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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설 맞이 '농공상기업 제품 특별 기획전' 추진
농림축산식품부는 설명절을 맞이해 농공상기업 제품의 특별 기획전 행사를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농공상기업은 농업인과 연계하여 고부가가치 상품을 개발·판매하는 중소기업으로 지난 2015년 12월부터 전용 브랜드인 ‘찬들마루’를 신설하여 판로확대를 지원하고 있다.이번 행사는 농공상기업 제품의 판매 활성화, 인지도 제고 및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산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의 소비 촉진 일환으로 기획했다.25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네이버쇼핑과 우체국쇼핑에서는 2월 14일까지 21일간, SSG닷컴과 오아시스마켓은 2월 5일까지 12일간 진행된다.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할인(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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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해썹 지원 사업 온라인 설명회' 개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함께 오는 27일부터 2월 3일까지 해썹 인증 업체 등을 대상으로 ’2021년 해썹 지원 사업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올해 달라지는 제도와 추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전국 6개 지원에서 주최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주요 내용은 올해 해썹 정책방향 및 재정·기술 지원사업, 해썹 인증 및 조사·평가 등 심사결과 분석 공유 등이며 궁금한 사항에 대해서는 업무 담당자와 실시간 소통을 통해 질의가 가능하다. 식약처는 해썹 적용 확대로 안전한 식품·축산물 생산기반을 마련하고 국민들께 위생적이고 안전한 먹거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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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기술로 교통 혁신 꿈꾸는 '스마트 콜롬버스'
2016년, 미 연방교통부는 '스마트 시티 챌린지(Smart City Challenge)'를 발표했다.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도입해 교통정체, 환경오염, 주택 등 도시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미국 정부는 시가 제출한 78개의 제안서를 검토한 끝에 오하이오주 콜롬버스(Columbus)시를 최종 사업지로 채택했다.총사업비는 약 1억 4,000만 달러로 추정된다. 콜롬버스시는 교통부로부터 4,000만 달러, 벌칸(Vulcan Inc.)에 1,000만 달러를 지원받았다. 여기에 민간 투자 예산으로 9,000만 달러가 투입됐다.현재, 미 교통부는 커넥티드 교통 네트워크, 이용자 서비스 개선 등을 목표로 콜롬버스시를 스마트 시티로 탈바꿈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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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 글래스 시장 연평균 191% 성장... 상용화 박차
계속되는 코로나19로 비대면 산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 그중에서도 이용자에게 새로운 콘텐츠 경험을 제공하는 AR 글래스는 기업과 소비자 모두에게 유용한 제품으로 부상하고 있다. 소비자는 스마트폰에서 사용하는 앱을 AR 글래스에서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따라서, 기업이 신규 AR 글래스를 출시할 때 스마트폰 앱의 생태계를 그대로 이어받을 수 있다는 장점을 갖는다. 현재 애플, 구글, MS 등 글로벌 기업은 AR 글래스 출시 일정을 발표하거나 특허 출원, 서비스 고도화 등에 뛰었다. AR 글래스 상용화가 멀지 않았다는 기대감이 생기는 이유다. 시장조사기관 IDC는 2019년 20만 대를 기록한 AR 글래스 출하량이 2024년에는 4,110만 대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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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여성건강제품 온라인 허위·과대광고 169건 적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여성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생리대, 질세정기, 여성청결제 등 여성건강제품의 온라인 광고 1,000건을 점검한 결과 허위·과대광고 사이트 169건을 적발하여 접속차단 및 현장점검 등 조치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에 적발된 허위‧과대광고 제품은 의약외품인 생리대 72건, 의료기기인 ‘질세정기’ 17건과 화장품인 ‘여성청결제’ 80건 등으로 허가받지 않은 의학적 효능을 광고한 사례가 가장 많았고 타사 제품과의 비교 광고, 국내 허가를 받지 않은 해외직구 제품 광고 등도 있었다. 식약처는 여성건강제품을 판매하면서 과학적으로 검증된 적이 없고 허가받지 않은 의학적 효능을 허위‧과대광고하는 사례가 온라인에서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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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설 성수식품 위생관리 실태 집중 점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식품 위생관리가 소홀해지기 쉬운 설 명절을 맞아 국민들이 안전한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설 성수식품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설 명절 선물·제수용으로 소비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공식품(주류 포함), 건강기능식품, 축산물 등의 제조·가공·수입업체 및 유통·조리·판매업체 3,000여 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주요 점검 내용은 무등록(신고) 제조·판매,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 냉동고기를 냉장육으로 속여 판매하는 행위,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등이다.또한 코로나19 영향으로 설 명절 선물·제수용 식품 구매가 온라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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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액화수소 산업 선점...'글로본' 600kg 그린수소 생산 나서
강원도가 액화수소 산업 선점에 나선다. 정부에 따르면 강원도는 국내 최초 액화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돼 올해부터 액화수소 산업 선점을 위한 작업이 본격화돼 오는 2024년 1,100억 매출에, 300명 고용창출에 이어 2030년에는 3조8천억원 매출액 확대에 2,800명 고용창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했다.이에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동해를 방문, 지역 내 산업단지에서 강원형 대표 뉴딜 산업인 액화수소에너지 산업과 관련한 관계기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강원도는 특히 동해, 삼척시를 중심으로 국내 유일의 수소 저장, 운송 클러스터 조성 등 수소 기업 집적의 대규모 특화산업단지에 대한 건설 계획도 밝혔다.이 가운데 폐플라스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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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픽] 한국, 'AI 준비 지수' 글로벌 7위 기록... 1위는 어디? ②
◆ 데이터·인프라 1위, 영국 영국은 2018년부터 AI 산업을 본격적으로 육성하기 시작했다. 먼저, 국가 AI 전략인 ‘AI 섹터 딜(AI Sector Deal)’을 발표했다. AI 섹터 딜의 목표는 2030년까지 영국 GDP의 10% 수준인 232억 파운드 상당의 경제 효과를 창출하는 것이다. 영국 정부는 이를 위해 AI 지원책을 전담 실행할 사무국도 출범했다. 영국은 ‘캠브리지 대학 산하 미래지능센터’, ‘옥스포드대학 인류미래연구소’ 등 세계적인 AI 연구센터를 배출했다. 이들 대학은 지난해 AI 전환 과정 석사 학위를 신설해, 다양한 분야의 학생이 AI, 데이터 사이언스 등을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AI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노력도 활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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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픽] 한국, 'AI 준비 지수' 글로벌 7위 기록... 1위는 어디? ①
한국 정부의 AI 시대 대비 역량이 글로벌 7위인 것으로 조사됐다.영국 기술 정책 연구소 ‘옥스퍼드 인사이츠(Oxford Insights)’의 ‘정부 AI 준비 지수 2020(Government AI Readiness Index)’에 따르면, 한국은 거버넌스 부문 9위, 기술 부문 9위, 데이터·인프라 부문 8위로 종합 7위를 기록했다. 이는 26위를 기록한 2019년보다 19단계 상승한 것으로, 정부는 ‘AI 국가 전략(2019.12)’, ‘한국판 뉴딜(2020.07)’ 등 AI 산업 육성책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정부 AI 준비 지수는 ‘국가의 AI 운영, 공공 서비스에서의 활용수준, 제도적 준비 정도 등을 평가’하는 지표다. 옥스퍼드 인사이츠는 총 172개국을 대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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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전국민 대상 ’보조금24 홍보 콘텐츠 공모전‘ 개최
행정안전부는 19일부터 3월 10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보조금24 홍보 콘텐츠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보조금24는 정부24를 통해 중앙부처·지자체가 제공하는 300여 종의 수혜서비스를 한 번에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올해 4월 정식으로 개통할 예정이다.이번 공모전은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참신한 홍보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공모주제는 ▴처음 접하는 보조금24의 서비스를 국민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알리기 ▴특정 수혜자(취업준비생, 독거노인 등)를 위한 맞춤형 이용방법 알리기로, 동영상, 카드뉴스 2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된다.참여방법은 정부24 블로그에 게시한 참가신청서와 함께 제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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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픽] 스마트워치에서 센서까지...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진화 ②
웨어러블 디바이스는 4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스마트 워치, 스마트 안경 같이 휴대할 수 있는 액세서리형, 스마트 옷처럼 직물·의류 형태의 의류 일체형, 신체에 직접 부착하는 신체부착형, 신체에 이식하거나 복용하는 형태의 생체이식형이다. 사용 목적에 따라 형태와 고유 기능이 달라진다. 그 중,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제품은 '액세서리형'이다. '애플워치'와 스마트 밴드 '핏빗'을 떠올리면 된다. 2018년까지 웨어러블 디바이스 제품은 대부분 손목에 착용하는 리스트웨어(Wrist Wear) 형태였다. 출시 초기 리스트웨어 제품은 스마트폰 기능을 조작하고 알림을 대신 받는 등 스마트폰의 역할을 보조하는 기능을 담당했다. 그러나, 웨어러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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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픽] 비욘드 스마트폰, '웨어러블 디바이스' ①
스티브 잡스가 아이폰을 세상에 처음 공개한 2007년 이후, 스마트폰은 휴대폰의 개념을 넘어 생활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다. 스마트폰 앱으로 일상생활을 관리하고 사람들과 소통하며 은행, 보험 등 중요 업무를 간편하게 해결하는 것이 당연한 시대가 됐다. 리서치 기업 스태티스타(Statista)에 따르면, 2020년 세계 전자기기 판매 수익 중 1위는 단연 스마트폰(4,840억 달러)이다. 1,690억 달러로 2위를 기록한 PC와도 상당한 차이가 난다. 스마트폰 보급이 보편화되면서 기술 업계는 '비욘드 스마트폰(Beyond Smartphone)', 스마트폰을 뛰어넘을 새로운 기술을 찾기 시작했다. ◇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가능성 의료기기 기업 뉴로메트릭스는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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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2위 게임 시장 '베트남'... "동력은 인프라"
지난해 11월, 베트남에서 '아레나 오브 베일러 월드컵 2019(Arena of Valor World Cup 2019)' 토너먼트 대회가 열렸다. 아레나 오브 베일러는 '펜타스톰'의 글로벌 서비스다.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이날 경기는 65만여 명이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시청해 게임 스트리밍 신기록을 세웠다.베트남은 전 세계 게임 시장 28위, 동남아 2위를 차지할 만큼 e스포츠에 관심이 많은 국가다. 게임에 대한 베트남 젊은 세대의 관심을 엿볼 수 있는 곳은 바로 유튜브다. 베트남 대표 e스포츠 채널 '베트남 이스포츠 TV(Vietnam Esports TV)'는 구독자가 약 296만 명이다. 동영상 평균 조회 수 역시 65만 건으로 매우 높고, 총 조회 건수는 19억 건에 달한다.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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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미래교육 모델학교 구축 사업’ 추진
경상남도교육청과 경상남도는 학교현장에 미래교육 환경을 구축하고 경남형 미래교육 일반화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미래교육 모델학교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교육자치와 지방자치 간 협치사업으로 지난해 처음으로 경남교육청과 경남도가 1:1 비율로 사업비를 편성하여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지난해 김해 영운초, 양산 신기초, 창원 마산용마고 3개교를 선정하여 운영 중이며, 올해는 2개교를 곧 추가 선정한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무선인터넷 환경 조성, 학생 1인 1 스마트 단말기 보급, 스마트 학습환경 구축을 위한 미래교육 공간 재구조화, 단계별 일반화 모델 개발이다. 미래교육 모델학교는 지난해 9월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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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연말정산 실무자교육 온라인 동영상으로 대체
경북교육청은 연말정산 실무자 교육을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에 따라 온라인 동영상으로 대체한다고 14일 밝혔다. 연말정산 교육 동영상은 국세청 홈페이지에서 우측 상단의 유튜브 아이콘을 클릭하거나 유튜브에서 국세청 채널 접속 후 ‘2020년 귀속 연말정산 신고 안내’로 검색하면 시청할 수 있다. 올해 변경되는 주요내용은 신용카드 등 사용분에 대한 소득공제율 인상, 소득공제 한도액 상향, 간소화 자료 확대 제공, 연금 세액공제 확대 등이다. 세부내용은 신용카드 공제율이 기존 15%에서 3월은 30%, 4~7월은 80%로 대폭 상향되었고, 신용카드 소득공제 한도액도 지난해대비 30만원씩 상향됐다. 또한 그동안 근로자가 직접 수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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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픽] 2억 4,600만 중국 싱글족... '나'를 위한 소비 중시
지난해 10월 기준, 국내 1인 가구 수는 600만을 돌파했다. 2018년도 대비 25만 1,000가구가 증가한 것이다. 전체 가구 중 1인 가구 비중도 29.9%를 기록했다. 지난해보다 0.7%P 올랐다. 이는 2015년(27.4%)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현재 국내 10가구 중 3가구는 혼자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가까운 나라인 중국은 어떨까? 중국 통계국은 지난해 기준 중국 싱글족이 약 2억 4,600만 명이라고 발표했다 1990년, 중국 전체 인구 중 6%를 차지했던 1인 가구 수가 30년 사이 3배 가까이 늘었다. 코트라는 최근 몇 년 새 중국에서 1인 가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이유를 사회·경제적 부담 증가, 결혼에 대한 전통관념 희박화로 분석했다. 시장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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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온라인 역사 전시관’ 개관...개청 50주년 기념
관세청은 지난해 개청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구축한 ‘온라인 역사 전시관’을 개관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에 개관하는 전시관에는 관세청의 역사를 담은 물품, 사진, 영상 등 광범위하고 다양한 자료들을 주제별, 시대별로 최대한 현장감 있게 3차원(3D) 그래픽으로 담았다.10개의 주제로 구성된 전시관에서 세관의 과거·현재·미래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으며, 1970년 ‘재무부 특별감사’가 발단이 된 관세청 탄생의 비화부터 1980년대 일본산 코끼리표 전기밥솥 밀수 사건까지 세관에서 발생했던 다양한 사건들이 전시된다. 특히, 전시된 물품 중에는 1883년 조선 해관 초대 총세무사 묄렌도르프가 사용한 인영(도장 자국)을 토대로 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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