시장에서 독보적인 친환경 패키징 기술력을 무기로 컬리 및 쿠팡 등과 같은 대형 유통기업에 친환경 패키징 개발과 공급을 진행해왔다.
써모랩코리아 최 석 대표는 "'E ink'와의 전략적 업무협약을 통해 전통적인 패키징 기술의 한계를 극복하여 구독형 콜드체인 물류 플랫폼이라는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게 되었다"라며 "기업고객들의 인프라 구축 및 관리 부담을 쉽고 간편하게 해결하고, PaaS 가 플랫폼 비즈니스의 파괴적 혁신모델로 시장에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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