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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장비 안전 훈련에 'VR' 활용한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가상현실(VR)을 활용한 장비 안전 훈련 프로그램 '스마티'를 도입했다. 스마티는 전문 강자 중심 이론 교육에서 벗어나 근로자와 관리자가 장비 사고 위험을 직접 찾아내는 방식을 적용한 가상훈련 교육 프로그램이다. 영상 반복 학습으로 교육 효과를 극대화해 실제 작업 때 긴장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스마티에는 실제 현장에서 벌어질 수 있는 다양한 장비와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이 탑재됐다. 특히 양중(건설 자재를 들어올리는 일), 하역, 고소작업, 타설 등 공종과 장비의 종류에 따라 사고 시나리오를 구성해 실제 사고가 발생했던 작업 상황과 유사한 환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한 기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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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제11회 제주특별자치도 상업경진대회' 개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1년 제11회 제주특별자치도 상업경진대회’를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상업계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참여와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의 리더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직무능력을 향상시켜 좋은 일자리로 진입할 수 있는 역량과 기회를 만들어가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도내 상업정보계열(제주여상, 제주중앙고) 학생 172명이 참여한 이번 대회는 경진분야로 △회계실무 △창업실무 △사무행정 △전자상거래실무 △비즈니스영어 △ERP(기업자원관리) △금융실무 △세무실무△ 취업설계프레젠테이션 등 9개 종목과 경연분야로 △경제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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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교육 스타트업 뤼이드, 소프트뱅크서 2천억 투자 유치
인공지능 교육 스타트업 뤼이드가 소프트뱅크 비전펀드2로부터 1억 7,500만 달러(2,000억 원) 규모 시리즈D 투자를 유치했다. 뤼이드는 토익 학습 앱 '산타토익' 운영사다. 현재까지 총 2,840억 원 유치에 성공했다.문규학 소프트뱅크 인베스먼트 어드바이저는 "뤼이드는 획일화된 교육 방식에서 개인화 학습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하는 기업"이라며 "뤼이드의 인공지능(AI)·머신러닝 플랫폼이 교육기업·학교·학생들에게 개인화된 학습 솔루션을 제공, 학습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다"라고 밝혔다. 뤼이드는 이번 투자금을 AI 기술력 강화에 사용할 계획이다. 미국 실리콘밸리, 캐나다, 아프리카 가나 등 지역에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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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주택총조사서 사용된 태블릿PC, 교육용으로 변신한다
지난해 통계청 인구주택총조사에 사용된 태블릿 컴퓨터가 학생 교육에 사용된다. 교육부는 통계청과 협력해 '2020 인구주택총조사' 등에서 활용한 태블릿 컴퓨터 1만 1,250대를 국립 초·중등·특수학교 38개교에 보급한다. 이번에 지원하는 태블릿 컴퓨터는 지난해 통계청 조사에 활용한 기기다. 사용 빈도가 낮아 기기 상태가 우수하다. 통계청은 보급되는 기기의 점검, 소프트웨어 공장 초기화, 재포장을 담당하고 교육부는 국립학교별 수요 조사를 거쳐 보급 물량을 확정한 뒤 배송 작업을 진행했다. 교육부는 앞서 약 두 달간 각급 3개 학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해 해당 디지털 기기가 수업에 이용하는 데 문제가 없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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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갈오토모빌, 전기차 정비·검사 위한 EV Lab 론칭
신갈오토모빌㈜는 지난 3월 새롭게 오픈한 1급 정비공업사로 최근 각광받고 있는 전기차에 대한 수리 및 정비를 선제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미 눈앞에 와 있지만 정비업계에선 아직 생소한 전기차에 대한 정비 및 검사를 위한 준비를 위해 전문 업체인 EV Lab을 같이 론칭 했다. 전기차 정비를 위해서는 내부 고전압 배터리 등을 다룰 수 있는 전문 인력이 필요하다. 이를 대비한 ‘그린전동자동차 기사’ 자격증을 보유한 인력뿐만 아니라 전기차의 가장 큰 비용을 차지하는 배터리에 대한 성능 및 복원을 위한 시설도 준비하고 있다. 물론 기존 내연기관 자동차의 도장, 판금 및 정비를 포함한 종합적인 정비와 더불어 검사소까지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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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스타럽스' 3기 모집... "부산 청년기업 키운다"
롯데면세점이 6월 25일까지 '스타럽스 프로젝트' 참여자를 모집한다. 스타럽스는 지역 청년 기업 육성을 목적으로 기획된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번에 선발되는 3기는 부산시, 한국생산성본부 등과 함께 부산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지원 대상은 부산 지역의 만 45세 이하 청년 기업가·예비 창업자다. 타지역 청년 기업이라도 기존 사업을 부산으로 확장할 계획이라면 참가할 수 있다. 기업 2곳 이상이 컨소시엄 형태로 지원하는 것도 가능하다. 서류 심사 합격자를 대상으로 1차 대면 심사와 2차 PT 발표 심사를 한다. 최종 합격한 기업은 8월부터 10주간의 액셀러레이팅 교육과 4,000만 원의 사업비를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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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카이스트, 차세대 인공지능 모델 만든다
KT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AI 기술 연구개발 강화와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공동 연구소를 건립한다. KT와 카이스트는 23일 AI ·소프트웨어(SW) 공동 연구소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측은 KT의 대덕2연구센터에 'AI·SW 기술 연구소'를 공동 설립하고 올해 안에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KT에 따르면 AI·SW 기술 연구소는 최첨단 인프라, 국내 최고 수준 전문 연구인력, 상용 서비스와 연구 현장을 아우르는 방대한 데이터 등 R&D 역량을 갖추게 된다.향후 카이스트의 역량과 KT의 AI 기반 사업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과제를 중심으로 원천기술, 산업 AI 분야에서 20개 초기 공동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먼저 음성, 비전, 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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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2023년까지 운영
충남 당진시가 교육부·국가평생교육진흥원 주관 평생학습도시에 재지정됐다. 평생학습도시는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여건, 특성, 수요에 맞춰 주민이 원하는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도시를 말한다.2012년 처음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당진시는 이번 평가 통과로 인해 2023년까지 그 역할을 이어가게 됐다. 시는 재지정 평가에서 평생학습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이해관계자들과 원활하게 소통하기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새로운 변화에 대응하는 온·오프라인 공간 플랫폼 확장을 통해 시민 요구를 수용하고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평생교육 모델을 개발, 운영한 점도 호평을 받았다. 구본휘 평생학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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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생·에이락, '블록체인 결제 시스템' 공동 개발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이 에이락과 '블록체인 시스템 개발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윤선생의 모든 교육 서비스를 하나의 앱에서 결제할 수 있는 금융 솔루션 '윤페이'(가칭)을 공동 개발·운영하는 것이 핵심이다.윤선생은 윤페이를 통해 윤선생 학습 회원과 교사에게 보다 편리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사는 향후 새로운 서비스 플랫폼 사업 확장에도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윤수 윤선생 사업총괄 상무는 "마이페이먼트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간편결제 서비스 이용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시장의 변화에 발맞춰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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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에어택시, 2024년 상용화된다... '소형 화물' 먼저
유럽연합(EU) 항공 당국자가 이르면 2024년에 미래형 교통수단인 에어택시 상용화가 가능해질 수 있다고 밝혔다.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은 수직이륙 비행체가 소규모 화물 운송용으로 먼저 상용화될 수 있다는 유럽항공안전청(EASA) 패트릭 카이 청장의 발언을 보도했다. 패트릭 카이 청장은 이날 한 온라인 행사에 참석해 자율주행 드론 투입은 최소 5년 이상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히기도 했다. 무인 비행 문제에 대해서는 기업들과 이제 논의를 막 시작했다면서 미국 연방항공청(FAA)을 비롯한 다른 나라 항공 당국과의 정책 조율에도 노력을 들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도심 내 비행은 훨씬 더 높은 수준의 안전기준이 요구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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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요금 25% 아낄 수 있다?... '스마트초이스'서 확인
매월 통신 요금의 25%를 절약할 수 있는 '선택약정 할인' 제도에 대한 홍보가 강화된다. 선택약정 할인은 단말기 구입 시 지원금을 받지 않는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요금 할인 혜택이다. 그러나 중고폰, 자급제폰 이용자나 기존 약정이 만료된 이용자도 가입할 수 있다는 점 등이 알려지지 않아 가입하지 않은 이용자가 약 1,200만 명에 이른다. 올해 3월 기준 선택약정 할인을 받는 사용자는 총 2,765만 명이다.현재 이용하는 단말기로 25% 요금 할인에 가입할 수 있는지는 누구나 스마트폰, PC로 '스마트초이스' 사이트에 접속해 알아볼 수 있다.과기부는 이러한 내용을 쉽게 알 수 있도록 25% 요금 할인 홍보물을 제작해 전국 이동통신 대리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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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ICT 분야 미래 유니콘 15곳 최종 선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021년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미래 유니콘 육성사업 최종 선정 기업 15곳을 발표했다.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육성사업은 글로벌 성장 잠재력이 높은 ICT 융·복합 분야 유망 중소기업을 조기에 발굴하는 사업이다. 과기정통부는 선정 기업의 해외 진출, 자금(투·융자) 제공 등을 통해 미래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지난해 처음 선정된 15개 기업은 투자 유치 1,095억 원, 매출액 1,532억 원, 고용창출 278명, 법인 설립 4건, 사업 제휴 35건, 특허 출원·등록 226건 등의 성과를 낸 바 있다. 올해 사업 공모에는 총 57개 기업이 신청했다. 과기정통부는 이중 기술 수준, 시장성, 국제적 역량,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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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23일 새벽 금융거래 일시중단"
카카오뱅크가 23일 오전 1시부터 오전 8시까지 조회, 이체, 체크카드 결제, ATM 출금 등 카카오뱅크의 모든 금융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이번 서비스 중단은 전산장비 일부를 교체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중단 업무는 카뱅 앱·홈페이지 이용, 체크카드 국내·국외 이용, 자동화기기(CD/ATM) 이용 입출금·카드 결제 알림 서비스 다른 금융기관을 이용한 카카오뱅크 거래, 고객센터를 통한 업무 처리 등이다. 카뱅 관계자는 "이용자 불편이 없도록 최대한 빨리 마무리하고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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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서울대 약대, '바이오·제약 인재' 양성 위해 맞손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이 바이오·제약 업계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서울대에 바이이오의약품 연구개발 역량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대학 내 '임상의학 트랙' 과정을 신설해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현장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할 방침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이 협약을 통해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 역량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대학 내 '임상의학 트랙' 과정을 설치해 대학생·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현장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삼성바이오에피스는 2015년부터 카이스트, 전남대, 포스텍, 성균관대 등 국내 4개 대학과 협약을 맺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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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퓨처넷, 전국에 '실감형 미디어아트 체험 전시관' 만든다
현대백화점 그룹 계열 ICT 전문 기업 현대퓨처넷과 디지털콘텐츠 전문 기업 디스트릭트홀딩스가 '실감형 콘텐츠 사업'에 진출한다. '실감형 콘텐츠 사업'은 영상 콘텐츠, 음향, 디스플레이에 MR·AR·홀로그램 등 디지털 미디어 신기술을 결합해 몰입도 높은 실감형 콘텐츠를 구현한 것이다.양사는 향후 국내 주요 관광 거점에 각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실감형 미디어아트 체험 전시관'을 건립한다.실감형 미디어아트 체험 전시관은 영상·음향 등 멀티미디어 관련 기술을 활용한 신개념 전시 체험 공간이다. 벽면·바닥 등에 영상을 투사하는 방식의 '프로젝션 맵핑 기술', 스마트 센서를 활용해 고객의 움직임을 추적하는 '모션 트랙킹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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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조 원' 넘어선 국내 렌털 시장... MZ세대 사이서도 인기
국내 렌털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KT경제경영연구소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내 개인·가정 용품 렌털 시장 규모는 10.7조 원이다. 1인 가구가 늘면서 생활 가전 렌털 니즈가 커지면서 시장 규모가 빠른 속도로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MZ 세대 렌털 제품 이용 현황과 이용 의향'을 조사했다. 조사 대상은 정수기, 안마의자, 공기청정기 등 개인·가정 용품이다. 렌터카, 공공 이동 수단(공공 자전거, 공공 킥보드 등)은 조사 대상에서 제외됐다.MZ 세대의 26.7%는 최근 1년 내 렌털 제품을 이용해본 경험이 있다. 주목할 점은 이용 경험자의 93.8%가 렌털 제품을 지속적으로 사용하고 있어 이탈률이 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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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학생 역량분석 AI 시스템', 과기정통부 공모사업 선정
경기 성남시가 자체 개발한 '학생 역량분석 인공지능(AI) 시스템'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19억 원의 지원금을 받게 됐다. 학생 역량분석 AI 시스템은 자기평가, 동료평가, 교수자평가 등을 통해 수집된 학생의 다면 역량 원천데이터를 기반으로 '역량 평가 인공지능'을 개발해 교육 현장에 활용하는 프로그램이다. 성남시는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시스템 구축에 착수한다. 이후 기존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해 진로·진학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학생 역량분석 인공지능 시스템은 청소년들의 일률적 진로가 빚는 사회적·개인적 손실을 억제하기 위한 것"이라며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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