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ic-Company
-
HD현대중공업, 신형 호위함 건조 성공적 마무리
HD현대중공업이 신형 호위함 건조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함정 명가’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HD현대중공업은 24일(화) 울산 본사에서 인도서명식을 갖고, 2800톤급 신형 호위함 8번함인 ‘춘천함’을 인도 예정일에 맞춰 해군에 적기 인도했다.춘천함은 기존 1500톤급 호위함(FF)과 1200톤급 초계함(PCC)을 대체하기 위해 총 8척의 2800톤급 호위함을 건조하는 울산급 Batch-Ⅱ 사업의 마지막 함정이다.총 8척의 신형 호위함 중 HD현대중공업은 3번함 ‘서울함’, 4번함 ‘동해함’, 7번함 ‘천안함’, 8번함 ‘춘천함’ 등 4척의 건조를 맡아 코로나19 유행 등 적지 않은 어려움 속에서도 모두 차질 없이 적기에 인도하며 함정 분야
-
한전 8년간 전기요금 원가 6677억원 과다산정
한국전력이 지난 8년간 전기요금 원가를 6000억원 넘게 부풀려 국민 부담으로 전가 된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구자근 의원은 24일 감사원이 최근 진행한 산업통상자원부의 전기요금 총괄원가 검증 실태 점검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감사원 점검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한전은 2015∼2022년 8년 동안 전기요금 총괄원가 6천677억원을 과다 산정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8년간 과다 산정된 총괄원가를 항목별로 보면 관련 규정에 따라 전기요금 이외의 수익 항목인 기술료 수익 213억원과 전기요금 연체료 6천230억원이 적정원가에서 빠지지 않고 그대로 반영됐다. 아울러 유휴자산(67억원)과
-
삼성전자, 미국 실리콘밸리서 ‘삼성 메모리 테크 데이 2023’ 개최
삼성전자가 20일(현지 시각) 미국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맥에너리 컨벤션 센터(McEnery Convention Center)에서 ‘삼성 메모리 테크 데이(Samsung Memory Tech Day) 2023’을 개최하고, 초거대 AI 시대를 주도할 차세대 메모리 솔루션을 대거 공개했다.‘메모리 역할의 재정의(Memory Reimagined)’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글로벌 IT 고객과 파트너, 애널리스트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이정배 사장, 미주 총괄 짐 엘리엇(Jim Elliott) 부사장, 업계 주요 인사 등이 반도체 시장의 트렌드와 주요 제품을 소개했다.삼성전자는 이날 클라우드(Cloud), 에지 디바이스(Edge Devices), 차량(Automotive) 등 응용처별
-
아이큐브글로벌, EBS와 콜라보로 친환경 펭수컵 출시
친환경 종이컵 전문 기업 아이큐브글로벌이 EBS와 콜라보로 친환경 펭수컵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펭수의 친근함과 남극 펭귄이라는 캐릭터의 특성을 살려 친환경성을 돋보이도록 기획하고 디자인되었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아이큐브글로벌의 펭수컵은 인기 사이즈인 6.5온스, 13온스, 16온스 세가지 용량으로 생산되고 있는데 3가지 단색과 3가지의 컬러로 구성되어 있다. 아이큐브글로벌은 펭수컵의 강점은 친환경적 요소를 강조한 표면코팅에 있다고 전했다. 일반적인 종이컵은 PE(폴리에틸렌)로 코팅되어 있어 재활용이 잘 되지 않는다. PE는 플라스틱의 일종으로 물에 잘 녹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펭수컵은 특허받은 수용성 ERC(Ea
-
SK텔레콤-마스오토, AI로 대형트럭 자율주행 고도화 위해 ‘맞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은 트럭 자율주행 스타트업인 마스오토(대표 박일수)와 AI 대형트럭 자율주행 고도화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SKT 본사에서 진행한 이번 협약식에는 SKT 정석근 글로벌/AI 테크 사업부장, 조상혁 AI 전략제휴 담당과 마스오토 박일수 대표, 노제경 부대표 등이 참석했다.마스오토(Mars Auto)는 화물 운송용 트럭을 위한 AI 기반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자율주행 트럭 스타트업으로 2017년 설립됐다. 마스오토는 2019년 국내 최초로 자율주행 트럭 시험주행에 성공, 올해는 실제 자율주행 트럭을 이용한 화물 유상 운송 사업을 시작하는 등 시장
-
GS25, 신개념 간편식 ‘김초밥’ 2종 출시
편의점이 '노파이어’를 넘어 ‘렌지업’ 단계까지 없앤 신개념 간편식을 선보였다.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차별화 먹거리로 △와사비크랩마요주먹밥(1300원) △와사비크랩마요김밥(2000원) 등 김초밥 2종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GS25가 선보인 김초밥 2종은 초대리(식초, 설탕 등을 배합한 소스)로 잘 버무린 국내산 쌀밥에 게맛살과 와사비마요 소스 등을 버무린 와바시크랩맛살 샐러드를 토핑 주재료로 활용한 상품이다. 입맛을 한층 끌어올리는 새콤달콤한 밥과 알싸하면서도 고소한 와바시크랩맛살 샐러드의 조화를 잘 살려내기 위해 GS25는 100회 이상의 시제품을 만들어 테스트하는 과정을 거쳐 김초밥 2종을 최종 완성했다
-
HD현대 ‘탄소 제로’ 미래 선박 기술 대거 선보인다
HD현대가 국내 최대 조선·해양 산업전시회에서 친환경 미래 선박 기술을 선보이며 기후 위기 시대 ‘탄소 제로’의 해법을 제시한다.HD현대중공업, HD한국조선해양,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HD현대일렉트릭, HD현대글로벌서비스, HD현대인프라코어, 아비커스 등 HD현대의 조선·해양 관련 8개 사는 24일(화)부터 27일(금)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조선 및 해양산업전(KORMARINE 2023, 이하 코마린)’에 참가한다.코마린은 독일 SMM, 노르웨이 노르쉬핑(NOR-SHIPPING), 그리스 포시도니아(POSIDONIA), 중국 마린텍(MARINTEC) 등과 함께 세계 최대 조선해양기자재 전시회로 성장해 가고 있다.올해는 그리스, 네덜란드, 노르
-
생활비 줄었는데 물가는 고공행진...중동 불안에 더 오를까
올해 2분기에 가구 소득은 2%이상 줄고, 외식 등 먹거리 물가는 7% 넘게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물가와 고금리에 주머니 사정이 넉넉하지 않은 상황에서 중동 불안까지 겹쳐 물가 상승 압력은 더 거세질 전망이다. 23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전체 가구의 처분가능소득(전체소득에서 이자 세금을 뺀 금액)은 평균 383만1천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8% 감소했다. 고금리로 여윳돈이 줄어든 탓이다. 주머니 사정은 나빠졌지만 먹거리 물가의 상승세는 가팔라지고 있다. 소비자물가지수에서 대표적인 먹거리 지표로 꼽히는 가공식품·외식의 2분기 물가 상승률은 각각 7.6%, 7.0%로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 평균(3.2%)의 두배를 넘었다.가
-
태양광 발전용량, 6년간 3배로 올랐지만…매출액은 16.5% 감소
최근 6년간 태양광 발전사업의 신규 용량이 3배 넘게 뛰어오르는 동안 태양광 발전의 매출액은 16.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같은 기간 태양광 모듈의 국산 점유율은 3%포인트 줄었고, 이는 고스란히 중국산 모듈의 점유율 증가로 이어졌다.2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양금희 의원이 한국에너지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2021년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산업통계'에 따르면 태양광 신규 용량은 2015년 1천225메가와트(㎿)에서 2021년 3천915㎿로 3배 이상으로 증가했다.태양광 신규 용량의 연평균 증가율은 25.6%에 달했다.그러나 태양광 신규 설치 용량 증가 추세와는 반대로 고용인원과 매출액은 매년 쪼그라들었다.
-
[비주얼뉴스]내일까지 '한돈데이' 40% 할인
이마트에서 23일까지 한돈 제품을 40% 할인하는 '한돈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1등급 냉장 국내산 삼겹살과 목심을 행사 카드로 결제 시 40% 할인해 100g당 1천 원대에 판매한다. 사진은 20일 서울 한 이마트 매장에서 돼지고기를 고르는 시민들의 모습.
-
[비주얼뉴스]"택배 왔어요" 미래 로봇·드론이 배달한다
18 일(현지시간) 워싱턴 주 섬너에 있는 로봇 연구 개발 허브 인 BFI1 풀필먼트 센터에서 열린 아마존의 '미래 전달'행사에서 테스트 단계에 있는 이족 보행 로봇이 컨테이너를 이동하는 시연을 선보였다.
-
방통위, 이통 3사 간담회서 통신비 절감 방안 마련 요청
방송통신위원회는 20일 이동통신사 3사 고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가계 통신비 절감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는 지난달 이동관 방통위원장과 이통 3사 대표자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의 후속 조치와최근 국정감사·언론에서 제기된 통신서비스 국민 불편 사항 해소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방통위는 먼저 일부 유통점에 과도한 장려금을 차별 지급하는 사례를 개선하고, 공시지원금을 확대해모든 국민에게 통신비 절감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강구해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불법 스팸 근절을 위한 통신사별 실효성 있는 자율규제 대책과 통신장애 등 이용자 피해 발생 시 신속한 소통과 피해구
-
'제2의 중동붐'이루나...尹 사우디 국빈방문 동행하는 총수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1일 처음으로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를 국빈 방문하는 가운데, 국내 재계 총수를 비롯한 경제계 인사들이 다수 동행해 '코리아 세일즈'에 나선다.윤 대통령은 에너지와 건설 부문을 중심으로 중동의 핵심 협력국인 이들 국가와 협력을 한층 강화하고 새로운 협력 영역도 발굴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에 윤 대통령 경제외교를 뒷받침하기 위해 사우디아라비아 130명, 카타르 59명 등 대규모 국내 경제 사절단도 동행한다.19일 한국경제인협회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사절단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허태수 GS그룹 회장, 정기선 HD현대사장, 박지원 두산에너빌리티
-
오뚜기, 오즈키친 세계카레 신제품 ‘키마카레·포크빈달루’ 출시
오뚜기가 세계 각국의 전통 카레를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오즈키친 세계카레’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오즈키친 세계카레’ 시리즈는 54년간 국내 카레 시장을 이끌어 온 오뚜기의 노하우를 활용해 해외 현지의 카레 맛을 한국인 입맛에 맞게 재해석한 제품으로, 풍성한 원물과 이국적인 향신료가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오뚜기는 가정간편식(HMR) 시장 성장과 함께 다양화, 고급화되는 소비자 취향을 고려해 일본식 ‘키마카레’와 인도식 ‘포크빈달루’를 간편식으로 구현하며 세계카레 라인업 확대에 나섰다.먼저 ‘오즈키친 키마카레’는 오뚜기 최초의 드라이카레로, 볶은 양파와 다진 돼지고기를 듬뿍 넣어 구
-
올 3분기 국적사 국제선여객 1천287만명...LCC 회복세 뚜렷
올해 3분기 국적 항공기로 해외로 떠난 승객수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국토교통부 항공통계에 따르면 지난 7∼9월 국적사 국제선 노선 이용객은 총 1천287만2천321명으로, 코로나19이전인 2019년 3분기(1천515만518명)의 85% 수준을 회복했다. 올해 상반기 국적사들의 2019년 동기 대비 국제선 여객 회복률은 66%였다.주로 일본, 중국, 동남아 등 중장거리 노선의 인기에 힘입어 회복률이 크게 높아졌다. '항공 최대 성수기'인 3분기를 맞아 저비용항공사(LCC)들이 중장거리 노선을 늘린 것이 영향을 미쳤다는 게 항공업계의 분석이다.일본 노선은 515만명이 이용해 2019년 3분기(439만명)보다도 많았다. 베트남
-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5년간 생산유발효과 6천500억원 달해
지난 5년간 근로자 휴가 지원사업으로 인한 생산유발효과가 6천5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지난 7월 발간한 '근로자 휴가 지원사업 운영 실태 및 성과분석 연구'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작년까지 5년간 근로자 휴가 지원사업으로 인한 생산유발효과가 6천49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외에도 소득 유발효과가 1천412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가 2천794억원, 조세 유발효과가 282억원 각각 창출된 것으로 집계됐다.근로자 휴가 지원사업은 근로자가 20만원을 적립하면 정부와 기업이 10만원을 추가 적립해 모두 40만원을 국내 여행 경비로 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적립된 여행 적립금 40만원은 근로자 휴가
-
올해 1∼9월 친환경차 수출액 180억달러 육박…역대 최고치
올해 1∼9월 누적 전기차·하이브리드 등 친환경차 수출액이 180억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9개월 간 역대 최고치를 찍은 지난해 전체 161억달러를 훌쩍 넘어섰다. 18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3년 9월 자동차 산업 동향'에 따르면 지난 9월 친환경차 수출은 대수 기준 5만3천801대로, 지난해 9월 대비 10.6% 증가했다. 1∼3분기 누적으로는 54만8천263대로, 지난해 대비 37.8% 늘어났다. 친환경차는 전기차, 수소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하이브리드차를 말한다.수출액 기준 지난 9월 친환경차 수출은 17억4천200만달러로 작년 9월보다 23.3% 증가했고, 1∼3분기 누적으로는 179억9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7.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