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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창 터졌다’ 세븐틴, 잠수교 공연서 ‘THUNDER’ 무대 깜짝 선공개…12곡 몰아친 격정적 공연
신곡을 깜짝 스포하는 자리에서 떼창이 쏟아졌다. 컴백을 하루 앞두고 정규 5집 타이틀곡 ‘THUNDER’의 무대를 선공개한 그룹 세븐틴의 이야기다. 지난 25일 서울 잠수교에서 개최된 세븐틴의 ‘B-DAY PARTY : BURST Stage @잠수교(이하 BURST Stage)’는 이들의 격정적 재탄생을 알리는 파티 그 자체였다. 멤버들의 압도적인 퍼포먼스와 터질 듯한 에너지가 현장을 뜨겁게 달군 가운데, 26일 발매되는 세븐틴 정규 5집 ‘THUNDER’와 수록곡 ‘HBD’ 무대가 펼쳐져 관객들의 폭발적인 환호를 이끌어냈다. 깜짝 신곡 공개에 공연 분위기는 단숨에 절정으로 끓어올랐다. 멤버들이 부르는 ‘THUNDER’ 후렴은 금세 관객들의 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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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언슬전’ 표남경과 함께 성장한 신시아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고 더 좋은 모습들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배우 신시아가 연기 변신으로 자신의 진가를 증명해 보였다. 무려 1400대 1 경쟁률을 뚫고 캐스팅된 영화 ‘마녀(魔女) Part2. The Other One’(이하 마녀2)에서 빛나는 존재감을 보여준 신시아는 지난 18일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운 전공의생활’(이하 '언슬전')을 선택하며 변화를 꾀했다. 영화 ‘마녀2’로 화려하게 데뷔했던 그는 이후 차기작이 밀리며 긴 기다림의 시간을 맞이했다. 뒤이어 잡았던 ‘언슬전’ 촬영도 방송 편성이 밀리며 또 다른 기다림이 시작됐고, 그렇게 흘러간 시간은 어느덧 3년이 됐다. 그는 공백이 무색할 정도로 캐릭터를 멋지게 소화하며 다시 한번 자신의 스펙트럼을 넓히는 데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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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주 하반기 반등 전망...삼성바이오로직스·SK바이오팜 '매수' 추천
제약·바이오 대형주들이 올해 들어 지정학적 이슈와 금리 부담으로 주가 조정을 받았지만, 하반기 반등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교보증권 정희령 애널리스트는 최근 발간한 제약·바이오 섹터 보고서에서 "하반기 제약·바이오 대형주 투자를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그럼에도 불구하고'라는 단어가 떠오른다"며 "트럼프 2기 지정학적 이슈와 비우호적 매크로 상황이 섹터 전반에 악영향인 점은 부정할 수 없지만, 커버리지 대형주 4사의 단기 마진율에는 직접적인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평가했다.올해 상반기 제약·바이오 지수는 코스피 대비 약 15% 하락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의약품 관세 부과 계획과 약가 인하 행정명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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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성남시장, 제39회 성남문화예술제 개막축하공연 참석
신상진 성남시장은 24일 저녁 탄천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제39회 성남문화예술제 개막축하공연’에 참석했다. ‘예술로 하나 되는 성남’을 주제로 펼쳐진 성남문화예술제의 이날 개막공연에는 전영록을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가수들이 출연해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신 시장은 축사를 통해 “예술제를 준비해주신 8개 협회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 성남이 문화와 예술이 활짝 꽃피우고, 첨단 기술과 문화예술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힐링과 복지의 도시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남문화예술제는 지난 23일 시민가요제를 시작으로 이날 개막공연에 이어 25일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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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경기도 청소년 진로·문화 축제'서 청소년들 응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3일 오후 경기도 청소년의 날을 기념해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청소년 진로·문화 축제’에 참석해 행사장을 찾은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용인특례시와 경기도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경기도 청소년의 날(5월 24일)을 기념해 매년 열리는 경기도 최대 규모의 청소년 참여형 축제로, 올해는 ‘경기도 청소년, 용인에서 하나로’라는 주제로 열렸다. 청소년 진로 탐색, 문화 체험, 예술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 31개 시·군의 청소년 기관, 중·고등학생, 학부모, 자원봉사자, 시민 등 70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장에는 진로존, 문화존, 행복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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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하반기 ETF 투자 전략...불확실성 속에서도 차세대 테마 ETF 주목
글로벌 ETF 시장이 15조 달러 규모로 성장하며 팬데믹 이후 가속화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미국 경제의 단기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장기 투자 관점에서 차세대 기술 테마 ETF들이 주목받고 있다.2025년 1분기 미국 경제성장률이 -0.3%를 기록하며 3년 만에 역성장을 보였지만, 이는 대중 관세 정책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인한 일시적 현상으로 분석된다. 관세 회피를 위한 소비재 수입이 전년대비 55% 급증하면서 무역 부문이 성장률을 하락시킨 것이 주요인이다.현재 S&P500 지수의 12개월 선행 PER은 20.7배 수준으로 과거 5년 평균(20.1배)과 10년 평균(18.6배)을 상회하고 있어 밸류에이션 부담이 존재한다. 이런 상황에서 연준의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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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은행 3월 연체율 상승...금리 하락에 의한 건전성 개선 기대감 부각
국내은행의 자산건전성이 악화 추세를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연체율 상승폭이 전월보다 확대되며 업계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다만 향후 금리 하락에 따른 개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중장기 전망에는 긍정적 신호가 감지되고 있다.국내은행의 2025년 3월 말 원화대출 연체율은 0.53%로 전년 동월 대비 10bp 상승했다. 특히 법인 중소기업 연체율이 0.80%로 19bp, 자영업자 연체율이 0.71%로 17bp 각각 상승하며 전월보다 상승폭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변동성이 높은 대기업 연체율은 0.11%로 전년 동월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해 절대적으로 낮은 수준을 지속하고 있다.가계 부문에서도 연체율 상승세가 이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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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감세안 미하원 통과...재생에너지 업계 충격파 예상
트럼프 행정부의 감세안이 미 하원을 통과하면서 재생에너지 업계에 상당한 변화가 예상된다. 이번 개정안은 2000년대 이후 태양광과 풍력 프로젝트 수요 창출에 핵심 역할을 해온 PTC(전력생산세액공제)와 ITC(투자세액공제) 제도를 사실상 폐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업계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통과된 개정안에 따르면 법안 통과 후 60일 이후 착공하거나 2028년 12월 31일 이후 가동하는 프로젝트는 세액공제 혜택에서 배제된다. 착공과 가동 시점 중 어느 하나라도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없어 개발사들의 사업 계획에 직접적인 타격이 불가피하다. 특히 리스 및 임대 사업에 대한 세액공제 혜택도 함께 배제되면서 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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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13년 만의 사극 도전’ 독보적 캐릭터 완성한 조보아 “사극 컬러를 조금씩 접근하면서 매력을 새롭게 느꼈어요”
그야말로 독보적 캐릭터의 완성이다. 배우 조보아가 넷플릭스 시리즈 ‘탄금’을 통해 다시 한번 연기 변신에 성공하며 “역시! 조보아”라는 찬사를 받았다. ‘탄금’은 조보아가 지난해 10월 결혼하고 처음 내놓는 복귀작이자,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넉오프’의 공개가 연기된 상황에서 나온 주연작이다. “2년 만에 작품으로 컴백하게 되어 걱정도 크고 설렘도 있었어요. TV 속 제 모습은 늘 어색하고 새로워요. 반응을 조금씩 찾아보고, 관계자분들의 이야기를 들었어요. ‘넉오프’에 대한 기대도 커요. 대본도 좋고, 촬영도 재미있게 했어요. 좋은 에너지의 작품이니만큼 언젠가는 더 많은 분들과 공유할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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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실전 같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펼쳐
성남시는 23일 오후 2시, 소방서·경찰서·군부대·보건소·병원 등 20개 유관기관 소속 350여 명과 장비 70대를 동원해 ‘2025년 성남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국지성 집중호우로 발생할 수 있는 극한의 풍수해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다. 시는 최근 3년간 실제 성남시에서 발생한 재난 사례를 바탕으로 △탄천 범람으로 인한 전동휠체어 고립 △지하차도 침수 차량 고립 △싱크홀로 인한 차량 추락 △빗길 교통사고로 발생한 전기차 화재 △재해 취약계층 주택 침수 등 동시다발적인 상황을 시나리오로 구성해 훈련을 진행했다.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한 신속한 상황 전파 및 보고 체계를 점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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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대비 주요 사업현장 방문
의왕시의회는 23일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시에서 추진 중인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현황과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오는 6월 제1차 정례회 중 실시되는 행정사무감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학기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의원들은 이날 ▲문화예술회관 건립공사 ▲바라산자연휴양림 개선공사 ▲왕송공공하수처리시설 등 3개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 안전관리 실태, 예산 집행의 효율성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보았다. 문화예술회관 건립공사 현장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철근콘크리트 공사 및 철공 공사 등 구조공사의 안전성과 시공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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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교육시설 색채디자인 워크숍 개최
경기도교육청이 색채를 통해 학교 공간 디자인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전문가와 함께 포용과 창의가 공존하는 미래 교육환경을 구현한다.경기도교육청이 23일 실무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시설 색채디자인 워크숍’을 남부청사에서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학교 신축, 리모델링 등 교육시설 사업에서 색채가 지닌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무자의 전문성과 색채디자인 적용 사례를 강화하려는 목표로 마련했다.교육수요자와 직접적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학교장, 행정실장, 교육지원청 기술직 등 다양한 직군의 교육 관계자가 참여했다.주요 내용은 ▲경기도교육청의 색채디자인 정책 방향 소개 ▲전문가 강연 ▲질의응답 및 종합토론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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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환 경기도의원 “청소년 도박문제는 오락 아닌 중독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성환 위원장은 23일, 고양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열린 ‘경기북부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개소 1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청소년 도박 문제의 구조적 실태를 외면하지 말고 실질적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면서 중독과의 싸움을 사회 전체가 함께 책임져야 할 과제로 강조했다. 이날 기념식은 ‘게임은 핑계고, 알고 보니 도박’이라는 주제로 열린 특강과 함께, 센터가 지난 10년간 펼쳐온 도박 문제 예방·치유 활동을 되돌아보는 자리였다. 특히 온라인 공간을 매개로 청소년에게 은밀히 침투하고 있는 도박 중독의 현실은 참석자들에게 깊은 경각심을 안겼다.조성환 위원장은 “청소년 도박은 단순한 개인 일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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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영 경기도의원, "인구소멸 막으려면 규제부터 풀어야"· · ·산지전용 조례 개정 시동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 윤종영 의원은 인구감소지역의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경기도 산지전용허가기준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지난 2024년 1월 7일 개정 「산지관리법 시행령」이 시행되어, 인구감소지역에 대해서는 지방자치단체가 조례로 산지전용허가 기준을 최대 20%까지 완화할 수 있도록 허용할 수 있게 됐다. 이는 기존 10% 이내로 제한되었던 규정을 대폭 완화한 것으로, 인구감소지역의 산지 이용을 촉진하고 산업 및 시설 유치를 통해 인구소멸 위기에 대응하려는 정부 차원의 제도개선이다.그러나 현재 경기도 조례에는 해당 시행령 개정 내용이 반영되어 있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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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첫 번째 해외 자매도시 중국 장쑤성 양저우시와 상생발전 위한 간담회 개최
용인특례시는 22일 시청을 방문한 중국 장쑤성 양저우시 대표단과 양 도시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양저우시가 반도체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용인특례시와 산업과 문화 분야의 교류 협력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요청해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이상일 시장은 양저우시 대표단의 요청에 대해 두 도시가 협력해 동반 성장할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용인특례시와 중국의 양저우시는 서로 각별한 의미를 갖고있다. 용인특례시가 해외 도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첫 번째 도시는 양저우시다. 양저우시 역시 처음 해외도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도시가 용인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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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홍순 경기도의원, "K-게임 세계로· · ·게임산업 성장 위한 지원 약속"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심홍순 부위원장은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5 플레이엑스포(PlayX4)’ 개막식에 참석해 국내 게임산업의 글로벌 도약을 위한 체계적이고 현실적인 정책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심 부위원장은 이날 행사에서 “게임을 향한 뜨거운 열정으로 모인 이 자리에서 플레이엑스포 개막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번 엑스포를 통해 중소게임사에 실질적인 글로벌 진출 기회를 제공하고, 경기도가 새로운 K-콘텐츠 산업 플랫폼의 중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게임 산업이 세계 4위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지만, 글로벌 환경 변화에 따른 리스크가 존재한다”며, “미래과학협력위원회는 현장의 목소리를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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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국제교류재단, 외국인 주민 대표자 회의 출범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지난 22일 제2기 외국인 주민 대표자 회의(이하 대표자 회의)를 출범하고, 외국인 주민의 인권과 복지, 지역사회 내 인식 개선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해 7개국 8명으로 출범한 제1기 대표자 회의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제2기를 맞이하는 이번 회의는 베트남, 태국, 우즈베키스탄, 몽골, 네팔 등 제1기보다 많은 총 8개국 9명이 대표자로 활동하면서 거주 외국인 주민들의 일상 속 불편 사항과 제도 개선안을 제안하는 참여형 협치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대표자 회의에는 거주 외국인의 주거 환경, 의료 접근성, 자녀 교육 문제 등 다양한 생활 이슈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특히 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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