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이트를 즐기던 두 사람은 아침 드라마의 인기 탓에 지환을 알아보는 사람이 많아지자 당황한다.
어느 순간 자신에게서 멀어진 차현을 발견한 지환은, 사람들 사이를 헤쳐 차현에게 다가가 손을 잡으며 ‘가자 현아’ 하며 남자친구로서 차현을 챙기는 듬직한 모습을 보였다.
타미는 가경을 설득하기 위해 찾아갔다.
“선배한테 기대하는 거 없어요, 나는. 근데 차현은 있어요”라며 “적어도 차현은 실망시키지 마세요. 그냥 나는 걔가 실망하는 게 싫어요. 이게 제 진심이에요”라는 호소력 있는 말로 가경의 마음을 돌렸다.
바로와 유니콘은 사용자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합심했고, 정부의 민간사찰 지시를 포털 메인 창에 공개하며 시원한 한방을 선사했다.
시청자에게 통쾌함과 짜릿함을 선사한 최고의 순간이었다.
지난해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서 마르꼬 역으로 등장, 강한 인상을 남겼던 이재욱은 ‘검블유’에서 무명배우, 막장 드라마 악역, 조폭지망생, 학생, 군인 까지 다양한 캐릭터로 눈과 귀를 즐겁게 하며 2019년 라이징스타로 입지를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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