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TV뉴스 전석훈 기자] 한국콜마가 현정부의 잘못이나 결점을 책잡아서 나쁘게 말하는 등 거친 말들이 담긴 동영상을 임직원들에게 강제로 시청하게 한 사실이 알려지며 연일 여론의 집중 포화를 맞고 있다.

이 가운데 윤동한 회장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용서를 구한 것으로 알려져 이목을 끌고 있다.
한국콜마 측은 금요일(구일) 언론을 통해서 ‘동영상 논란’과 관련한 입장을 내놨다.

한국콜마 윤회장은 입장이 담긴 글에서 “최근 다달이 하는 정례모임 때 활용된 동영상으로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해당 동영상을 틀게 된 취지는 현재 우리가 당면한 위기상황에 적극 대응을 하자는 것이었다.”고 전했다.

또한 女性 비하와 관련해서는 “女性에 대한 부적절한 사례 언급은 없었다.”고 해명했다.
앞서 지난 팔월칠일 아침, 한국콜마 윤동한 회장은 회사 임직원들 칠백여명을 모아놓고 日本수출규제에 대한 文정부의 대응을 비난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한 극우성향의 유튜버 동영상을 상영해 물의를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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