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교육기업 에듀윌이 최근 자녀가 있는 직장인 259명을 대상으로 ‘미래 자녀 직업’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먼저 ‘희망하는 자녀의 직업이 있는지’ 물은 결과 46.7%가 ‘아니다-자녀가 원하는 직업이면 상관없다’고 답했다.
반면 53.3%의 응답자가 미래에 자녀가 갖길 원하는 직업이 있다고 답했다. 이들 직장인들이 꼽은 희망하는 자녀의 직업을 조사한 결과 ‘의사, 약사’가 37.7%의 응답률로 1위에 올랐다. 이어 ‘공무원(35.5%)’과 ‘공공기관 직원(24.6%)’, ‘교사(16.7%)’, ‘개발자(11.8%)’ 등이 순으로 이어졌다(*복수응답).
직장인들은 해당 직업을 미래의 자녀 직업으로 희망하는 이유로 ‘우수한 근무환경과 복지제도(41.3%)’를 꼽았다. 이어 ‘정년 없이 일할 수 있는 점(31.2%)’과 ‘사회적인 명성(30.4%)’, ‘미래에도 유망할 직업(28.3%)’ 등도 해당 직업을 선택한 이유였다(*복수응답).
에듀윌 관계자는 “최근 우수한 근무환경과 복지제도 등을 이유로 공무원, 공공기관 취업을 희망하는 분들이 많다”고 말하며 “이외에 개발 인력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며 미래 자녀 직업으로 개발자를 선호하는 의견도 많았다”고 말았다.
한편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 중 81.5%가 다시 직업을 선택한다면 현재와 다른 직업을 선택할 것이라 답했다.
이들 직장인들은 다시 직업을 선택한다면 ‘의사, 약사(30.3%)’와 ‘공무원(26/1%)’, ‘공공기관 직원(23.7%)’을 선택할 것이라 답했다(*복수응답).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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