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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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옵틱스, 꿈의 소재 '유리기판' 레이저 싱귤레이션 개발 성공...패키징 사업 영역 확대
필옵틱스가 반도체의 꿈의 소재로 불리는 유리기판의 레이저 싱귤레이션을 개발하고 있다. TGV(Through Glass Via) 장비에 이어 제품 라인업 확대가 임박한 모습이다.23일 업계에 따르면 필옵틱스는 유리기판을 칩 단위로 자르는 싱귤레이션(Singulation) 장비를 개발하고 있다. 머지 않아 고객사에 출하할 준비를 하는 걸로 파악된다. 필옵틱스는 유기기판에 고품질미세 홀을 뚫는 레이저 TGV(Through Glass Via)를 비롯해 포토마스크 없이 반도체 미세회로 패턴을 형성할 수 있는 DI 노광기, 실시간 Via 품질 모니터링 기술을 접목한 ABF UV 드릴링 장비 등을 개발에 성공했다. 특히 반도체 웨이퍼를 개별칩화 하는 레이저 싱귤레이션(Singul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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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트스텝, 美트럼프 AI 700조 투자...국내 유일 넷플릭스 디즈니 평과 통과 AI기술 구축
자이언트스텝이 넷플릭스와 디즈니의 보안평가프로그램을 모두 통과한 유일한 한국 기업이라는 점이 부각되고 있다. 트럼프 미 대통령이 AI 산업에 700조원을 투자한다는 소식에 독보적인 AI 연계 기술이 주목을 받고 있다.23일 업계에 따르면 자이언트스텝은 국내 유일하게 디즈니 Audit(2016), 넷플릭스 4K 기술 test(2018), TPN(Trusted Partner Network)의 보안평가프로그램(2019)을 모두 통과한 VFX기업이다. 자이언트스텝은 2008년 설립 이래 최초 설립시의 숙련된 제작인력그룹의 이탈률이 국내 VFX 기업 중 최저 수준으로 파악되고 있을 만큼 기술력을 가진 인재들이 모여 있다. 국내 최대 리얼타임그래픽 핵심기술 개발 인력이 R&D부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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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림로봇, 전기차 배터리 화재 진압 로봇 개발
휴림로봇이 전기차 화재 진압용 로봇을 공개하며 새로운 소방 기술을 선보였다. 이 로봇은 차량 하부에 진입해 리튬이온배터리에 직접 물을 분사함으로써 화재의 주요 원인인 열폭주를 직접 제어한다. 소방관의 안전을 보호하고, 보다 효율적인 진화 작업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전기차 배터리 화재는 스스로 발열과 발화를 반복하는 열폭주 현상을 일으킨다. 이러한 열폭주를 조기에 제어하기 위해 현장에 출동한 소방관은 차량 하부에 특수 관창을 삽입해 물을 분사하는 방식으로 대응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열폭주로 인해 차량 주변에서 폭발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어 진압 자체가 어렵고 위험하다. 이처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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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앤지하이테크, 세계 최초 유리기판 원천기술 개발 중...CCSS 삼성전자 90% 시장 점유율
씨앤지하이테크가 독자적인 유리기판 원천기술을 개발중에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 점유율이 90% 달하는 점이 부각되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씨앤지하이테크는 유리기판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시장에서 요구되는 성능과 품질 확보를 통해 신속히 시장에 공급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최근 AI 산업이 급속도로 발전함에 따라 방대한 데이터를 연산, 처리할 수 있는 GPU, HBM 등의 반도체 개발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이들 반도체의 고집적화를 위하여 차세대 PCB 패키징 기술의 개발도 요구되고 있다.이런 상황 속에서 유리기판은 PCB 패키징 기술에 있어서 기존의 유기물 기판, 실리콘 기판을 대체하여 고집적화, 저전력을 달성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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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팜, 세계 최초 전력증폭기 도허티 방식 기술 "따라올 기업 없다"...북미 완전자율주행 진입
와이팜이 글로벌 경쟁사가 개발하지 못한 기술을 개발해 북미 완전 자율주행차 시장에 뛰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와이팜은 전력증폭기 시장에서 글로벌 경쟁사에서 개발되지 못했던 방식의 고효율, 고선형성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기술을 내재화하는데 성공했다. 글로벌 5개사가 과점적인 구조인 전력증폭기 시장에서 와이팜은 타 경쟁사의 Single-ended 방식과는 차별화된 도허티 방식의 단말용 전력증폭기 초고주파 회로 설계 기술및 최적화 기술을 핵심기술로 하고 있다. 도허티 증폭기는 쿼터 웨이브 트랜스포머(Quarter Wave Transformer)를 사용하여 캐리어 증폭기와 피킹(Peaking) 증폭기를 병렬로 연결하는 방식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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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큐브, 세계 최초 항암 신약 임상 신청 준비...생존율 기존 대비 2배 이상 효과 확인
면역항암제 ‘넬마스토바트’를 개발 중인 에스티큐브(052020)가 3차 치료 이상의 중증 전이성 대장암에서 질병진행 없이 생존할 수 있는 무진행생존기간 중앙값(mPFS)을 4.4개월로 늘리며 혁신신약(First-in-class) 개발의 성공 가능성을 높였다. 이는 기존 표준치료법으로 사용되고 있는 스티바가나 론서프의 평균 mPFS 2개월 대비 2배 이상의 월등한 효과다. 에스티큐브는 오는 23~25일 미국에서 열리는 ‘ASCO GI 2025(미국 임상종양학회 소화기암 심포지엄)’에서 이수현 고대안암병원 종양내과 교수 연구팀이 ‘전이성 대장암에서 확인한 넬마스토바트와 카페시타빈 병용요법의 우수한 안전성과 유망한 항암 활성’에 대해 발표한다고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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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렉소, 인공관절 의료용 로봇...인도 등 해외 '러브콜'
큐렉소의 인공관절 의료용 로봇이 인도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큐렉소의 인공관절수술로봇 '큐비스-조인트(CUVIS-Joint)' 인도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지난 2023년 기준 의료용 수술 로봇의 국내 매출처별 판매금액(비중)은 전문병원 5,093백만원(14.9%), 대학병원 890백만원(2.6%)을 기록했다. 이외에 해외 매출처로는 인도 임플란트 기업 19,487백만원(57.0%), 러시아 의료기기 기업 3,214백만원(9.4%)를 기록하면서 인도에서 압도적인 매출을 올리고 있는 상황이다. 큐비스-조인트(CUVIS-joint)는 인공관절수술 시 인공관절이 보다 정확히 삽입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수술로봇 시스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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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엘앤디, 51조원 시장 삼성向 ESS 핵심 부품 개발 성공...AI 활용 자동화 라인 구축
삼진엘앤디가 삼성향 ESS 핵심 부품 개발에 성공함으로써 향후 실적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삼진엘앤디는 향후 지속적인 대용량 전력저장장치(ESS) 수요가 확대예상됨에 따라 ESS Module 부품 플레폼 확대를 위해 삼성SDI 주력모델에 적용되는 배터리 내부의 전류를 공급하거나 분배 기능을 하는 부품인 Holder Busbar Ass’y를 개발했다. 대형 사출설비 투자와 자체 축적된 AI 기술을 활용한 자동화 라인을 구축하고 추가 전문 인력 충원을 통해 24년 6월부터 양산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예상매출은 40억 원으로 올해부터는 매출 증가가 예상되고 있는 상황으로 자동화 라인운영 노하우를 통해 파생모델 과 차기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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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일제약, 뉴아인 뇌자극 ADHD 치료기 美 FDA 승인...세계 최초 전기자극 개발
삼일제약이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공동 임상연구 및 사업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전자약 개발 스타트업 뉴아인의 뇌자극 치료기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21일 오전 9시 32분 현재 삼일제약은 전일 대비 4.65% 오른 1만418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미국 FDA에 따르면 뉴아인은 지난 16일 기준으로 뇌자극 ADHD 치료기에 대한 승인을 획득했다. 요청일은 지난해 10월 18일로 3개월만의 성과다.이번 승인은 'ADHD를 위한 경피적 신경 자극기'에 대해 이뤄졌다. 뉴아인의 ADHD 전자약 '애드녹스(ADDNOX)'는 세계 최초로 비침습적 뇌신경 미세 전기 자극 시스템 기반으로 개발돼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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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토젠, 엔비디아 등에 업고 미국 분자진단 CTC 기술 고도화...엔비디아 코스모스 AI 심층 분석
싸이토젠의 분자진단 및 CTC(순환종양세포) 기술이 엔비디아를 등에 업고 미국 시장에서 날개를 달 것으로 전망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엔비디아가 JP모건헬스케어에서 메이요 클리닉과 파트너쉽을 체결하고 유전체 분석 고도화도 나선 가운데 싸이토젠 역시 메이요 클리닉과 플랫폼 공급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 바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제43회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JPM 2025)에서 엔비디아 킴벌리 파월 헬스케어 부문 부사장은 메이요 클리릭, 아이큐비아, 일루미나 등과의 파트너십 체결을 공개했다. 가장 주목할 만한 파트너십은 메이요 클리닉과의 협업이다. 메이요 클리닉과 차세대 AI 기반 디지털 병리학 플랫폼을 개발할 계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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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에프더블류, 2차전지 전도체 '게임체인저' 세계 최초 CAF 부스바(Busbar) 개발 성공
에이에프더블류가 2차전지 전도체의 효율성을 높인 세계 최초로 CAF 부스바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에이에프더블류는 2차전지 전도체 등 전기차에 들어가는 전기적 역할을 하는 부스바 사업을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에이에프더블류는 전기차의 BSA(Battery System Assembly)내 셀-모듈-팩 및 전장품의 전기적 연결을 위한 핵심 전력 부품인 부스바(Busbar) 사업을 추진한다. 부스바란 전차, 차량, 항공기 등에서 전기적인 연결을 가능하도록 하는 막대형의 전도체로서, 전선을 대체해서 큰 전기용량을 배터리 또는 발전기에서 전장품으로 공급하는 핵심 전력 부품이다. 부스바는 전선과 달리 필요한 길이 만큼만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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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씨엔에스, SK 삼성전자 HBM용 DRAM 프로브카드를 퀄테스트 진행중...세라믹 기판 공급 확대 전망
샘씨엔에스가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HBM 관련 제품의 퀄테스트를 동시에 진행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샘씨엔에스는 HBM용 세라믹 기판의 개발 및 양산 승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4년 하반기에 국내/해외 다수의 프로브카드사들이 샘씨엔에스의 기판을 채택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향 HBM용 DRAM 프로브카드를 Qual 테스트를 받고 있다. 테스트 승인이 끝나면 DRAM 수요 증가 전망에 따른 세라믹 기판 공급 규모는 큰 폭으로 증가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샘씨엔에스는 현재 HBM(HBM3E)의 수요가 증가세에 있으며, IDM사 및 프로브카드공급사와 HBM 프로브카드 양산을 위한 세라믹 기판 연구 및 평가를 진행중에 있다.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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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닉스, 양자컴 '핵심' 포토닉스 기술 양산 가시화... 美 퀄컴 엔비디아도 '눈독' 26년 매출 확정
쏘닉스가 양자컴퓨터의 핵심이 되는 포토닉스 기술을 오는 26년 양산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글로벌 양자컴 기업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양자포토닉스는 빛의 입자와 파동 특성을 양자역학의 틀 안에서 활용하는 기술로써 향후 양자컴퓨터 시대의 핵심 역할을 할 기술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쏘닉스가 스위스의 양자기업인 룩스텔리전스와 양자포토닉스 파운드리 공급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26년 양산을 본격화한다. 쏘닉스는 국내 유일의 6인치 TF-SAW(고성능 필터용) 파운드리 핵심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글로벌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지난24년 미국 글로벌 통신반도체 업체의 퀄테스트를 통과하고 미국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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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엠앤아이, 양자컴퓨터 AI기술로 전고체 배터리 대량생산기술 성공...국내 1위 그룹사와 전고체 배터리 대량생산 속도
이엠앤아이가 글로벌 양자컴퓨터 및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해 '꿈의 배터리' 전고체배터리의 핵심인 고체 전해질 대량 양산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엠앤아이는 국내 1위 대기업과 진행한 '고체전해질 대량생산을 위한 외주개발' 용역을 이달 마무리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9월 체결한 개발용역은 전고체 배터리의 양산에 맞춰 고체전해질 대량생산을 위한 협력이다. 전고체 배터리는 리튬이온 배터리에 적용되는 액체 전해질을 고체 전해질로 대체한 배터리다. 화재 위험성이 낮고 주행거리가 길며, 케이스가 없이도 원하는 모양으로 만들 수 있어 '꿈의 배터리'로 불린다. 고체 전해질은 크게 황화물계·산화물계·고분자계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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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케이, 세계 최초 파이버레이저 상용화 성공에 양자컴 활용 기대감
에이치케이가 세계 최초로 파이버레이저를 상용화 시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레이저는 일반적으로 양자비트를 생성해 양자컴퓨터를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에이치케이 차세대 ‘파이버레이저’ 개발해 첫 상용화를 이뤄냈다. 파이버 레이저(fiber laser, fibre laser) 광섬유 레이저라고도 불리며 활성 레이저 매질이 어븀, 이터븀, 네오디뮴, 디스프로슘, 프라세오디뮴, 툴륨, 홀뮴 등의 희토류 원소가 들어간다. 레이저 없이 빛을 증폭시키는 광 증폭기(doped fiber amplifier)와 관련이 있다.다른 유형의 레이저 대비 파이버 레이저의 장점은 유연한 매개체에 의한 생성과 전달이다. 이를 통해 목표하는 위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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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티, 엔비디아 'HBM4' 조기 공급...세계 최초 HBM용 Burn-In 테스트 소켓 Cleaner SK와 공동 개발
아이엠티가 세계 최초로 HBM용 번인케스트 소켓 클리너를 SK하이닉스와 공동 개발하고 있다는 소식에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SK가 엔비디아에 HBM4를 조기 공급할 것이라는 점이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가 이르면 올해 6월 엔비디아에 HBM4(6세대 고대역폭메모리) 샘플을 출하할 계획이다. 빠르면 3분기말터 제품 공급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당초 하반기 공급에서 일정을 다소 앞당긴 것으로, SK하이닉스는 차세대 HBM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양산화 준비를 서두르고 있는 모습이다.HBM4는 HBM은 여러 개의 D램을 수직으로 적층한 차세대 메모리다. 현재 5세대 제품인 HBM3E까지 상용화에 이르렀다. HBM4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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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비트나인, 마이크로소프트(MS) 양자컴 앞당긴다...MS파트너사와 DB 공동개발
마이크로소프트(MS)가 올해 기업들이 양자 컴퓨팅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고 밝히면서 지난 8월 MS의 파트너사와 양자컴퓨팅 핵심 데이터베이스의 공동개발 계약을 한 비트나인이 주목받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양자컴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퀀텀레디 프로그램 도입을 앞두고 있다. 이날 MS의 전략적 임무 및 기술 부문 대표 미트라 아지지라드는 이날 자신의 블로그에 2025년을 "양자 기술 준비 해(Quantum-Ready Year)"로 선언했다. 이 같은 소식에 양자컴퓨팅 관련 종목인 뉴욕증시 아이온큐 리게티 디웨이브 퀀텀 등이 급등했다.MS 미트라 아지지라드는 "우리는 신뢰할 수 있는 양자 컴퓨팅 시대의 문턱에 와 있다"며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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