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 사람은 2015년 아들 준이와 함께 ‘슈돌’에 출연했던 것을 언급했다.
정경미는 “아직도 많은 분들이 예전 ‘슈돌’ 나왔던 준이를 얘기하시는데 지금 여섯살이 된 준이를 보면 다들 깜짝 놀란다”고 밝혔다.
윤형빈은 “덕분에 잘 크고 있다”고 덧붙였다.
윤형빈과 정경미는 아이들의 순수하고 귀여운 매력을 시청자들에게 오롯이 전달하고, 그 매력을 배가시켰다.
문희준의 딸 잼잼이 문희준에게 짜장라면을 끓여달라는 부탁하자 윤형빈은 "이걸 보고 라면 안 끓여줄 수 있는 아빠 있으면 나와보라고 하자"며 귀여움을 치켜세웠고, 정경미는 직접 분유를 탈 정도로 동생을 똑 부러지게 돌보는 라원이의 모습을 바라보며 "우리집은 딸이 없으니 라원이의 이런 모습을 보면 새롭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장난감 시계를 두고 싸우는 윌리엄과 벤틀리, 한강 분수에서 신나게 노는 나은과 건후를 보면서 윤형빈과 정경미는 자신들의 육아 경험에 바탕한 코멘트를 했다.
‘윌벤져스’를 보면서는 “쉽게 끝나지 않을 싸움”이라고 설명했고, 신나게 물놀이를 즐기는 ‘건나블리’를 보면서 “애들은 저 안에서 놀기만 해도 신이 나는 모양”이라며 웃음을 지었다.
이밖에도 윤형빈·정경미 부부는 적재적소에 적절한 내레이션과 엄마, 아빠이기에 가능한 다양한 코멘트들로 '슈돌'을 보는 재미를 더했다.
시청자들 역시 스페셜 코멘터리로 나선 윤형빈·정경미 부부의 찰떡 호흡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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