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인숙은 한종수에게 끌려갔고, "죽으러 갔습니다. 이 집에서 나가고 싶어서 죽으러 갔었습니다"라며 털어놨다.
강미리는 "근데 혹시 오늘 태주 씨 집에 들어와?"라며 할 말이 있는 듯 망설였고, 한태주는 "잘 모르겠어요. 어머니 찾았습니다. 인적 드문 시골에 계신 것 같아요. 아무런 연고도 없는 곳인데. 아무튼 내가 지금 가고 있으니까 너무 걱정하지 말고 쉬고 있어요. 선배는 오늘 집에 들어가지 않았으면 좋겠어요"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김우진은 강미혜에게 "정작 필요할 때는 나 말고 방재범을 찾지 않냐"며 "미혜 씨 엄마가 아프다길래 병원 모셔다 드리려고 갔었고 그러다가 방재범이 미혜 씨 어머니를 업고 가는 장면을 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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