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원상은 평행 세계 이재상의 직속 상사이자 세경지검을 대표하는 출포검(출세를 포기한 검사) 부장검사 오석준으로 분했다.
특수본으로 뭉친 두 사람은 사사건건 투닥거리며 코믹한 검사브로 케미를 뿜어내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가운데 특수본을 소란하게 만들고 있는 정지훈-박원상의 스틸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스틸 속 정지훈은 박원상의 손에 귀를 잡힌 채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으로 폭소를 유발한다.
정지훈은 박원상의 손에서 벗어나기 위해 두 손으로 그의 팔을 간절하게 잡고 있는 한편, 박원상은 그런 정지훈의 제스처에 아랑곳 하지 않고 귀를 잡고 끌고 가는 모습. 하지만 이내 손아귀에서 벗어난 정지훈은 박원상에게 미소로 맞서기 시작했고, 이에 놀라 뒤로 물러선 박원상의 관계 역전 상황이 포착돼 관심을 높인다.
그도 잠시, 또 다시 이재상의 귀를 잡고 더욱 거센 분노를 표출하는 오석준의 표정이 웃음을 더한다.
소란한 상황이 익숙한 듯 오석준의 뒤를 받쳐주며 지켜보는 방영숙(장소연 분)과, 이들을 바라보지도 않고 자신의 일에 집중한 양고운(임성재)의 모습이 특수본의 일상 임을 예상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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