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주환은 극 중 합리적 보수의 새 아이콘으로 떠오른 시사평론가이자 로열금수저 변호사 강준호 역을 맡았다.
해박한 지식과 논리 정연한 언변으로 인해 ‘평론계의 아이돌’로 불리는 인물. 평소 온화한 젠틀남의 매력을 뽐내는 강준호이지만, ‘호감녀’ 정수현(이선빈 분)에게만큼은 후진을 모르는 직진남의 뜨거운 면모를 보여줬다.
위대한(송승헌 분)과 21년 질긴 악연으로 얽힌다고 전해져 이들에게 무슨 사연이 있는지 벌써부터 호기심을 자극시킨다.
공개된 스틸 속 임주환은 시사 프로그램에서 독보적 아우라를 내뿜고 있는 모습. 임주환은 패널석에 차분히 앉아 녹화를 준비하고 있는데, 그의 자신감 넘치는 눈빛과 입가에 걸린 훈훈한 미소는 범접할 수 없는 포스를 고스란히 드러낸다.
토론을 시작한 임주환의 눈빛에서 이전과는 180도 다른 냉철하면서도 강렬한 카리스마가 엿보여 그의 열연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팩폭러 시사 프로그램 작가로 분한 이선빈(정수현 역)의 주체적이고 자신감 넘치는 당찬 걸크러시가 돋보였고, 임주환(강준호 역)은 로열금수저 시사평론가 캐릭터를 특유의 매력적인 발성과 딕션으로 표현해 몰입도를 높였다.
동생들을 위해 송승헌의 딸 코스프레를 결심한 초긍정 소녀가장 노정의(한다정 역)와 함께 미소가 절로 지어지는 사남매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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