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TV뉴스 조진현 기자] 페스티벌이 취소되자 무료 공연을 열어 화제가 됐던 영국 가수 앤 마리가 한국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했다.


사진 속에는 지난 28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연 무료 공연 현장의 뜨거운 분위기, 공연이 끝난 후 팀원들과 뒤풀이를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앤 마리는 "나와 내 음악을 응원해줘서 고맙다. 이런 즉흥적인 공연을 기꺼이 열게 해준 우리 멋진 팀에게도 고맙다"고 팬들과 스태프들에게 고마워 했다.


앤 마리는 28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2019 홀리데이랜드 페스티벌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으나 강풍 등 갑작스러운 기상 악화로 무대가 취소됐는데, 주최 측은 "아티스트 요청으로 공연이 취소됐다"고 알렸지만 앤 마리가 SNS를 통해 공연 취소를 결정한 것은 자신이 아니라 주최 측이며, 공연을 열고 싶다면 사상 사고에 책임지는 각서에 사인하라고 강요당했다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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