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녀가 잠든 것을 확인한 직후 그는 1년 전 사건 현장에서 발견한 잭나이프를 바라보며 한없이 심연으로 가라앉은 복잡하고 차가운 표정으로 돌변해 극에 묘한 기류를 더했다.
홍이영은 "더 이상 따라오지 마라. 신고할 거다"라고 밝혔다.
홍이영은 '근데 여길 어떻게 알고 따라온 거지. 저 인간 나 정말 미행하나?'라고 경계하며 포털사이트에 장윤의 이름을 검색했다.
아무런 정보도 나오지 않았다.
그때 장윤이 피아노를 연주하는 소리가 들렸다.
이밖에도 하은주는 남주완(송재림 분)에게 홍이영(김세정 분)의 과거를 언급하며 그를 압박해 극에 흥미를 더하였다.
그가 홍이영에게 실력과는 상반된 호의를 베풀자 "왜 그렇게 걔한테 신경 써요? 1년 전부터. 정확히 걔 사고 이후부터 그랬잖아요"라며 살인사건의 '그날'을 언급, 입막음으로 남주완에게 키스를 받는 모습은 안방극장에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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