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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단독 판매제품 ‘하피볼 2종’ 출시 2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개 돌파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단독 판매하고 있는 맥주 하이볼 ‘하피볼’ 2종(자몽허니블랙티하피볼, 야쿨하피볼)이 출시 2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개를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하피볼은 달콤한 맛과 부담 없는 알코올 도수(6%)로 집에서 가볍게 마실 수 있는 것이 큰 특징으로, 가격은 5500원이다.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인기 연예인 박나래가 출연해 해당 상품을 과일 등과 섞어 ‘취화채’로 제조한 것이 화제가 됐으며, 구독자 108만명을 자랑하는 인기 유튜브 채널 ‘장사의 신’에서 품절템으로 소개되기도 했다.하피볼은 출시 이래 해당 기간 내내 GS25에서 판매하고 있는 전체 RTD(Ready to Drink) 주류 상품 중 매출액 1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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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중소기업 수출 증가세…중고차 늘고 반도체장비 줄고
지난달 중소기업 수출이 증가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이 발표한 '중소기업 동향' 9월호에 따르면 지난달 중소기업 수출액은 90억5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0.8% 늘었다.중소기업 수출액은 지난 6월 2.0% 늘었으나 7월에 5.3% 줄어 감소세로 돌아섰다가 8월에 다시 증가세로 전환했다.중소기업 수출은 주력 품목인 자동차(중고차)(38.5%), 화장품(25.9%), 패션잡화(129.4%)가 많이 증가하고 반도체제조용장비(-13.1%)와 반도체(-12.4%)는 줄었다.국가별로 보면 중국(-13.8%), 일본(-10.0%)은줄었고 미국(10.7%), 베트남(7.0%)은 늘었다.지난달 중소기업 취업자는 2천559만4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24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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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개문 비행' 아시아나 대응 부적절"…과태료·시정조치 등 처분
지난 5월 발생한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개문 비행' 사건에 대해 당시 항공사의 초동 대응이 전반적으로 부적절했다며 과태료가 내려졌다. 27일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의원실이 국토부로부터 제출받은 '아시아나 보안사고 조사 결과' 최종보고서에 따르면 국토부는 아시아나항공의 당시 대응이 부적절했다고 보고 아시아나항공에 과태료를 부과하는 동시에 시정 조치 및 불법행위 발생 방지를 위한 개선 권고 처분 등을 내렸다.해당 여객기의 객실 승무원들은 승객의 위험 행위를 감시하는 데 소홀했을 뿐 아니라, 비상문이 열린 경위를 잘못 판단하는 등 대응이 미흡했다는 것이 국토부의 판단이다.아울러 여객기 착륙 직후 문을 연 승객의 신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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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알기쉬운 EU 탄소국경조정제 Q&A북’ 발간
내달 1일부터 EU 탄소국경조정제(CBAM, Carbon Border Adjustment Mechanism)의 전환기가 시작된다. 우리나라를 포함해 역외국에서 EU로 6개 품목(철강, 알루미늄, 시멘트, 비료, 전력, 수소)을 수출할 때, 이 규정의 영향을 받게 된다. 2025년 말까지의 전환기에는 탄소배출 정보에 대한 보고의무만 발생하며, 2026년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KOTRA는 EU 탄소국경조정제(CBAM)의 전환기 시행을 앞두고, 알기 쉬운 EU 통상 정책 시리즈인 ‘EU 탄소국경조정제(CBAM) Q&A북’을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책자는 제도에 대한 설명은 물론 기업의 실질적인 문의 사항을 중심으로 답변을 제공하고 있어 우리 기업이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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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현장 방문단' 띄운 산업장관…현대차공장서 첫 행보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6일 현대차 아산공장에서 '수출 현장 방문단' 출범식을 열고 기업 관계자들과 만나 수출 애로 해소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방문규 신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수출 플러스' 조기 전환을 위해 '수출 현장 방문단'을 꾸려 직접 기업에 달려가 수출 어려움을 해결하기로 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방 장관이 현대차 아산공장을 찾아가 '수출현장 방문단' 출범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수출 현장 방문단'은 수출 정책을 총괄하는 산업부중심으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무역보험공사 등 수출지원 기관이 참여해 기업과 소통해 현장의 수출 애로를 해소하는 프로그램이다.'방문단'이라는 말은 방문규 장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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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조종사노조와 3.5% 임금 인상 잠정합의
대한항공은 조종사노조와 올해분 기본급·비행 수당(임금 총액)을 3.5% 인상하기로 잠정 합의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영성과급 최대 지급 한도는 기존 300%에서 500%로확대하기로 했다.또 선택적 복리후생제도 도입과 국내 체류 잡비 및 품위유지비 인상에도 합의했다. 퀵턴(목적지 착륙 후 내리지 않고 항공기에서 대기한 뒤 바로 출발하는 것) 수당지급기준 조정 등도 포함됐다.이번 잠정 합의는 조합원 찬반 투표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대한항공 사측과 조종사노조는 지난 4월부터 올해분 임금 조정안을 두고 협상을 이어왔다.앞서 대한항공노동조합(일반노조) 역시 지난 7월 올해분 임금을 총 3.5% 인상하고 경영성과급 최대 지급 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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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이후 탄소배출량 EU보고 의무화…대상품목, 對EU 수출의 7.5%
시멘트, 전기, 비료, 철 및 철강 제품, 알루미늄, 수소 등 6대 품목을 유럽연합(EU)에 수출할 때 EU 측에 탄소 배출량을 의무적으로 보고해야 유럽연합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보고의무가 오는 10월부터 시행된다. 지난해 한국의 대(對)EU 수출액 681억달러 가운데 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대상이 되는 품목의 수출액은 51억달러로, 대EU 총수출액의 7.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6일 한국무역협회가 발간한 '미리 보는 EU 탄소국경조정제도 시범 시행 기간 주요 내용 및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CBAM은 사전에 승인받은 신고인만이 EU 역내로 시멘트, 전기, 비료, 철 및 철강 제품, 알루미늄, 수소 등의 상품을 수출할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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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하반기 신입·경력 직원 총 82명 뽑는다
강원랜드는 2023년 하반기 신입직원 70명, 경력 직원 12명등 총 82명을 채용한다고 25일 밝혔다.강원랜드는 올해 상반기 112명을 채용한 바 있다.올해 하반기 신입 직원 채용 내용은 카지노 딜러 50명, 객실·식음 서비스 6명, 조리 8명, IT 4명, 디자인·기계 2명이다.카지노 딜러 18명은 보훈, 저소득층, 경력 단절 여성 등 사회 형평적 채용으로 별도 전형을 거쳐 선발한다.경력직은 회계사 등 개방형 직위 4명과 중독관리전문상담사, 자금운용 전문가 등 전문 분야 8명이다.최종 결과는 12월 14일 발표 예정이고, 합격자는 12월 말 입사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강원랜드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연합=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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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 못 갚은 소상공인 '급증'…올해 대신 갚은 대출 1조원
고금리, 고환율, 고물가 등 소위 '3고'(高)로 올해 은행 빚을 못갚는 소상공인들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신용보증재단(지역신보)이 소상공인 대신 갚아준 은행 대출이 작년의 세 배를 웃도는 1조원을 넘어서고 있어 대출 부실 위험이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2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신용보증재단중앙회에서 받은 '지역신용보증재단 사고·대위변제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1∼8월 지역신보의 대위변제액은 1조708억원으로 작년 동기의 3.6배에 달했다.대위변제는 소기업·소상공인이 은행에서 대출받을 수 있도록 보증해준 지역신보가 소상공인이 상환하지 못한 대출을 대신 갚아주는 것이다. 전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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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 추석 맞아 정관장 당일 배송 서비스
KGC인삼공사는 추석을 앞두고 정관장 제품을 구매하면 실시간으로 배송해주는 '당일신청·당일배송' 서비스를 연휴 직전일인 27일 정오까지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당일신청·당일배송은 결제 즉시 배송지와 가까운 정관장 매장에서 실시간 배송되는 서비스다. 명절 직전 택배 수요가 몰려 발생할 수 있는 배송 지연이나 분실 등의 우려가 없고 일반택배 마감 후에도 선물을 안전하고 빠르게 받아볼 수있다.전국 800여개 정관장 로드샵에 방문하거나 고객센터, 직영온라인몰인 정관장몰에서 배송지와 가까운 정관장 매장을 안내받아 유선으로 신청할 수 있다. 20만원 이상구매한 고객에게는 무료로 제공된다.한편 정관장몰에서는 '매장픽업'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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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장관 "전기요금, 원가 반영해야 하지만…한전 쇄신 우선"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로 출근하고 있다. 방문규 신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향후 원가를 반영해 전기요금을 추가로 올릴 가능성이 있지만국민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한국전력이 경영 합리화 등 추가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먼저라는 원칙을 제시했다.방 장관은 22일 연합뉴스TV에 출연해 "장기적으로는 요금이 원가를 반영하는 구조가 돼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새 정부 들어 5차례에 걸쳐 40%나 되는 전기요금인상이 있었기 때문에 우선 (한전이) 고강도 경영 쇄신 대책을추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방 장관은 "한전과 자회사가 재무 구조 개선 대책을 통해 26조원 규모의 대책을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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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 2주 만에 ‘팔콘’ 매출액 100억 달성
헬스케어 안마의자 업계 1위 바디프랜드(대표이사 지성규·김흥석)가 로보워킹 테크놀로지의 대중화를 위해 야심차게 내놓은 ‘팔콘’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콤팩트 사이즈지만 핵심 기술력을 눌러 담은 바디프랜드의 신제품 안마의자 ‘팔콘’이 온라인과 홈쇼핑에서 특히 큰 관심을 받으며 9월 22일 기준 단일 제품 매출액 100억원을 돌파했다. 5일부터 판매가 시작된 뒤 불과 약 2주 만에 기록적인 성과를 달성한 것이다.바디프랜드는 5일 도곡타워 본사에서 개최한 팔콘 론칭 콘퍼런스를 통해 로보워킹 테크놀로지의 대중화를 선언한 바 있다. 바디프랜드의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탄생한 로보워킹 테크놀로지는 단순히 앉은 채로 마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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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이후 '아이폰15' 국내서 만난다…신제품 공개 한 달 만
추석이후 애플의 최신 스마트폰 아이폰15 시리즈를 만날 수 있게 됐다. 22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다음 달 13일 아이폰15와 아이폰15 플러스·프로·프로맥스 등 신제품 라인업의 국내에 출시할 계획이다. 지난 12일(현지 시각) 미국 신제품 발표 행사 '원더러스트'에서 아이폰15 시리즈를 처음 공개한 지 한 달 만이다.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사들은 일주일 전인 다음 달 6일부터 사전 예약 접수를 시작할 전망이다.애플은 22일 미국·영국·일본·중국·호주·캐나다·프랑스·독일·인도·멕시코 등 40여 개국에서 아이폰15 시리즈를 1차로 출시하고, 오는 29일 마카오·말레이시아·튀르키예·베트남 등 21곳에서 2차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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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폴더블 시장, 작년 대비 43% 급증…2027년 7천만대"
올해 폴더블 스마트폰 출하량이 지난해보다 40%넘게 증가할 것이란 예상이 나왔다.22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해 폴더블 스마트폰 출하량은 작년 대비 43% 증가한 1천830만 대로 전망됐다. 내년엔 38% 늘어난 2천520만대, 2027년에는 7천만 대로 성장할 것이라고 트랜드포스는 예상했다.이 같은 증가세가 이어질 경우 전체 스마트폰 시장에서 폴더블이 차지하는 비중은 올해 1.6%에서 2027년 5%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트렌드포스는 "중장기적 관점에서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의 확대는 불가피하다"며 그 이유로 패널과 힌지 등의 부품 가격의 하락, 중국 제조사의 확장 전략을 꼽았다.폴더블 시장은 삼성전자가 현재 주도하고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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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 탓? 올 8월까지 기업 파산신청 1천34건…작년 전체 추월
올해 8월까지 기업 파산 신청이 1천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한해 전체 건수를 넘긴 수치다. 21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법원 등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전국 법원에서 접수한 법인 파산 신청 건수는 1천34건으로, 작년 동기(652건) 대비 54% 급증했다. 지난해 연간 건수(1천4건)보다도 많고,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던 2020년 1천69건에 육박했다.특히 올해 7월(146건)과 8월(164건)에는 연속해서 월별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코로나19 이후 피해에서 회복하지 못한 중소기업들이 지속된 금리 인상과 고환율, 고물가 등에 타격을 받으면서 파산을 신청한 사례가 급증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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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4분기 연료비조정단가 '+5원' 유지…전기요금 인상 추후검토
총부채 200조원넘긴 한국전력의 재무 위기 상황이 이어짐에 따라 정부가 추가 전기요금 인상을 용인할지에 관심이 쏠린다. 정부가전기요금의 일정 수준 인상 필요성을 인지한 가운데 전문가들도 전기요금 인상은 불가피하다는 견해를 내놓고 있다. 사진은 11일 서울시내 주택가 외벽에 부착된 전력량계. 한국전력은 올해 4분기(10∼12월) 연료비조정단가(요금)가 3분기(7∼9월)와 같은 1킬로와트시(kWh)당 5원으로 유지된다고 21일 밝혔다. 다만 올해 1분기(1∼3월)와 2분기(4∼6월) 연속으로 올랐다가 3분기엔 동결됐던 전기요금은 4분기에 인상될 가능성이 있다. 전력당국은 연료비조정단가, 한전의 누적 적자, 물가등의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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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자동차세 기준 '배기량→가격'으로 개편작업 착수
정부가 승용차 자동차세를 차량 가격 등을 기준으로 하는 개편 작업에 나섰다. 행정안전부는 한국지방세연구원과 함께 오는 26일 자동차세 개편 추진단을 출범시키고 내년 상반기까지 개편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20일 밝혔다.행안부는 개편안 마련 후 국내외 이해관계자와 산업계 의견수렴, 공청회를 거쳐 내년 하반기 지방세법 개정안을 마련해 입법을 추진할 계획이다.이는 지난주 대통령실이 국민참여토론 결과를 바탕으로 자동차세 부과 시 적용되는 배기량 기준을 개선하라고 권고했기 때문이다. 자동차세는 자동차 소유에 따른 재산세적 성격이 있으며 도로 손상, 교통 혼잡 등 사회적 비용 발생에 따른 원인자 부담 성격도 있는 조세로 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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