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한외교대사 초청 강연회를 개최한 서 원장은 주한 외교대사들에게 ‘바둑이 정신 건강에 주는 영향’에 대해 직접 바둑 시연을 하며 설명했다.
서 원장은 “사실 바둑은 중학생 때 까지만 배우면 된다. 그 후에는 두뇌를 활용해 자기만의 전략과 지략을 끊임없이 활용하면 된다”며 “그렇기 때문에 바둑이 치매를 예방하고 정신을 맑게 해주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바둑에 빠져서 자신의 본업을 소홀히 하면 안된다. 본업에 충실한 인생을 살다가 은퇴 후 본격적으로 바둑 인생을 살면 노후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강연회에 초청된 주한외교대사들은 현장에서 진행 된 바둑 시연에 큰 관심을 보이며 다양한 질문을 쏟아냈다.
서원장은 “사실 나도 편강탕을 개발하며 한의사로서 인생을 폐질환 치료에 모두 바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여기서 오는 스트레스가 컸다”며 “하지만 바둑을 통해 마인드 컨트롤을 할 수 있었다. 이러한 내 경험을 이제 전 세계 사람들에게 알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효석 원장은 대한바둑협회 회장으로 조만간 미국 등을 방문하여 바둑의 전 세계 보급에 나설 계획이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