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영미(지혜원)를 납치한 조현우(이강욱)와 송우용(손현주) 회장의 관계를 알고 충격에 빠진 태경. 그뿐만 아니라, 실종되기 직전 영미가 보낸 문자에 7년 전 살해된 장엔터 최수정과 태경의 동생 태주(김현목)가 죽은 이유를 알았다는 내용이 담겨있었고, 태경은 이 모든 사건과 송회장의 연결고리에 점차 확신을 갖기 시작했다.
송회장이 여전히 속내를 드러내지 않는 가운데, 지난 방송의 엔딩에서 태경, 송회장, 조현우의 일촉즉발 삼자대면이 그려지면서 긴장감을 절정으로 끌어올렸다.
세 사람 사이에 숨겨진 진실이 어떻게 드러날지 더욱 궁금해진 순간이기도 했다.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때는 보다 진지한 표정으로 임하며 몰입감을 한껏 끌어올려주기도 했으며, 이태경 (최진혁 분)의 행동에 가끔 뾰로통한 표정을 지어 보이기도 하지만 자신을 도와주고 가까이에서 지켜봐 온 사람이기에 그의 안타까운 상황들에 대해 진심으로 걱정해주는 든든한 울타리 같은 존재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계속된 조현우의 부인에 이태경은 112에 신고했다.
이태경은 신고가 닿기 전에 검사들이 들이닥쳤고 조현우는 체포에 순순히 응하면서도 이태경을 노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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