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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문화와 의료로 26조 유산 사회 환원
오는 25일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선대회장의 5주기를 앞두고 고인이 남긴 'KH 유산'의 가치가 재조명되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등 유족들은 상속세를 마련하기 위해 상속 재산의 상당 부분을 매각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고인의 유산 중 절반 이상을 사회에 환원했다. 문화예술품 기부와 의료 기부 등으로 나타난 고인의 유산은 금액으로 환산하면 26조원이 넘는 것으로 추정된다.한국 미술계 새로운 전환점, '이건희 컬렉션'유족들은 고인의 유지를 기려 2021년 한국 미술계 발전을 위해 故 이건희 선대회장이 평생 모은 문화재와 미술품 2만 3,000여 점을 국가기관 등에 기증했다. 이는 전례가 없는 최대 규모의 기증으로, 이를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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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만난 정의선 회장 “한국 방문 기대 크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에 위치한 트럼프 인터내셔널 골프클럽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만났다. 이번 만남은 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 회장이 주최한 골프 행사의 자리였으며, 한국·일본·대만 등 아시아 주요 기업의 대표들이 초청되었다.한국에서는 정의선 회장을 비롯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등 국내 주요 재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트럼프 대통령과 같은 조에서 직접 라운드를 진행하지는 않았으나, 미국 정부 고위 인사들과 약 7시간가량 골프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주 APEC 정상회의 계기한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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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 16년만에 회장된 정기선 “’퓨처빌더’ 되겠다”
정기선 HD현대 회장이 20일 취임 일성으로 "우리 모두가 한뜻으로 뭉쳐 '인류의 미래를 개척하는 퓨처빌더(Future Builder)'가 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현했다. 그는 이날 그룹 전사 임직원에게 보낸 사내 메일을 통해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현대중공업 입사 16년 만에 회장직에 오른 정 회장의 취임은 권오갑 회장의 전문경영인 체제(37년)를 종료하고 오너 3세 경영 시대를 열어가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고 있다.정 회장은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지만, 앞으로도 여러분과 함께라면 우리에게 주어진 모든 책임과 의무를 완수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임직원들의 신뢰와 협력을 당부했다.복합적 위기로 규정한 경영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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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주식재산 21조 돌파…이재명 정부 출범 후 51% 급증
국내 주식부자 1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주식재산이 21조원을 돌파하며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불과 135일 만에 주식가치가 50%를 넘게 증가하면서 22조원 진입도 코앞에 뒀다는 분석이다.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이재용 회장의 주식가치가 이달 16일 기준 21조 5,836억원으로 평가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이달 10일 20조 7,178억원을 기록한 지 불과 4거래일 만에 달성한 것으로, 단기간에 8,658억원이 증가하며 4.17%의 상승률을 보였다.이재용 회장은 현재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생명, 삼성SDS, 삼성E&A, 삼성화재, 삼성전자 우선주 등 총 7개 주식종목을 보유하고 있다. 이달 16일 주식평가액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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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 리스크 벗은 효성 조현준, 글로벌 도약 가속화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8년 만에 법적 불확실성을 완전히 벗어냈다. 대법원이 지난 16일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함으로써 2018년 1월 기소 이후 7년 9개월간 지속된 재판에 마침표를 찍었다. 미술품 배임 혐의는 모두 무죄로 인정되었고 일부 횡령만 유죄 판정을 받아 실형 위험은 완전히 사라졌다.글로벌 전력 시장의 중심, 유럽 첫 발걸음조현준 회장이 경영 복귀를 본격화한 가운데 효성중공업은 지난 15일 네덜란드 아른험에 '유럽 연구개발(R&D) 센터'를 개소했다. 이는 효성중공업의 첫 글로벌 연구 거점으로, 미래 전력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략적 전초기지 역할을 한다.유럽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기술 신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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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정기선, 회장 됐다
HD현대가 오너 3세 경영 체제로 본격 전환한다.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의 장남인 정기선 수석부회장이 회장으로 승진하면서 현대가 3세 경영 시대가 개막한 것이다.17일 HD현대는 사장단 인사를 단행하여 정기선 신임 회장의 공식 취임을 알렸다. 그동안 전문 경영인 체제를 유지해온 HD현대는 이번 인사를 통해 오너가 직접 경영 수완을 펼치는 구조로 전환하게 되었다. 기존 권오갑 회장은 명예회장으로 추대되어 회장직에서 물러났다.정기선 신임 회장은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 스탠퍼드 대학교 경영대학원(MBA)에서 수학했다. 2009년 현대중공업 기획실 재무팀으로 입사한 이래 다양한 요직을 거치며 경영 역량을 쌓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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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권 불안 씻은 최태원 회장, 광폭 경영행보 나선다
대법원이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소송에서 내린 '파기환송' 판결은 한 가족의 법적 분쟁을 넘어 한국 재벌 지배구조의 향방을 결정할 분수령이 되었다. 대법원 1부는 지난 16일 2심 판결에서 인정했던 약 1조3808억원의 재산분할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등법원으로 돌려보냈다.판결의 핵심은 노태우 전 대통령의 300억원 비자금을 어떻게 볼 것인가였다. 대법원은 "노 전 대통령이 대통령 재직 중 수령한 뇌물의 일부를 사돈에게 지원한 행위는 선량한 풍속과 사회질서에 반하는 반사회적 행위"라며 명확한 입장을 밝혔다. 불법적 자금을 기초로 형성된 재산에 대해서는 법이 보호할 수 없다는 원칙을 적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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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이 최태원 회장 손 들어준 法理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소송이 대법원의 판결로 전환점을 맞았다. 지난해 7월 상고심이 접수된 지 1년 3개월 만인 16일, 대법원은 2심의 판결을 파기환송하면서 최 회장에게 유리한 결정을 내렸다. 2017년 7월 이혼 조정을 신청한 이후 약 7년이 흐른 지금, 이 사건의 재산분할 규모는 1심의 665억 원에서 2심의 1조3808억 원으로 급증했던 바 있다. 하지만 대법원의 판결로 인해 이 규모가 다시 대폭 축소될 전망이다.핵심 쟁점: 노태우 비자금의 법적 성질이번 판결의 핵심은 노태우 전 대통령이 최태원 회장의 부친 최종현 선대회장에게 1991년경 지원한 300억 원이 무엇인가 하는 문제였다. 2심 판부는 이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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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조현준 회장 징역형 집행유예 확정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16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배임)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에 대해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2018년 1월 검찰에 기소된 지 7년 9개월 만의 최종 판결이다. 대법원은 조 회장과 검찰 측의 상고를 모두 기각함으로써 이번 판결을 확정했다.판결에서 유죄로 인정된 혐의는 2002년부터 2012년까지 진행된 허위 급여 지급이다. 조 회장은 자신의 측근인 한 모씨와 지인들을 효성 계열사의 직원으로 채용한 것처럼 위장해 실제 근무 없이 급여를 지급받도록 했다. 이를 통해 약 16억원을 횡령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대법원은 미술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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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노소영 '세기의 이혼소송' 대법원서 또 뒤집혀…"1.4조 재산분할 다시 판단"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은 1988년 결혼했다. 그러나 2015년 최 회장이 혼외자가 있다는 사실을 고백하면서 부부 관계가 파경을 맞게 됐다. 2017년 7월 최 회장이 법원에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고, 2018년 2월 본격적인 이혼 소송으로 넘어갔다. 이후 노 관장이 2019년 12월 재산분할을 요구하며 맞소송을 제기하면서 본격적인 법정 대리가 벌어졌다.1·2심 엇갈린 판단1심은 2022년 12월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665억원과 위자료 1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사실상 노 관장이 패배한 셈이었다. 그런데 항소심을 맡은 서울고법 가사2부는 지난해 5월 뒤바뀐 판단을 내렸다. 양측 합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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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최태원·정의선·구광모, 트럼프와 라운딩 하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국내 주요 기업 총수들이 미국 출장길에 나선다. 이번 방미는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이 주도하는 초대형 인공지능(AI) 인프라 프로젝트인 '스타게이트' 투자 유치 행사의 초청에 따른 것으로, 단순한 기업 교류를 넘어 양국 경제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여는 의미를 담고 있다.손정의 회장은 오는 18일경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에 위치한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스타게이트 투자 유치 행사를 개최한다. 현재 일본 도쿄에서 한미일 경제대화(TED)에 참석 중인 이재용 회장과 정의선 회장은 곧바로 미국행 비행기에 오를 계획이며, 이미 미국으로 출국한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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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회장 통 큰 추석 명절비 화제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올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전 계열사 임직원 약 6만 명에게 온누리상품권 10만 원씩을 지급했다. 총 규모는 65억 원으로, 지난해 55억 원에서 10억 원 늘어난 규모다. 올해 5월 한화그룹에 공식 편입된 아워홈 직원들도 동등하게 지급 대상에 포함됐다.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과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발행된 전용 상품권으로, 한화가 직접 발행하는 호텔앤드리조트 플라자 호텔 상품권이나 한화갤러리아 상품권 대신 이를 선택한 것은 경영진의 분명한 의사가 담겨 있다."여러분 땀방울 덕분에 한화는 성장합니다"김 회장은 직원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경영진과 직원의 관계를 농부의 진심으로 표현했다. "농부의 정성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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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재계 총수 관세 압박 속 ‘도쿄구상’
한미일 3국의 정재계 주요 인사들이 15일 일본 도쿄에 모여 글로벌 경제 현안을 논의했다. 게이단렌(일본경제단체연합회) 회관에서 열린 '한미일 경제대화(TED)'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등 국내 주요 그룹 총수들이 대거 참석했다.이번 행사에는 류진 풍산그룹 회장도 함께했으며, LG그룹에서는 신학철 부회장이, 한화그룹에서는 정인섭 한화오션 사장이 각각 참석했다. 일본 측에서는 게이단렌을 비롯해 소프트뱅크그룹, 도요타자동차, 소니그룹, NEC 등 주요 기업의 고위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했다. 3국 정부, 의회, 기업, 싱크탱크 등에서 총 100여 명의 주요 인사가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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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장사 오명, 법이 그렇게 하게 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그동안 '땅장사'라는 오명을 쓴 것은 법적 구조 때문이었으며, 이제 직접 시행 체제로 전환하면서 진정한 공공 디벨로퍼로 거듭날 기회를 맞았다는 주장이 나왔다.이한준 LH 사장은 1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LH가 직접 시행으로 땅장사 오명에서 벗어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그는 "결과적으로 LH가 여러 가지 역량이 부족해 오명을 쓴 것에 대해서는 기관장으로서 상당히 송구스럽다"면서도 "LH가 하고 싶어 한 것은 아니다. 법에 그렇게 하게 돼 있다"고 강조했다.정부는 지난 9월 7일 주택 공급 대책에서 그동안 LH가 공공택지를 민간에 매각해 주택을 공급하던 방식을 중단하고, 앞으로 LH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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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노소영 이혼소송 대법원 선고 임박 … 2심 판결 후 여론은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소송 대법원 최종 판결을 이틀 앞둔 시점에서 지난해 있었던 항소심 판결에 한국 사회는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2024년 5월30일 서울고등법원은 이혼소송 항소심에서 재산분할 1조 3808억원, 위자료 20억원이라는 역대 최대 규모의 판결을 내렸다. 1심 판결(재산분할 665억), 위자료 1억원)의 20배가 넘는 금액으로 이에 대해 당시 언론과 법조계는 여러 문제점을 지적했다. "징벌적 재산분할, 법적 안정성 흔든다"항소심 판결 나흘 후인 2024년 6월 4일, 머니투데이는 "'1조4000억 역대급 재산분할에 법조계 술렁"이라는 제목으로 법조계의 비판적 반응을 집중 조명했다. 기사는 "다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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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회장 5년, 현대차를 글로벌 빅3로 만들다
오는 14일,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취임 5주년을 맞는다. 2020년 10월 14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전 세계 경제가 침체에 빠진 최악의 시기에 현대차그룹 수장이 된 정 회장은 지난 5년간 미증유의 위기를 혁신과 창의의 리더십으로 돌파해왔다. 반도체 품귀 사태, 지정학적 리스크 등 복합적 글로벌 위기 속에서도 현대차그룹은 세계 3대 완성차 기업 반열에 확고히 자리 잡았다.정 회장 취임 이후 현대차그룹의 성장세는 눈부시다. 그동안 5위권에 머물렀던 글로벌 판매 순위는 2022년 처음으로 3위에 올라섰고, 이후 일본 토요타, 독일 폭스바겐과 함께 톱3 체제를 공고히 하고 있다. 수치로 보는 성장은 더욱 극적이다. 2019년 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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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창립 42년만에 '42만원·시총 300조' 쌍끌이 달성
창립 42주년을 맞은 SK하이닉스가 10일 주가 42만원 돌파와 시가총액 300조원 달성이라는 상징적인 '더블 크라운'을 동시에 거머쥐었다. 인공지능(AI) 시대의 핵심 반도체 기업으로 우뚝 선 SK하이닉스의 성장세가 숫자의 우연까지 만들어낸 셈이다.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8.22% 급등한 42만8천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장 시작과 함께 42만6천원으로 출발한 주가는 장중 한때 43만9천250원까지 치솟으며 44만원 고지를 목전에 뒀다. 장 마감 기준 시가총액은 311조5천850억원으로, 창립 이래 처음으로 300조원 벽을 허물었다.지난 6월 시총 200조원을 처음 넘어선 지 불과 4개월여 만의 쾌거다. 작년 말 126조6천억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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