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방은 행수를 비롯 명월다방 기녀들, 임꺽정(송원석) 친구들과 함께 폭포로 나들이를 떠났다.
임꺽정은 한슬기(박세완)와 데이트를 즐기기 위해 궁 밖에 몰래 나와 친구들을 함께 만났다.
일행들과 헤어진 임꺽정과 한슬기는 둘만의 시간을 조금 더 보내기 위해 ‘내외주점’에 들어가 서로 음식을 먹여주며 다정한 분위기를 드러냈다.
한슬기는 임꺽정에게 “’아이 라이크 유’보다 ‘아이 러브 유’보다 더 큰 사랑은 ‘아이 엠 유’래요”라고 말했고, 임꺽정은 “무슨 말인지는 모르겠지만, 무슨 마음인지는 알겠소”라고 답하며 500년의 시대를 초월한 ‘참사랑’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만취한 한슬기가 임꺽정과 짙은 포옹을 나누는 엔딩으로 극이 마무리되며, 궁궐 안의 심상찮은 상황과 대비되는 전개로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절정으로 끌어올렸다.
이방의 애정 공세는 다른 이들 앞에서도 이어졌다.
이방은 행수에게 라볶이를 먹여주는가 하면, 함께 라면을 입에 물고 입맞춤을 하려고 적극적으로 다가갔다.
행수가 장난스럽게 따귀를 때려 입맞춤은 또다시 불발됐지만 이들 커플의 귀여운 매력이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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