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가 오는 가운데 환자복을 입은 홍이영은 병원 밖으로 나와 비를 맞으며 공포에 떨었다.
홍이영은 “내가 그런 거 아니야. 내가 죽인거 아니야. 나 어떡해”라고 외치며 벌벌 떠는 모습을 보였다.
남주완은 “오디션 심사 가는 길에 들었을 걸. 그 친구 연주하는 거”라며 “별 기교는 없었는데 마음이 끌렸어”라고 설명했다.
“내일 아침에 케이블카 타러 가자 홍이영”이라는 그의 말에 도망치듯 달아난 홍이영은 공포에 휩싸인 얼굴로 “당신 누구야?”라고 물었고, 1년 전 그녀가 병원에 입원했을 당시 만나러 온 남자가 장윤으로 밝혀져 소름 끼치는 장면을 선사하며 다음회가 미치도록 궁금한 엔딩을 경신하기에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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