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명훈은 봉준호 감독도 모르는 근세 역의 디테일이 있다며 "일부러 만들려 한 것이 아니라, 생활을 해 보니 그런 것들이 생기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박명수는 "어떻게 그렇게 섬뜩한 연기를 할 수 있었냐"는 질문에 박명훈은 "외적으로 잘 꾸며주셔서 그런 거 같다"면서 "지하라는 설정도 좋았던 거 같다. 영화 촬영할 때 전주 세트장에 내려가서 지하실도 가보고 세트장 근처에서 한 달간 살면서 몰입하려고 노력했다"고 털어놨다.
박명훈은 뒤이어 ‘기생충’ 캐스팅 비화도 공개했다.
“제가 원래 독립 영화를 좀 했었는데 재꽃이라는 영화가 개봉했을 때 그때 당시 봉준호 감독이 ‘옥자’가 개봉을 하고 작은 극장에서 조금씩 틀었었다”라고 말했다.
news@kidstvnews.co.kr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