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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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호, 탄자니아 니켈 선광 사업 추진 "완공시 연매출 500억원 기대"
율호가 아프리카 탄자니아 니켈 선광 사업을 추진한다. 현지 광산 채굴권 확보에 앞서 저품위 니켈을 확보해 선광 작업을 거쳐 한국에 수출하겠다는 계획이다.율호는 탄자니아의 린디주 나칭웨아 지역에 연 3만톤 생산 규모의 니켈 선광장 건설을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1일 밝혔다. 이 선광장은 평균 3~5% 수준의 니켈 원광의 품위를 15% 이상으로 높이는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 완공한 뒤 연매출 5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세계에서 가장 큰 미개발 니켈 황화물 매장지인 탄자니아에서는 5% 이상 품위의 니켈 원광만 수출되고, 3% 내외의 저품위 원광은 유통되지 않고 있다”며 "광산 채굴권 확보에 앞서 니켈 선광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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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한빛레이저, 삼성·현대차 휴머노이드 배터리 개발 추진...삼성SDI에 제조 장비 공급↑
한빛레이저가 장중 강세다. 삼성과 현대자동차가 다용도 로봇 및 휴머노이드에 들어갈 고성능 배터리를 공동 개발하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1일 오전 현재 한빛레이저는 전 거래일 대비 8.66% 오른 5920원에 거래되고 있다.삼성과 현대자동차는 다용도 로봇 및 휴머노이드에 들어갈 고성능 배터리를 공동 개발하고 있다. 휴머노이드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글로벌 로봇 기업과 배터리 업체 간 협력이 본격화됐다는 분석이 나온다.특히 현대차와 기아는 삼성SDI와 로봇 전용 배터리 공동 개발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맺고 공동 연구개발(R&D)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SDI가 개발하는 고용량 배터리를 현대·기아차 로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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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디지탈, 세계 최초 오비탈락킹 기술 적용...美 파커하니핀과 북미 7조원 시장 공략
마이크로디지탈(대표 김경남)이 세계적인 산업재 소부장 기업 파커하니핀(Parker Hannifin)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7조원 규모의 북미 일회용 세포배양 시스템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마이크로디지탈은 미국 현지시간 4월 1일, 자사 일회용 세포배양 시스템을 파커하니핀의 브랜드로 판매하는 PL(Private Label) 방식으로 북미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협력을 통해 마이크로디지탈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파커하니핀의 글로벌 네트워크가 결합되어 글로벌 바이오 산업의 판도를 뒤흔들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제품은 글로벌 최대 바이오프로세스(Bioprocess) 장비 및 기술 전시회인 ‘인터펙스 뉴욕 2025(INTERPHEX New York 2025)’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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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공영, 시총 대비 매출 2000%...140조 미얀마 복구 사업 수혜 볼까
매출이 1조 4000억원에 달하지만 시총은 달랑 700억원에 불과한 한신공영이 미얀마 자회사를 두고 있는 가운데 이번 대규모 지진사태의 복구사업을 통해 수혜를 볼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미얀마에서 발생한 규모 7.7의 강진으로 경제적 손실이 약 147조 원으로 예측된 가운데, 국제 사회는 구호 지원에 속도를 내고 있다.WHO는 현지 시각 30일 미얀마 지진을 최고 등급의 비상사태로 선포했고, 한국을 포함한 미국, 중국 등 주요국들도 피해 복구 지원에 나서고 있다.이처럼 대규모 인명피해와 경제적 손실을 낸 지진으로 인해 향후 복구 사업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국내에서는 한신공영이 이미 미얀마 현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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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에이로직스, 31조 물류시장 '게임체인저' 극초소형 AI NFC 반도체 칩 개발 상용화 성공
쓰리에이로직스가 31조 물류시장을 정조준하면서 자사의 NFC 기술을 총동원할 예정이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Crystal-less 웨어러블 연결(Connectivity)용 극초소형 지능형 반도체 개발을 완료했다. 특히 저전력 블루투스(BLE)와 근거리무선통신(NFC) System On Chip 제품 개발을 완료했다.이 제품은 웨어러블 디바이스 기기의 소형화 기술로써 저 전력화 기술을 구현했다. 또 멀티 센서에 특화된 지능형 반도체 기술 등 핵심 기술의 자립화 기반을 구축하는데 성공했다. 이와 더불어 새로운 인터페이스 제공을 통한 보다 많은 서비스 및 신사업 창출의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같은 쓰리에이로직스의 앞선 기술력은 물류분야에서 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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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앤알바이오팹, 인공지능 기술 융합 종양 오가노이드 개발 성공...세계적 학술지 게재
재생의료 전문기업 티앤알바이오팹(246710)이 국내 연구진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3D 바이오프린팅과 인공지능(AI) 기술을 융합한 환자 맞춤형 종양 오가노이드를 개발했다고 31일 밝혔다. UNIST(울산과학기술원), 서울아산병원, 티앤알바이오팹 등으로 구성된 공동연구팀은 기존 암 모델 한계를 극복하고, 개별 환자의 암 특성과 치료 반응성을 정밀하게 예측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에 성공했다. 본 연구결과는 국제적 학술지인 어드밴스드 사이언스(Advanced Science, 임팩트 팩터 15.1)에 게재됐다. 회사 측은 이번 연구가 3D 바이오프린팅과 AI 기술의 융합이 맞춤형 암 치료 분야에서 실질적인 혁신을 이룰 수 있음을 입증한 성과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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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상공회의소, 한국과 전후 재건 협력 본격화
— 로만 그레고리신 의장, 우크라이나 경제대표단 이끌고 방한— 물류·에너지·농업·건축 등 12개 기업 참여… 실질적 파트너십 모색우크라이나 상공회의소(Ukraine Chamber of Commerce and Industry, 이하 UCCI)는 한국과의 전후 재건 협력 및 민간 경제 파트너십 확대를 위해 우크라이나 경제대표단은 3월24일에 방한하여 29일에 귀국한다고 28일 밝혔다.대표단을 이끄는 로만 그레고리신(Roman Grygoryshyn) 의장은 현재 우크라이나-한국 기업 협의회(UKBC)를 이끌고 있으며, 이번 방문은 UCCI가 공식 주관한 경제 사절단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로만 그레고리신 의장은 1991년 우크라이나 서부 이반오프란키우스크주 코시브(Kosiv)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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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미르, 세계 최초 심우주 네트웍 구현 성공...국무회의 위성통신 법적 근거 통과 사업 날개 다나
루미르가 세계 최초로 심우주 네트웍 구현에 성공한 가운데 국무회의에서 위성통신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안이 통과되면서 사업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선박·항공기 등에서 고속 위성통신을 사용하기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되면서 우리나라에서도 지상 통신망을 보완하는 저궤도 위성통신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게 됐다.이날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25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저궤도 위성통신 서비스 도입 및 위성통신 단말 개설 절차 간소화 등을 골자로 한 전파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다음 달 1일 개정된 시행령을 공포할 계획이다.시행령 개정은 저궤도 위성통신 서비스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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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페론, 바이오 유럽서 차세대 아토피 치료제 글로벌 제약사 실사 요청 받았다
샤페론은 최근 유럽에서 열린 ‘바이오 유럽 스프링 2025(바이오 유럽)’에서 글로벌 제약사와 차세대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누겔(NuGel)’에 대한 기술이전 논의를 본격화했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일부 대형 제약사와는 논의가 상당 부분 이뤄지면서 기술 사업화를 통한 수익 창출로 재정 건전성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샤페론은 바이오 유럽에서 글로벌 대형 제약사 및 피부과 분야 글로벌 선도 기업을 포함해 총 27개의 기업과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했다. 특히 핵심 파이프라인인 누겔을 중심으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행사에서 처음으로 미팅을 진행한 유럽의 대형 제약사들 역시 누겔 뿐만 아니라 전임상 단계의 원형탈모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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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첨단소재, 차세대 '꿈의 신소재' SWCNT 기술 개발 중...철강 100배 넘는 강도 유연성으로 도전재 시장 진출
대진첨단소재가 차세대 꿈의 신소재로 불리는 단일벽탄소나노튜브 관련 기술에 박차를 가하면서 향후 새로운 먹거리 개발에 나서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대진첨단소재는 국가 연구개발 과제 선정돼 '미드니켈 양극재용 SWCNT 분산액 개발' 프로젝트 진행 중에 있다. 대진첨단소재는 기술보증기금에 CNT 도전재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버드(BIRD) 프로그램'에서 대상기업으로 선정돼 연구개발 자금을 확보했다. 과제명은 '미드니켈 양극재용 SWCNT(단일벽 탄소나노튜브) 신규 분산액 개발'으로 SWCNT 파우더를 활용한 도전재 슬러리 분산 기술 개발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기술과제는 지난해 9월 국가 연구개발 프로젝트로 선정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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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젠솔루션 ‘택스비즈북’, 스마트세무서비스로 기업 현장 호응…세무업무 혁신 견인
세무·회계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뉴젠솔루션이 선보인 세무사 전용 업무 솔루션 ‘택스비즈북(TaxBizBook)’이 세무업계와 기업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자료수집부터 신고, 검증까지 원스톱으로 제공되는 자동화 시스템과 AI 기반 분석 리포트, 실시간 수임처 관리 기능 등이 주요 강점이다. 국세청 및 금융기관의 자료를 자동 수집하고, AI 분석과 비교 검증을 통해 세무신고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어 세무사의 업무 효율이 크게 향상된다는 평가다.특히, 기업이 장부를 직접 입력하고 세무사는 이를 실시간 확인·관리하는 ‘스마트세무서비스’는 별도 자료 제출 없이도 세무 업무가 간소화되며, 시간과 비용 절감 효과로 기업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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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엘비, 기판적층 '게임체인저' 개발 전무한 1-5층 스킵 비아 개발 성공...삼성부터 애플까지 밸류체인 구축
티엘비가 하이엔드급 인쇄회로기판에 적용하는 스킵 비아 최고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26일 티엘비에 따르면 Hi-end PCB에 필요한 빌드업 공법과 관련해 스택 비아가 도입 되던 시점부터 1-2층 마이크로 비아, 1-3층 스킵 비아 개발을 기본으로 현재 어느 곳에서도 적용하지 않고 있는 1-5층 스킵 비아 TEST 및 개발까지 완료가 된 상태이다. 현재 날이 갈수록 적층에 대한 중요도가 높아지면서 고객사 니즈에 부응하기 위한 앞선 기술력 개발에 나선 결과라고 회사측은 설명하고 있다. 티엘비는 또 DDR5는 현재 개발중으로 고다층과 최소구경 및 CCL의 박판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여기에 빌드업 타입까지 제조할 수 있는 경쟁력을 보유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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엣지파운드리, 한화시스템과 세계 최초 기술 '퀀텀레드 전용실시권 계약 체결'
센서 전문 기업 엣지파운드리가 열화상 카메라 모듈 브랜드 '퀀텀레드(QUANTUM RED)' 사업의 전용실시권 계약을 2025년2월21일에 체결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4월 퀀텀레드미니 단일판매 공급계약 연장에 이어 추가적으로 체결된 것으로, 엣지파운드리는 열화상 카메라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지기 위한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다.퀀텀레드는 세계 최초 특허 기술인 절대 온도 측정 모듈(TRSM)을 적용해 블랙바디 없이도 정밀한 온도 측정이 가능한 혁신적인 제품이다. 국내 최초로 Q-마크 인증 및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GS 인증 1등급을 획득한 고해상도 열화상 모듈로, 산업용, 감시용, 의료용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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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넥신, 세계 최초 SOX2 분해능 입증 성공...美 코넬의대와 GX-BP1 공동 연구 추진
제넥신(대표이사 홍성준, 095700)은 bioPROTAC(바이오프로탁) 플랫폼 기반 혁신 항암제 GX-BP1의 방광암 치료 가능성을 연구하기 위해 미국 웨일 코넬 의과대학(Weill Medical College of Cornell University)과 물질이전계약(Material Transfer Agreement, MTA)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동연구는 영국 정밀의학연구소 연구소장이자 코넬 의대 마이어 암센터 소속의 비쇼이 팔타스(Bishoy M. Faltas) 교수가 리드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주된 연구는 GX-BP1이 방광암 세포 증식 및 전이를 억제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목적으로 진행된다. SOX2는 암세포의 성장과 전이에 큰 역할을 하는 대표적인 암 유발 전사인자로 폐암, 식도암, 난소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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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텍, 64조원 시장 탄소포집 시장...선박 엔진 등 육해상 탱크 진입
한텍이 64조원에 달하는 탄소 포집 시장 진출을 위해 영업활동을 진행중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한텍은 포집된 탄소를 저장하는 액화이산화탄소(LCO2) 저장용기 제작 관련해 영업활동을 진행중이다.특히 선박 엔진 발생 탄소 포집 후 저장용 (선박내 설치), CO2 운반선용 LCO2 탱크와 육상용 LCO2 저장 탱크 시장 진입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CO2 액화 플랜트용 핵심 기기 제작 관련 영업 활동도 확대 중에 있다. 탄소중립 정책(EU 탄소국경세, Taxonomy 등)에 따른 이산화탄소 저감이 법적으로 강제되고 있는 상황에서 탄소포집 및 저장 시장이 활성화되는 추세에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전 세계 탄소포집 시장 규모는 2023년 60억달러였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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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폴라리스세원, 현대차그룹 31조원 美 투자...현지 법인 독점 공급 부각↑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오는 2028년까지 총 210억달러(약 31조원) 규모의 대미 투자를 집행한다는 계획을 밝히면서 폴라리스세원이 수혜 기대감에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25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폴라리스세원은 전일 대비 5.88% 오른 1099원에 거래되고 있다.정 회장은 2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 루즈벨트룸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행사에서 앞으로 4년간 자동차 생산 분야(86억달러), 부품·물류·철강 분야(61억달러), 미래산업·에너지 분야(63억달러)의 대미 투자에 나선다고 밝혔다.정 회장이 참석한 백악관 행사에는 트럼프 대통령을 비롯해 마이크 존슨 미 하원의장(공화·루이지애나), 제프 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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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즌, 270조 시장 업계 최초 '이중화 기술'로 모든 금융사 선점...카카오페이 2대주주 등극
더즌이 업계 최초로 이중화 기술로 모든 금융사들을 뚫었다. 카카오페이가 전략적투자자로 등장하면서 2대주주에 올라 향후 성장 속도가 가파르게 진행될 전망이다. 25일 더즌에 따르면 국내 이커머스 시장이 242조원에 이르고 있는 가운데 크로스보더 자금 관리 시장 8조원, 데이터 솔루션 시장 23조원 등 관련 시장에서 업계 최초의 이중화 기술을 통해 시장 선점에 나섰다. 특히 더즌은 국내 최대 업체인 카카오페이와 전략적 투자 제휴를 맺은 바 있다. 카카오페이가 더즌의 지분 198민1,980주(9.44%)를 보유함으로써 2대주주의 지위를 누리고 있다. 더즌은 카카오페이를 등에 업고 금융 시장에서의 성장을 자신하고 있다. 실제로 국내 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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