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쉰들러엘리베이터, 건물주들 눈 사로잡은 50% 전력 소비 변화
쉰들러엘리베이터가 엘리베이터 군관리 및 행선층 예약 시스템, 쉰들러 포트 등 다양한 솔루션을 통해 최대 50%의 전력 소비를 절감하는 긍정적 효과를 끌어내고 있다고 20일 밝혔다.11월 9일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부터 시작해 전기료 인상은 계속 화두가 되고 있다. 가정용·업소용 전기요금은 현재 동결됐지만, 원가와 수요를 바탕으로 전기요금을 현실화하기 위해서 인상은 피할 수 없다. 기업들은 소비자의 경제적 부담과 기후 위기 대응에 발맞춰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내놓고 있다. 엘리베이터 기업도 마찬가지다. 특히 유럽의 대표 승강기 브랜드인 쉰들러엘리베이터는 친환경 벨트 시스템, 군관리 시스템, 전력회생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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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러코스터에 엘리베이터까지 멈췄다'…잦아지는 '불량전기' 사고
지난 14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의 롤러코스터 T익스프레스가 갑자기 멈춰 섰다.같은 시각 용인, 수원, 평택, 오산, 하남, 화성, 성남, 광주 등 경기도 여러 도시에서 아파트, 상가의 엘리베이터가 순식간에 멈춰 119 구조대가 출동해 안에 갇힌 시민들을 구조하는 일도 잇따랐다.이 모든 일이 당시 경기도 평택시에 있는 한 변전소 설비 이상으로 눈 깜짝하는 순간보다 훨씬 짧은 단 0.05초 동안 전압이 급속히 낮아진 '전압 강하' 사고 때문에 벌어졌다.전문가들은 전력망 운영을 책임지는 공기업 한국전력의 심각한 재정 위기로 이번과 같은 광범위한 지역의 '불량 전기' 사고가 잦아질 수 있다고 우려한다.19일 한국전력에 따르면 지난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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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수요응답교통 플랫폼 "셔클"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
현대자동차가 수요응답교통 플랫폼, ‘셔클’을 글로벌지역으로 확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17일(금) 경기도 하남시에서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산하 국제교통포럼(ITF) 김영태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이 경기도의 수요응답교통 서비스 ‘똑타’를 체험했다. OECD 국제교통포럼은 육상교통, 항공, 해운 등 교통 정책을 비롯해 에너지, 도시,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아젠다를 설정하고 논의를 주도하는 국제기구이며, 한국·미국·영국·프랑스 등 총 66개 국가가 회원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국제교통포럼 관계자들의 똑타 체험은 수요응답교통 서비스의 편의성과 운영상황 등을 점검하고,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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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뉴스]2023 LA 오토쇼에서 공개된 '디 올 뉴 싼타페'
현대자동차는 미국 LA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3 LA 오토쇼'에서 '디 올 뉴 싼타페'와 '아이오닉 5 N'을 북미에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은 2023 LA 오토쇼에서 공개된 '디 올 뉴 싼타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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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부당합병' 이재용 징역 5년·벌금 5억원 구형
검찰이 부당합병·회계부정 혐의로 기소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게 징역 5년에 벌금 5억원을 구형했다.17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박정제 지귀연 박정길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이 회장이 범행을 부인하는 점, 의사 결정권자인 점, 실질적 이익이 귀속된 점을 고려한다며 이같이 구형했다.검찰은 이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최지성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미전실) 실장과 김종중 전 미전실 전략팀장에게는 각각 징역 4년6개월에 벌금 5억원을 구형했다. 장충기 전 미전실 차장에게는 징역 3년에 벌금 1억원을 선고해 달라 요청했다.검찰은 "우리 사회는 이미 에버랜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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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에서 현대차 산다"...현대차, 아마존과 파트너십 발표
현대차와 아마존은 16일(현지 시각) 미국 LA 컨벤션센터(Los Angeles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 2023 LA 오토쇼에서 고객에게 혁신적이고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광범위하고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파트너십에는 △아마존에서의 온라인 자동차 판매 △디지털 혁신을 위해 아마존 웹 서비스를 클라우드* 우선 공급업체로 선정 △향후 현대차 신차에 아마존 인공지능 비서 ‘알렉사’ 탑재 등 다방면에서의 협력이 포함됐다.아마존 앤디 재시(Andy Jassy) CEO는 “현대차는 고객의 삶을 더 좋고 쉽게 만들려고 노력하는 아마존의 열정을 공유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업”이라며 “이번 파트너십은 고객이 온라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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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프리미엄 키친 룩 ‘유로300’ 신제품 출시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이 천연 소재 질감과 패턴을 반영한 부엌 신제품유로300(Euro300) 시리즈 6종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부엌에서 다양한 활동을 즐기는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서재형 부엌’, ‘호텔 라운지(Lounge) 부엌’, ‘아지트(Agit) 부엌’ 등 새로운 모습의 부엌 플랜(Plan)도 함께 선보인다.부엌 신제품 ‘유로300’ 6종은 최근 모던한 색상과 자연물을 활용한 인테리어에 관심이 높아진 것을 반영해 나무·대리석·돌 같은 천연소재 질감과 컬러가 조화로운 내추럴한 디자인으로 선보인다.신제품 출시에 따라 유로300 시리즈는 16종에서 22종으로 확대됐다. 천연소재 질감을 반영한 ‘오리진(Origin)’ 라인을 신설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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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실시간 교통신호 정보 기반 차별화된 모빌리티 기술개발 나선다
현대차·기아가 실시간 교통신호 정보를 기반으로 하는 차별화된 모빌리티 서비스를 통해 국민의 편의를 증진하고 교통안전 향상에 기여한다. 현대차·기아는 16일 남양기술연구소(경기 화성시 남양읍 소재)에서 경찰청 및 도로교통공단과 ‘미래 모빌리티 시대 대비 데이터 융복합 기반의 교통안전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경찰청 윤희근 청장을 비롯해 도로교통공단 이주민 이사장, 현대차·기아 CTO 김용화 사장 등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현대차·기아는 경찰청과 도로교통공단으로부터 전국 주요 지자체에서 관리하는 1200여개 교차로의 실시간 교통신호 데이터를 공유 받게 된다. 기존 정부가 관리하던 교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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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대한항공·아시아나 기업결합 심사 미재개…"정보 누락" 이유
유럽연합(EU)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인수합병 관련 기업결합 심사를 ‘정보 누락’을 이유로 재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16일 업계에 따르면 EU 경쟁당국인 EU 집행위원회(EC) 산하 경쟁분과위의 한 관계자는 이날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 심사가 ‘누락 정보(missing information)’ 때문에 재개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해당 정보가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EC 경쟁분과위 대변인 사라 시모니니는 지난주 두 항공사의 심사 진행 여부에 "지난 3일 대한항공이 제출한 시정조치안을 확인하고, 접수했다"며 "경쟁분과위는 올해 6월 28일 두 항공사의 기업결합과 관련한 심층 조사 중 심사를 중단한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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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혜 가스공사 사장, 신입사원 대상 CEO 특강 진행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11월 14일 경주 교원드림센터에서 신입사원 45명을 대상으로 ‘CEO 특강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이 자리에서 최 사장은 “여러분은 우리공사의 미래를 이끌 주인공이며 한 분 한 분이 소중한 재원”이므로 “글로벌 에너지 기업인 가스공사의 위상에 걸맞는 인재로 발전해 나갈 것”을 당부하며 “여러분이 마음껏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아울러, 최 사장은 본인은 “MZ세대의 남다른 사명감, 도전과 청렴의식을 무한신뢰”하며 “순수함을 잃지 말고 가스공사의 변화를 이끌어 줄 것”을 강조했으며 “퇴근하기 싫은 직장, 행복한 일터, 좋은 회사를 함께 만들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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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업계 최대 8TB 용량 포터블 SSD 신제품 ‘T5 EVO’ 출시
삼성전자가 콤팩트한 크기에 업계 최대 수준 8TB 용량을 구현한 포터블 SSD 신제품 ‘T5 EVO’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T5 EVO는 휴대성과 내구성이 중요한 외장형 스토리지 시장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외장 HDD 대비 뛰어난 성능과 안정성으로 SSD를 처음 경험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만족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포터블 SSD 업계 최대 용량인 8TB 제품을 출시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는 3.5MB 크기 사진 약 200만장 또는 50GB 크기 4K UHD 영화 160편 이상을 저장할 수 있는 용량으로 대용량 파일, 고해상도 동영상, 사진, 게임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T5 EVO는 USB 3.2 Gen 1 인터페이스를 기반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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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불황 속 대기업 영업익 40조원 육박…실적 상승 국면 돌입
글로벌 경기 둔화 속 국내 주요 기업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40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 분기 대비 70% 이상 급증한 수치다. 15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에 따르면 국내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지난 14일까지 분기보고서를 제출한 기업 304곳을 대상으로 올해 3분기 실적을 분석한 결과, 국내 주요 대기업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39조7천201억원으로 전 분기(23조3천449억원) 대비 70.1% 증가했다. 이는 전년 동기(37조9천166억원)와 비교해도 4.8% 늘어난 수준으로, 최근 5개 분기 중 최대 기록이다.같은 기간 주요 대기업의 전체 매출액도 683조2천41억원으로 전 분기(666조2천323억원)보다 2.5% 증가했다. 국내 주요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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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온실가스 감축 위한 ‘다자 협력’ 나선다
기아가 민·관 협력을 통해 온실가스 줄이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차세대 자원순환 방법으로 평가받는 ‘바이오차(Bio-char)’ 프로젝트 투자를 통해 국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ESG 활동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기아는 14일 오전 10시 서울 영등포구 63빌딩 사이프러스홀에서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신한은행, ESG 스타트업 그리너리와 함께 농·축산 부문 온실가스 감축 가속화를 위한 4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기아 정의철 기업전략실 전무와 농식품부 김정욱 축산정책국장, 신한은행 조정훈 ESG 본부장, 그리너리 황유식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가축분뇨 정화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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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그룹 CEO 109명 내년 임기 완료…3명 중 1명꼴
국내 30대 그룹의 최고경영자(CEO) 100여명이 내년 임기가 끝나는 것으로 나타났다.14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30대 그룹 중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267개 기업 CEO 336명의 이력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32.4%인 109명이 내년 상반기 정기 주주총회 무렵 임기가 끝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작년 임기 만료가 예정됐던 CEO 숫자(80명)보다 29명 증가했다. 이에 따라 올 연말 인사에서는 많은 CEO가 교체될 가능성도 있다.임기 만료 예정 CEO 중 전문경영인은 전체 296명 중 93명(31.4%), 오너 일가 대표이사는 40명 중 16명(40.0%)이다.그룹별로 보면 SM그룹의 CEO 11명 중 9명이 내년 3월 또는 4월에 임기가 끝나 임기 만료를 앞둔 CEO 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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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32인치 165㎐ 게이밍 모니터 32GR75Q 신제품 출시
LG전자 온라인 공식 인증점 혜지시스템이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 1종을 새롭게 선보인다.혜지시스템은 △IPS 디스플레이 탑재 △2560×1440(QHD) △밝기 400nit △sRGB 99%(CIE 1931) △주사율 165㎐ △응답 속도 1ms(GtG) 등을 지원하는 LG 32인치 QHD 게이밍 모니터 32GR75Q 모델을 11월 20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해당 신제품은 이번 11월 16~19일 부산에서 열리는 2023 G-STAR에서 선보일 예정이며, 사전에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다고 한다.이번에 출시되는 게이밍 모니터 32GR75Q는 32인치 대화면과 IPS 패널을 탑재한 QHD 게이밍 모니터다. 게이머들이 요구하는 필수 스펙들로만 탄탄하게 구성돼 ‘기본기가 고루 갖춰진 게이밍 모니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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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채용전환형 ‘서비스 엔지니어 인턴’ 모집
현대자동차가 11월 13일(월)부터 ‘2024년 서비스 엔지니어 인턴’ 모집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채용을 통해 현대차는 전국 22개 직영 하이테크센터에서 차량을 정밀 진단 및 분석하고 고난도 정비 업무를 수행할 채용전환형 인턴사원을 선발한다. 현대차는 채용의 문을 넓히는 동시에 급변하고 있는 자동차 산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전공에 제한을 두지 않고 자동차 관련 전공자뿐만 아니라 전기·전자, 소프트웨어, 융합공학 계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과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모집한다.특히 이번 채용은 미래 모빌리티 전환에 맞춰 기존의 자동차 기능 정비뿐만 아니라 전기·전자, IT/SW 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하이테크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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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국내 스마트폰 판매량, 10%감소...삼성폰 84% 점유율
3분기 국내 스마트폰 판매량이 작년보다 10%넘게 감소한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삼성전자가 국내 전체 판매량의 80%이상을 차지했다. 10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국내 스마트폰 판매량은 340만 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10%감소한 수치로, 경제적 불확실성에 따라 스마트폰 교체 수요가 줄어든 영향으로 풀이된다.제조사별로 보면 삼성전자가 시장 점유율 84%로 압도적인 선두를 달렸다.삼성전자는 3분기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플립5·폴드5의 사전 예약으로만 102만 대를 판매하는 등 흥행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특히 클램셸(조개껍데기) 모양 갤럭시 Z플립5는 커버 디스플레이 '플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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