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21살인 채빈은 이날 데뷔 처음으로 ‘배틀트립’의 귀여운 스페셜 MC로 출격해 촬영장 분위기를 밝혔다.
김숙은 “나는 이 나이일 때 많이 놀러 다녔다. 피곤하지도 않았다”라며 채빈에“여행 좋아하냐”라고 물었다.
채빈은 “여행은 되게 좋아하는데 어렸을 때부터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다. 가족 여행만 가보고 친구들과의 여행이나 혼자 여행가 본 적은 없다”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여행 첫날 최수린은 제주 동북쪽을 중심으로 제주의 매력을 가득 담아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꽃이 보고 싶다는 유혜리의 말에 향한 ‘종달리 수국길’로 향해 탐스럽고 예쁜 수국을 만끽하는가 하면, 투명 카약을 타고 옥빛 제주 바다를 누비며 힐링을 즐겼다.
가운데 투명 카약의 노를 젓던 최수린은 잔소리를 쏟아내는 유혜리를 향해 고의성이 다분한 물 뿌리기 스킬을 시전해 노 전쟁이 발발,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채빈은 여행 프로그램 MC로 나선 만큼 깨알 리액션으로 스페셜 MC 노릇을 톡톡히 해냈다.
유혜리&최수린 팀은 채빈이 가보고 싶다고 밝힌 제주도로 떠났고, 채빈은 대리 만족을 느끼며 설레는 감정을 감추지 못했다.
다음 주 방송된NCT 재민&제노의 부산 여행기에서는 어떤 활약을 보일지 기대가 모인다.
새봄과 채빈이 속한 걸그룹 네이처는 지난달 첫 번째 미니앨범 ‘아임 소 프리티(I'm So Pretty)’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내가 좀 예뻐’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최근 네이처는 ‘2019 MGMA’ 가요 시상식에서 여자 신인상 후보에 오르는 등 떠오르는 걸그룹으로 급부상했다.
news@kidstvnews.co.kr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