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TV뉴스 양미나 기자] 13일 밤 11시 방송된 JTBC '어서 말을 해'에서는 멤버들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김정난은 탤런트 시험에서 말발로 합격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시험을 보기 전날 긴장감에 잠을 설쳐 눈이 빨갛게 변했다며 그 이유를 묻는 PD들에게 수영을 갔다 와서 빨갛게 변했다고 둘러댔다는 것.


MC 전현무는 “연기 잘해서 붙은 것”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기분탓이다"라면서도 "머리를 잘라서 그렇다"며 "그 프로그램 또 브랜드 평판 1위 했다"고 반가움을 표했다.


두 사람의 대화를 듣던 딘딘은 “왜 새 프로그램 와서 전 프로그램을 이야기하고 있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여친과 싸운 남친 상태 메시지 맞히기’에선 박나래가 최악의 이별 경험을 털어놨다.


박나래는 “사귄지 4일 만에 너무 별로여서 ‘너랑 안 맞는 거 같다’라고 말했다. 진지한 대화 중에 남자친구는 당시 유행했던 동물게임을 하고 있더라”라며 이별선언 후 자리를 박차고 나왔다고 덧붙였다.

박나래는 “그런데 바로 문자가 오더라. 동물게임 하트를 달라는 문자였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전현무는 “그쪽도 사귀고 있다고 생각했던 거냐”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news@kids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