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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서관, '사진으로 세계읽기' 강연회 개최
서울도서관(관장 이정수)은 11월 15일(금), 퓰리처상(Pulitzer Prize)을 한국인 사진기자 최초로 수상한 김경훈 기자와 함께 하는 <사진으로 세계 읽기>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신청할 수 있으며, 11월 1일(금)부터 참여자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강연자 김경훈 기자는 현재 로이터 통신 도쿄지국 수석사진 기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제9회 서재필 언론문화상’, ‘로이터 통신 올해의 사진상’ 등을 수상하였으며, 2019년 ‘퓰리처상 브레이킹 뉴스 사진 부문’과 ‘로이터 통신 올해의 사진상’을 수상한 보도사진 분야의 전문가이다.또한, 김경훈 기자의 저서「사진을 읽어 드립니다(시공아트,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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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계열 대학 등록금, 의대 다음으로 비싸다
국내 대학 전공 중 예체능계열의 등록금이 의과대학 다음으로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박경미 의원이 교육부에서 받은 ‘2019년도 전국대학 계열별 등록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예체능계열 연평균 등록금은 774만원으로 전체 대학등록금 평균 671만원보다 103만원 비쌌다. 이는 등록금 비용이 가장 비싼 의학계열(963만원) 다음으로 높은 것이다. 예체능 계열의 등록금과 상대적으로 학비가 저렴한 인문사회계열(593만원)의 차이는 180만원에 달했다. 대학 유형별로 살펴보면 사립대학이 국공립대학보다 예체능계열과 다른 계열 간 연평균 등록금의 차이가 컸다. 국공립대학 중 서울대학교가 예체능계열 연평균 등록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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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입맛 제대로 사로잡은 구내식당… 가성비 높아 인기 만점
중구에서 직장을 다니고 있는 회사원 허윤영(31)씨는 점심시간이 다가오면 늘 뭘 먹어야 할지 고민이 많다. 만원을 가지고 회사 인근을 둘러봐야 김치찌개나 설렁탕 등 늘 비슷한 메뉴밖에 고를 수 없기 때문. 최근 허씨가 다니고 있는 회사에 구내식당이 생기면서부터 이런 고민을 할 필요가 없어졌다. 이유는 간단하다. 단돈 5천원에 한식, 양식, 중식을 골라 먹을 수 있고요. 각종 디저트까지 이용할 수 있게 된 것. 직장인들의 주머니가 얇아지면서 김씨처럼 상대적으로 가성비가 높은 단체급식을 찾는 비중이 늘고 있다. ■ 단체급식, 외식만큼 트렌디해야 호응 얻을 수 있어단체급식 전문기업인 CJ프레시웨이가 단체급식을 제공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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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사립 국제중 평균학비 1천104만원
지난해 국내 총 4개의 사립 국제중학교의 평균학비가 1천104만원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여영국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에는 서울, 경기, 경남 지역에 총 4개의 사립 국제중학교가 있고, 그 중 학비가 가장 비싼 곳은 경기 청심국제중학교로 연간 학비가 1천499만원이었으며, 학비가 가장 싼 곳은 서울 대원국제중학교로 연간 학비가 897만원이었다. 사립 국제중학교의 연간 학비 중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수업료였으며, 학생들은 평균 471만원을 지불했다. 다음으로는 기타수익자부담수입으로 168만원, 급식비 147만원, 방과 후 학교활동비 129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낮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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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전국 로스쿨 경쟁률 4.92대 1…소폭 상승
전국 25개 대학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이 지난 4일 2020학년도 입시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경쟁률이 4.92대 1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도 4.71대 1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다. 지난 7일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가 공개한 '2020 전국 로스쿨 경쟁률 현황'에 따르면 정원 2천명을 모집하는데 9천845명이 지원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로스쿨은 서강대로, 40명 정원에 511명이 지원해 12.78대 1의 경쟁률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도 7.33대 1보다 크게 상승한 수치다. 두 번째는 원광대로 9.97대 1의 경쟁률로 전년 8.87대 1보다 상승했다. 서울대 로스쿨 경쟁률은 150명 모집에 608명이 지원해 지난해보다 상승한 4.05대 1의 경쟁률을 보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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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문화·예술계 명사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개최
365일 문화와 예술의 향기가 흐르는 인천국제공항이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체험, 전시에 이어 이번 가을 지식과 재미, 감동을 전하는 명강연을 방문객들에게 선사한다.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은 10월 한 달간 여행, 미술사, 연극, 시, 와인 등 이 계절과 잘 어울리는 분야의 명사들을 초빙해 ‘베스트텔러(Best-Teller)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제1여객터미널 중앙 밀레니엄홀에서 매일 3회씩 진행되는 이번 토크 콘서트는 요일별 강연자가 각 주마다 새로운 주제 아래 인생과 예술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놓는 토크쇼 형태의 공연으로, 각 분야에서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보유한 최고의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월요일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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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취업 선호 1위 ‘대기업’…희망연봉 3천487만원
대학생들이 취업을 선호하는 직장으로 대기업이 공기업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경제연구원이 지난 1일 발표한 '대학생 취업인식도 조사'에 따르면 취업 선호 기업은 대기업이 23.0%로 가장 많았으며 공사 등 공기업(19.8%), 중견기업(12.7%), 정부(10.9%), 외국계기업(7.7%), 중소기업(6.8%), 금융기관(4.8%) 등의 순이었다. 대기업에 대한 선호도는 지난해(18.7%)보다 4.3%포인트 높아졌고, 지난해 25.0%로 1위였던 공기업은 5.2%포인트 낮아졌다. 이는 근로시간 단축으로 대기업이 높은 연봉에 이른바 '워라밸'도 가능하다는 인식이 확산한 영향이 있는 것으로 한경연은 분석했다. 올해 대졸 신규채용 환경에 대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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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생 48% 고소득층 자녀…SKY 재학생은 40.7%
국내 주요 대학교 의대생 절반 가까이가 고소득층 자녀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김해영 의원은 한국장학재단의 '2012~2019 국가장학금 신청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국내 의대에 다니는 학생의 48%가 가구소득이 9·10분위에 해당하는 고소득층 자녀로 조사됐다고 1일 밝혔다. 의대생 가운데 고소득층 자녀는 극빈층인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자녀보다 15배 많았다. 서울 주요 대학 재학생 비율도 고소득층 자녀가 상당수를 차지했다. 서울대·고려대·연세대를 일컫는 이른바 'SKY' 대학은 40.7%, SKY를 포함해 경희대·서강대·성균관대·이화여대·중앙대·한국외대·한양대 재학생은 36.2%가 고소득층 자녀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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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여객의 감성을 채우는 9월 문화공연 성료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가을을 맞아 개최한 9월 상설공연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성공리에 마무리됐다.추석을 맞아 준비된 3일간의 특별 문화행사 ‘인천공항 한가위 문화 한마당’에서는 청춘과 전통을 잇는 활력 넘치는 문화 공연이 펼쳐졌다. 판소리를 비롯해 부채춤, 장구춤 등 전통무용공연과 한국 전통 금박문양 책갈피 만들기 체험프로그램도 마련돼 공항을 찾은 국내외 여행객과 인근지역 주민, 관광객 등이 한국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특히 전통을 계승하는 젊은 예술인들과 무형문화재 보유자가 직접 참여해 무형유산 보유자와 계승자들이 한무대에서 어우러지는 공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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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자해·자살시도 응급실 내원, 5명 중 1명은 20대
최근 5년 동안 자해, 자살 시도로 응급실을 찾은 환자 5명 중 1명은 2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4일 국회보건복지위원회 김광수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최근 5년간 자해·자살 시도 응급실 내원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4~2018년 전국 150여개 응급의료기관에서 자해·자살 시도로 인한 진료 14만1천104건 중 20대가 2만8천82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40대, 30대, 50대 순이었다. 자해·자살 시도로 내원한 환자의 연령별 증가율은 10대가 가장 가팔랐다. 10대 환자의 내원 건수는 2014년 2천393건에서 2018년 4천141건으로 73%가 늘었다. 이어 20대 63.1%, 80대 이상 56.8% 순으로 증가율이 높았다. 최근 5년간 자해 및 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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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범죄, 10년 새 폭력·성범죄 사건 증가...절도 사건 감소
지난 10년간 청소년 범죄 중 절도 사건은 줄어든 반면 폭력 범죄와 성범죄 등 강력사건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1일 법원이 발간한 '2019년도 사법연감'에 따르면 지난해 소년보호사건 중 폭행 사건은 총 1천779건으로 2009년 465건에 비해 4배 가까이 증가했다. 상해 사건은 2009년 1천255건에서 지난해 1천341건으로 늘었다. 성범죄 사건도 증가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2009년 1천31건이던 성폭력범죄처벌법 위반 사건은 2015년 881건으로 크게 줄었다가 2016년 1천70건, 2017년 1천148건으로 다시 늘어났다. 지난해에는 1천276건으로 2009년 이래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 아동·청소년성보호법 위반 사건도 2009년 22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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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니박 개인전, 한국화가 박병춘의 30년 작품세계
화려하고 현대적 색채 작업으로 한국화 작업을 하는 추니박(박병춘,54) 작가가 올 가을을 화려하게 수놓고 있다.흐르는풍경 등의 다양한 산수풍경 시리즈를 발표하여, 새롭고 독특한 필법을 창시한 작가 추니박의 개인전이 개성 있는 작품들로 새롭게 떠오르는 강남의 BT 갤러리에서 9일부터 11월 4일까지 전시 중이다.한국화의 새로운 작품세계를 펼치고 있는 추니박은 강원도 정선과 영월을 모티브로 하여 그 지역의 절벽을 그리고, 절벽 앞에 소파나 버스 등의 오브제를 넣어 안식과 명상, 자유와 치유 그리고 글라이더를 통해 영원한 자유를 상징하는 작업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추니박의 산수풍경-하늘, 땅, 바다’ 展은 지난 20년간 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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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10곳 중 7곳은 인력난 겪는다
국내 중소기업 10곳 중 7곳은 인력 부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직원수 300명 미만인 국내 중소기업 526개사의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고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 기업의 66.9%는 '적시에 직원을 채용하지 못해 현재 인력부족을 겪고 있다'고 답했다고 18일 밝혔다. 인력부족을 겪는 직무분야는 생산·현장직이 응답률 34.7%로 가장 많았고, 이어 국내영업(20.2%), 판매·서비스(17.6%), 연구개발(13.9%), IT·정보통신(12.2%) 등 순으로 조사됐다. 인사담당자들은 인력수급이 어려운 원인(중복응답)으로 '구직자들의 높은 눈높이'(43.3%)를 가장 많이 꼽았다. 기업의 낮은 인지도(33.7%), 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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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미키, 두 번째 대만 팬미팅 개최...팬들과 특별한 추억 예고
그룹 위키미키(Weki Meki)가 대만에서 단독 팬미팅을 개최한다.소속사 판타지오뮤직은 오는 11월 2일 위키미키(지수연, 엘리, 최유정, 김도연, 세이, 루아, 리나, 루시)가 국내에 이어 대만에서 단독 팬미팅 ‘2019 Weki Meki 2nd Wonderful Moment in Taipei’(위키미키 세컨드 원더풀 모먼트 인 타이페이)을 열고 대만 팬들과 만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팬미팅은 대만에서의 두 번째 팬미팅으로 위키미키가 2년만에 대만 팬들과 다시 만나 또 한번 새로운 추억을 만드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위키미키는 탄탄한 가창력과 화려한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무대는 물론 팬들과 교감할 수 있는 다양한 게임과 토크 등을 준비해 현지팬들과 즐거운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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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청소년 3명 중 1명은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
우리나라 아동·청소년 3명 중 1명은 스마트폰에 과도하게 의존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5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8년 아동 종합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9~17세 아동·청소년 2천510명 가운데 5.8%는 스마트폰 과의존 고위험군, 27.9%는 잠재적 위험군으로 나타났다. 고위험군과 잠재적 위험군 비율의 합으로 계산되는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 비율은 약 34%로 집계됐다. 스마트폰 과의존은 과도한 스마트폰 이용으로 스마트폰 이용조절력이 감소해 문제적 결과를 경험하는 상태를 의미한다. 이용시간을 조절하기 어렵거나 스마트폰으로 인해 다른 일에 집중하기 어렵고, 이로 인해 가족과 다투거나 건강문제가 생기는 등의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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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공고 8회 졸업생 이영씨, 모교에 1억1천만원 기탁
서울시교육청은 용산공업고등학교 1972년 8회 졸업생 이영씨가 장학금 1억1천만원을 모교에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향후 10년간 우수 신입생 중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선발해 졸업 때까지 장학금을 지급할 수 있는 기준을 마련해, 자신의 꿈을 키우고 역량 있는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영 장학금’의 취지라고 설명했다. 용산공고에서는 장학금을 기탁한 이영씨의 뜻에 따라 성적, 인성, 가정형편을 고려해 11명의 장학생을 선발하고 17일 용산공고 시청각실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성봉 교장은 "미국에 있어 장학생들을 직접 대면할 수 없는 이영씨의 뜻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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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시모집, 서울 제외 전국 경쟁률 하락
2020학년도 수시전형 원서접수가 마감된 결과 서울권 대학의 선호도 경향이 더욱 뚜렷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1일 원서접수 결과를 발표한 전국 192개 대학의 평균 경쟁률은 9.3대1로 전년도 9.7대1보다 하락했다.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올해 경쟁률 하락은 이미 예견됐었다. 교육부에 따르면 올해 고3을 포함한 수험생은 47만9천376명으로 지난해보다 4만6천891명 감소했다. 학령인구 감소의 타격은 수도권에도 영향을 미쳤다. 경기도 소재 대학의 경쟁률은 11.5대1로 지난해 12.8대1보다 줄어들었다. 인천광역시 소재 대학 역시 경쟁률이 전년도 13.4대1에서 올해 12.4대1로 감소했다. 수년전부터 정원을 채우느라 분주했던 지방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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