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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국내 최초 ‘LNG 벙커링 동시작업’ 성공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자회사인 한국엘엔지벙커링이 국산 화물창(KC-2) 기술을 적용한 LNG벙커링 전용선 ‘블루웨일호’를 활용해 10월 28일 국내 최초로 ‘LNG 벙커링 동시작업(SIMOPS, Simultaneous Operations)’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밝혔다.동시작업은 화물 하역 중인 선박에 LNG 연료를 공급하는 것으로, 연료 공급을 위한 추가 정박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어 LNG 벙커링 사업의 필수 조건이다. 지금까지는 전 세계적으로 헬싱키, 암스테르담, 싱가포르, 상하이에서 LNG 벙커링 동시작업이 이뤄졌다.한국엘엔지벙커링은 통영 생산기지에서 LNG 벙커링 전용선인 ‘블루웨일호’에 LNG를 싣고 이동해 광양제철소 원료부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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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 3분기 영업이익 1534억원… 전년比 4.4%↓
삼성엔지니어링이 3분기 1534억원의 영업이익으로 견고한 실적흐름을 이어갔다. 삼성엔지니어링은 30일 잠정실적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매출 2조 4781억원, 영업이익 1534억원, 순이익 155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0.8%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4.4%, 3.9% 감소했다.3분기 누적으로는 매출 7조 7975억원, 영업이익 7233억원, 순이익 5832억원을 기록했다. 이로써 영업이익은 3분기만에 올해 연간 목표(7650억원)의 94.5%를 달성했다.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불확실한 대외환경에도 모듈화, 자동화 등 혁신기술을 프로젝트에 적용하고, 프로젝트 손익관리를 통해 수익성 개선에 집중했다”라며 “멕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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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파격적으로"...유통업계 '11월 할인 경쟁' 시작됐다
국내 유통업체들이 연간 최대 쇼핑 할인 행사인 중국 광군제(11월 11일)와 미국 블랙프라이데이(11월 24일)를 앞두고 대대적인 초저가 할인 경쟁에 나섰다. 3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온라인 쇼핑몰 11번가는 올해 '그랜드 십일절'을 내달 1일부터 11일까지 개최하기로 하고, 오늘의 브랜드와 브랜드딜, 공동구매, 반값딜, 런치 특가딜, 타임딜 등 각종 할인 행사를 펼친다. 최근 3년간 그랜드 십일절 기간 11번가 온라인 방문 고객은 매년 3천만명(중복 집계) 수준이다. 11월은 원래 추석 연휴와 연말 시즌 사이에 끼어 쇼핑 비수기로 인식돼 왔지만, 11번가가 '십일절' 행사를 2008년부터 매년 11월에 열면서 경쟁 업체들이 같은 시기에 할인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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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 세.젤.부(세상에서 제일 부드러운) 경량다운 '실크스타' 출시 한달 만에 판매율 50% 돌파
아웃도어 브랜드 K2는 지난달 출시한 '실크스타 큐브다운’이 출시 한달 만에 판매율 50%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K2 '실크스타 큐브다운'은 국내 최초로 실크와 다운을 접목한 경량다운으로 올 시즌 첫 출시됐다. 실크스타에적용된 실크패드는 리사이클 실크에서 추출한 실크 섬유를 혁신적인 압축 공법으로 패브릭화한 친환경 충전재다. 실크의미세한 섬유 사이에 공기층들이 있어 열전도율이 낮아 따뜻하며, 우수한 수분 조절 능력으로 쾌적하다. 실크스타 큐브다운의 겉감에는 구스다운을, 안감에는 실크패드 충전재를 사용했으며, 실크패드를 감싸는 얇은 경량안감은 가볍고 착용감이 부드럽다. 실크스타 큐브다운은 9월중순 출시 후 한달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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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표, 새미네부엌 요리 키트 ‘멸치볶음 키트’ 출시
샘표가 새미네부엌 소스와 엄선한 재료를 함께 구성한 요리 키트를 선보였다. 요리가 서툰 이들에겐 양념을 만드는 것뿐만 아니라 적당한 재료를 구매하는 것도 어려운 일이다. 이에 샘표는 재료와 양념 걱정 없이 누구나 즐겁게 요리하며 요리 자신감을 얻게 할 ‘새미네부엌 요리 키트’를 기획했다.‘새미네부엌 요리 키트’ 첫 번째 제품은 건어물 전문기업 청해명가와 협업한 ‘새미네부엌 아몬드호두 멸치볶음 키트’다. 간장·올리고당·마늘 등을 황금 비율로 배합한 새미네부엌 멸치볶음 소스와 국내 청정 해역에서 어획해 신선하고 품질 좋은 삼천포 멸치, 고소함과 영양을 더해줄 견과류로 구성돼 모든 재료를 팬에 넣고 잘 볶기만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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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3분기 영업익 2.8조원...1∼3분기 누적 9.1조원 '최대 실적'...
기아가 4개 분기 연속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는 동시에 역대 1∼3분기 누적 최대 실적을 거뒀다. 기아의 올해 3분기 자동차 판매는 77만대를 넘어섰다.기아의 올해 3분기 경영실적은 △매출액 25조5454억원(10.3%↑) △영업이익 2조8651억원(272.9%↑) △경상이익 3조3266억원(355.7%↑) △당기순이익(비지배 지분 포함) 2조2210억원(384%↑)을 기록했다고 밝혔다.기아는 3분기 실적과 관련해 글로벌 시장의 견조한 수요를 바탕으로 판매 호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RV 등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 원자재 가격 하향 안정화, 우호적인 환율 영향 등으로 수익성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가 간 갈등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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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3분기 매출 역대 최대… 영업이익 1000억원 넘겨
대웅제약은 올해 3분기 누계 매출 9024억원(별도기준), 영업이익 1013억원, 영업이익률 11.2%로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지난해의 경우 3분기 매출은 8674억원, 영업이익 907억원이다.대웅제약은 올해 3분기 매출 3030억원, 영업이익 342억원으로 견조한 실적을 이어가는 동시에 글로벌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3분기 대웅제약의 실적을 주도한 것은 전문의약품(ETC) 부문으로 확인된다. 안정적인 실적 성장세를 보이며 216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자체 개발 신약 펙수클루과 엔블로를 포함한 기존 제품들의 고른 성장이 지속됐다.P-CAB 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펙수클루는 출시 후 누적 매출 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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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신라면건면 앙리마티스 한정판 출시
농심이 신라면건면 패키지 디자인에 앙리마티스의 작품 ‘한 다발’을 입힌 한정판 제품을 출시했다고 27일밝혔다.앙리마티스는 20세기를 대표하는 화가로 야수파의 창시자이자 색채의 마술사로 불린다. 농심은 세계적인 화가의 그림을 제품에 삽입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 하겠다는 취지다.농심은 최근 소비활동과 동시에 문화·예술적 만족감을 추구하는 ‘아트슈머(Art+Consumer)’ 트렌드가 생겨나고 있다며, 식탁에 잘 어울리는 꽃을 주제로 한 예술작품 중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는 앙리 마티스의 ‘한 다발’을 디자인 소재로 선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한편 농심은 한정판 출시와 함께 올해 연말까지 CXC아트뮤지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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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 로보워킹 테크놀로지 ‘사이클 모드’ 특허 등록
바디프랜드(대표이사 지성규·김흥석)가 ‘로보워킹 테크놀로지(Rovo Walking Technology)’가 적용된 마사지 모드인 ‘사이클 모드’를 특허 등록했다.바디프랜드 안마의자 마사지 프로그램인 로보 모드 중 하나인 ‘사이클 모드’는, 독립 거동 다리 마사지부를 통해 다리를 운동시키는 마사지 장치를 활용해 사이클 타는 동작을 마사지 모드로 구현한 기술로, 이는 10월 13일 특허 등록(10-2590746)됐다.사이클 모드는 바디프랜드가 지난해 출시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은 ‘팬텀 로보’ 제품을 시작으로 선보인 ‘로보워킹 테크놀로지’를 이용해 사이클 타는 동작을 마사지로 구현한 기술이 핵심이다. 앉아서 편안하게 마사지를 받음과 동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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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기아, 미래 모빌리티 선도 위해 디자인 조직 대규모 개편
현대자동차·기아가 미래 디자인 역량 강화에 나선다. 현대차·기아는 급변하는 모빌리티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미래 모빌리티 디자인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해 디자인 조직을 개편한다고 27일 밝혔다.과감하고 혁신적인 디자인을 시도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춰 미래 전기차뿐만 아니라 PBV, 로보틱스, AAM 등을 포함한 차세대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다.이를 위해 현대차·기아는 각 브랜드별로 분리돼 있던 디자인센터를 하나로 모아 본부급인 ‘글로벌디자인본부’로 승격시켰다. 또 글로벌디자인본부 산하에 △현대제네시스글로벌디자인담당 △기아글로벌디자인담당 등 2개의 담당 조직을 신설했다.또, 현대제네시스글로벌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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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탄소 연합' 출범…"국제사회와 규범 마련"
정부 주도의 에너지 탈탄소화 촉진을 위한 무탄소(CF) 연합 기구가 공식 출범했다. CF연합은 윤석열 대통령이 국제연합(UN) 총회 기조연설에서 제안한 'CFE(무탄소 에너지) 이니셔티브'를 추진하는 핵심 기구다.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27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 회관에서 CF 연합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해 이회성 CF연합회장, 방문규 산업부 장관,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CF연합 회원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CF연합은 CFE 이니셔티브에 대한 국제사회의 공감대를 확산하고, CFE 규범을 마련하는 활동을 체계적으로 해나갈 계획이다.CF연합은 11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12월 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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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침체에 삼성SDS 3분기 매출 급감…영업익은 증가
삼성SDS는 3분기 매출액 3조2081억원, 영업이익 1930억원의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전년 동기에 비해 매출액은 23.6%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4.3% 증가했다.IT서비스 부문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5% 증가한 1조5093억원으로 집계됐다.클라우드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7.3% 성장하며 분기 최고 매출액인 4707억원을 달성한 데 이어 분기 매출 최초로 IT서비스 비중 30%를 돌파했다.클라우드 사업 중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 기반 CSP 사업 매출은 △고성능 컴퓨팅(HPC) 서비스 증가 △클라우드 네트워크 신규 매출 등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49% 성장했다.또한, MSP 사업 매출은 금융 업종의 클라우드 전환·구축 사업 수주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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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3분기 영업이익 3.8조원…역대 최대 실적
현대자동차가 올해 3분기 3조8000억원대의 영업이익으로 3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 자동차 판매는 104만5000대를 돌파했다.현대자동차는 26일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실시하고 올해 3분기 실적이 IFRS 연결 기준 △판매 104만5510대 △매출액 41조27억원(자동차 32조3118억원, 금융 및 기타 8조6909억원) △영업이익 3조8218억원 △경상이익 4조6672억원 △당기순이익 3조3035억원(비지배지분 포함)이라고 발표했다.현대차의 올해 3분기 판매는 북미, 유럽, 인도 등 주요 지역의 견조한 판매 성장세를 바탕으로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판매 대수 확대,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 등의 긍정적인 요인과 함께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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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쇼핑서 옷 20조원 판매...사상 최대
올해 온라인을 통해 옷을 구매한 소비자가 늘면서 의복 분야 거래규모가 20조원을 넘는 등 사상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온라인 쇼핑 증가세가 커지면서 관련 업계도 디지털 시장에 집중하는 모양새다. 26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올해 1∼8월 의복 분야의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12조4천억원으로 전년대비 4.4% 증가했다. 의복의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매년 사상 최대를 기록하는 분위기다. 2017년 11조9천억원에서 지난해 19조3천억원으로 사상 최대 기록을 다시 썼다.연말까지 기존 증가세가 이어질 경우 올해 연간 판매액은 사상 처음 20조원 선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의복은 겨울옷 단가가 높아 겨울철에 온라인 쇼핑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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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아람코와 저탄소 암모니아 구매의향서 체결
S-OIL(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은 국내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글로벌 종합 에너지·화학 기업 아람코와 저탄소 암모니아 구매 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LOI는 양사가 지난해 체결한 수소공급망 구축 협력 MOU를 한층 강화한 것으로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생산될 저탄소 암모니아를 한국으로 공급, 활용하기 위한 양사의 협력 계획이 담겨있다.아람코는 탄소포집 및 저장기술(CCS)을 적용한 저탄소 암모니아를 생산할 계획이며, S-OIL은 이를 수입해 수소로 전환 후 자체적인 온실가스 저감 노력과 연계사업 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다.S-OIL 전략관리총괄을 맡고 있는 류열 사장은 “국내 시장에 저탄소 암모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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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LNG추진선 건조 중 증발가스 재활용한다
HD현대가 세계 최초로 LNG추진선 건조 중에 발생하는 증발가스의 재활용에 나선다.HD현대 조선 계열사인 HD한국조선해양과 HD현대중공업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국책과제로 ‘LNG연료추진선박 건조 중 온실가스 배출 감축 계획’을 수립하게 됐다고 25일(수) 밝혔다. 이 국책과제에는 HD현대중공업을 비롯해 한국가스안전공사,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동화뉴텍, 알에이치테크가 참여한다.참여 회사와 기관은 2026년까지 선박 건조 중 온실가스배출 저감을 위해 LNG추진선의 시운전 과정 등에서 발생하는 증발가스를 회수해 조선소의 도시가스로 재활용하는 방안을 실증 후 적용할 계획이다.LNG추진선이 시운전 과정에서 배출하는 증발가스는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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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타임 '최고 발명품', 삼성 갤럭시Z플립5·LG 시그니처 올레드M 선정
삼성전자와 LG전자 제품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뽑은 '2023년 최고의 발명품'에 선정됐다.25일 업계에 따르면 타임은 24일(현지시간) 발표한 '2023년 최고의 발명품' 보고서에서 가정용 제품과 소비자 가전 부문에 삼성전자의 미세플라스틱 저감 필터와 갤럭시 Z 플립5, LG전자의 시그니처 올레드 M이 포함됐다. 타임은 "미세플라스틱 저감 필터는 해양 환경 오염의 주범으로 꼽히는 미세플라스틱 발생량을 줄여주는 혁신적인 제품"이라며 "세탁 시 배출되는 미세플라스틱을 최대 98%까지 줄여줄 수 있다"고 소개했다.타임은 또 갤럭시 Z 플립5를 '모던 플립 폰'(A Modern Flip Phone)이라고 소개하며, 3.4형로 커진 커버 스크린 '플렉스 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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