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제한된 생활환경과 과도한 업무 등으로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직장인들을 위해 언제 어디서든 쉽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 채널 '2021 건강하소'를 이달 중 개설한다.
신청 대상은 강남구에 소재한 사업장으로 참가 희망 업체는 이달 27일까지 강남구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선정된 사업장의 직원들은 카카오톡 '건강하소' 채널에서 6주간 개인별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받는다.
운동·영양 전문가와 1:1 채팅으로 건강 상태를 수시로 체크하고 상담할 수 있으며 목표 걸음 걷기 등 미션을 수행하면 소정의 선물도 받을 수 있다.
심한석 보건행정과장은 "민선 7기 강남구는 '온택트리더'답게 건강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진행하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있다"며 "이밖에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1인 가구 영양사업' 등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으로 구민의 건강을 지키겠다"라고 밝혔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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