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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남세종청소년센터 2학기 교육문화 정규강좌 운영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가 9일부터 오는 12월 13일까지 14주간 세종시 청소년을 대상으로 '2학기 교육문화 정규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청소년들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높이고, 스마트폰 중심의 생활에서 벗어나 건강한 여가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좌는 클라이밍, 영어연극, 한국창작무용, 디지털드로잉(웹툰), 베이킹, 체스 등 총 22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센터는 청소년들의 흥미와 성장을 고려한 다양한 강좌를 통해 방과 후 시간을 의미 있게 활용하고 또래와 교류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심병모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 국장은 "청소년이 스스로 여가 시간을 기획하고 취향을 발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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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이종화 의원 "내포 정주여건 개선 실행 의지 보여야"
충남도의회 이종화 의원이 내포신도시의 정주여건 개선을 촉구하며 충남도의 적극적인 대응을 요구했다. 이 의원은 9일 열린 제36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내포신도시는 인구 10만을 목표로 조성이 시작됐지만 지금도 도청과 행정기관만 들어서 있을 뿐 생활 인프라와 기반 시설이 턱없이 부족하다"며 "정주에 꼭 필요한 시설마저 공사가 지연되거나 중단되는 것은 명백한 직무태만이자 행정의 무책임"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충남스포츠센터 공사 지연 문제를 거론하며 "막대한 예산과 시간이 투입됐음에도 주민 불편과 손해가 발생했는데도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다면, 충남미술관과 예술의전당 건립 과정에서도 같은 문제가 반복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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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인수특위, 어진동 환승주차장 점검...적자 문제 해법 촉구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제5기 공공시설물 인수점검 특별위원회(이하 인수특위)가 다음 달 인수를 앞둔 어진동(1-5생활권) 환승주차장을 찾아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현장 점검에는 김재형 특별위원장을 비롯한 인수특위 위원 6명과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교통정책과장, 세종시설관리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관계자가 함께했다. 어진동 환승주차장은 연면적 18,942㎡, 지상 4층 규모로 총 568면의 주차 공간을 갖추고 있다. 지난 2022년 12월 '행복도시법' 개정으로 무상양여 대상에 포함된 뒤 합동점검 절차를 거쳐 2024년 5월부터 세종시설관리공단이 위탁 운영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위원들은 이두희 도시주택국장으로부터 인수계획과 하자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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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성동구 성수공고 부지에 특수학교 신설 추진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9일, '(가칭)성진학교 신설을 위한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이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의결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과 학부모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숙원이 가시적 성과로 이어진 의미 있는 결과다. 이번 의결로 성진학교 신설을 위한 사전 행정 절차가 중요한 고비를 넘었으며, 오는 12일 본회의 의결만을 앞두고 있다. 본회의를 통과하면 서울시교육청은 본격적인 설계와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성진학교는 성동구 성수공고 폐교 부지에 22학급 규모(유치원 2, 초등 6, 중등 6, 고등 6, 전공과 2)로 설립돼 2029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학교가 신설되면 특수교육 대상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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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민경배 의원, 파크골프장 조성 지연·교육현안 개선 촉구
대전시의회 민경배 의원이 9일 열린 제29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대전시와 교육청의 주요 현안을 짚고 개선을 요구했다. 민 의원은 먼저 대전시가 추진 중인 파크골프장 확충 사업을 언급하며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그는 민선 8기 공약인 용운동 파크골프장 조성과 갑천 1구장 리뉴얼 사업의 지연을 지적하고, 기한 내 준공을 촉구했다. 또 그린벨트 내 파크골프장 설치 검토 여부와 자치구와의 추가 조성 협의 현황, 실내 스크린 파크골프장 조성에 대한 이장우 시장의 입장을 물었다. 이어 교육 현안과 관련해 설동호 교육감을 상대로 과학영재학교와 교육시설 개선 필요성을 제기했다. 민 의원은 대전과학고등학교의 노후 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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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대전 바이오산업...글로벌 협력 확대 발판 마련
대전시가 세계 바이오산업 진출을 위한 전략적 교두보를 마련하며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있다. 글로벌 바이오헬스케어 전문지 '바이오센추리'의 데이비드 플로스 대표가 9일 대전을 방문해 대덕특구 연구기관과 지역 바이오 선도기업을 둘러보고 이장우 대전시장과 면담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지난 6월 보스턴에서 열린 '바이오USA'에서 이 시장과의 면담 이후 이뤄진 후속 교류로, 대전시의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가 본격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플로스 대표는 바이오의약품 제형 변경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알테오젠과, 국내 최초로 CAR-T 항암치료제 임상시험 승인을 받은 GMP 시설을 갖춘 ㈜큐로셀을 찾아 현장을 확인했다. 이어 한국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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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아이타워 관련 남원시와 비교보도..."사실과 달라"
구리시는 최근 일부 언론에서 아이타워 사업을 남원시 '춘양테마파크 모노레일 사업'과 비교해 문제를 제기한 보도 내용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며 적극 반박에 나섰다.시는 남원시 모노레일 사업 판결과 구리시 아이타워 사업은 전혀 다른 사안으로 최근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남원시 모노레일 사업 배상 판결과 구리시 아이타워 사업이 유사하다"는 내용은 사실과 다르며, 시민들에게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남원시는 민간사업자와 협약을 체결하면서 '사용·수익 허가'와 '대체시행자 선정'을 반드시 이행해야 한다는 의무를 명확히 규정했지만 남원시는 이를 이행하지 않았고, 이미 시설 준공과 PF대출 실행이 이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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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경의중앙선 복개 핵심 공정 순항...'단절된 도시 하나로'
남양주시가 9일 "경의중앙선 도농~양정 구간 복개공사의 상부 구조물 설치 공정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복개공사는 열차가 상시 운행되는 선로 위에서 이뤄지는 고난도 사업으로, 특히 선로 상부에 구조물을 설치하는 단계는 정밀도와 안전성이 가장 중시되는 핵심 공정으로 꼽힌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철도로 나뉘어 있던 다산1동과 2동을 연결, 도시 단절 문제를 해소하는 동시에 지역 균형 발전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국가철도공단과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협력 체계를 구축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복개 후 상부 공간을 활용해 약 5만 8,000㎡ 규모의 입체복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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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김석필 시장 권한대행 "시민 안전, 건설현장 관리가 최우선"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부시장)이 9일 공동주택 건설현장을 찾아 안전 관리 강화를 강조했다. 이날 김 권한대행은 천안 일봉공원호반써밋센트럴파크 공동주택 건설현장을 방문해 지하주차장 화재 안전대책과 전반적인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전기차 보급 확산과 지하주차장의 대형화·심층화로 화재 위험이 높아지고, 최근 전국적으로 건설현장 사고가 잇따르는 상황을 고려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 권한대행은 시설 관리자들과 함께 지하주차장의 소방·환기시설, 피난·방화시설을 꼼꼼히 확인했으며,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체계, 작업자 보호구 착용 여부, 안전시설 설치 현황 등도 세밀하게 살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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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제42회 천안 시민의 상' 수상자 3명 선정
천안시가 9일 '제42회 천안 시민의 상' 수상자 3명을 발표했다. 천안 시민의 상은 교육·체육·애향·사회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시민들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올해는 교육학술, 체육진흥, 사회봉사 부문에서 각각 1명씩 수상자가 선정됐다. 교육학술 부문에는 박철수(66) 전 천성중학교 교사가 이름을 올렸다. 그는 37년간 교직에 몸담으며 원어민 보조교사 수업 도입, 장학사업 추진 등 공교육 활성화와 지역 인재 양성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체육진흥 부문 수상자는 박재영(72) 불당2동 31통장이다. 박 씨는 대한궁도협회와 대한게이트볼협회 선수로 활동하며 전국체육대회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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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반도체·바이오 생산장비 고도화 완료…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시동
충청북도가 추진한 ‘충북테크노파크 생산장비 고도화지원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며, 오는 9월 중순부터 고도화된 장비 인프라를 활용한 기업 지원이 본격화된다.이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에 선정돼 국비 15억 9천만 원, 도비 7억 5천만 원, 민간부담금 7억 5천만 원 등 총 30억 9천만 원이 투입됐다. 지난해 4월부터 약 18개월 동안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는 시제품 생산, 시험·분석, 인증 등 기술사업화 전 과정에서 핵심적으로 쓰이는 노후 장비를 보완·교체하는 데 중점을 뒀다.특히 충북도는 반도체와 바이오 산업 수요를 전략적으로 반영해 장비 고도화를 추진했다. 첨단반도체 분야에는 국제공인시험(KOLAS) 장비를 포함한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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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크밸리, 2025 추석 선물 세트 출시
오크밸리가 2025년 추석을 맞아 정성과 품격을 담은 한정판 선물 세트를 출시했다. 강원도의 청정 자연에서 자란 지역 특산물은 물론, 오크밸리만의 시그니처 상품까지 아우른 다채로운 카테고리를 마련해 특별함을 더했다.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대표 PB 상품으로 구성된 시그니처 카테고리에서는 엄선한 원육을 정갈하게 손질한 뒤 오크밸리 셰프의 특제 양념으로 숙성해 부드러운 육질과 깊은 풍미가 일품인 오크밸리 LA갈비 세트, 원주 토토미와 맑은 물로 빚은 술을 오크통에서 숙성시켜 완성한 최고급 증류주로 2025년 대한민국 주류 대상을 거머쥔 오크밸리 프레스티지 소주, 국내산 햇참깨와 들깨를 저온 압착해 고소함을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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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의회, 제305회 임시회 개회
안양시의회(의장 박준모)는 9일 제30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9월 23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조례안 11건, 동의안 2건, 보고 1건 등 총 1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시의회로 제출된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제2회 추가경정예산 대비 2,297억원 증가한 2조 571억원 규모이며, 주요사업으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지역화폐 발행 ▲평촌도서관 건립 ▲호암2터널 제연설비 설치공사 등이 있다. 의원발의 조례안으로는 ▲안양시 정책실명제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윤경숙 의원) ▲안양시 저장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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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7급 이하 공직자 대상 반부패·청렴교육 실시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9월 8일과 9일 이틀간 시청 별관 2층 대강당에서 7급 이하 공직자를 대상으로 반부패·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상·하급자의 역할과 책임, 직급별로 마주하는 현장 상황의 차이를 반영해 교육 대상을 구분했으며, 이에 따라 지난 5월에는 6급 이상 공직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먼저 진행하고, 이번 9월에는 7급 이하 공직자를 대상으로 후속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소속 이윤미 전문강사가 맡아 진행됐다. 강의는 실제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등 주요 반부패 법령을 사례와 퀴즈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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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일자리위원회, 청년·신중년 위한 일자리 사업 18개 제안
광명시장 직속 일자리위원회가 청년과 신중년을 위한 일자리 사업 18개를 제안했다.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9일 평생학습원에서 ‘제53차 광명시 일자리위원회’를 열고, 위원회가 제안한 일자리 사업에 대한 부서별 검토 결과와 향후 정책화 방안을 공유했다. 광명시 일자리위원회는 청년·여성·노인·신중년·융합 등 5개 분과로 구성된 시민 참여형 정책 제안 기구로, 2018년 12월 출범 이후 지역 고용 현안 해결과 신규 일자리 발굴을 이끌어 왔다. 올해 2월 정기 회의를 시작으로 세 차례의 논의를 거쳐, 최근 불안정한 청년 고용지표와 일자리 전환기를 맞고 있는 신중년 계층에 초점을 맞춰 총 18개의 제안 사업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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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 도민 정년연장 등 계속고용 인식조사 결과 발표
경기도민 92.5%가 60세 이후에도 계속 일할 수 있는 계속고용제도에 긍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으며 제도 도입에 대한 기대가 크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2025년 6월 2일부터 6월 8일까지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25세 이상 59세 이하 성인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경기도민 정년연장 등 계속고용 인식조사’ 결과를 5일 발표했다. 계속고용제도는 정년제를 적용, 운영 중인 사업주가 정년을 연장 또는 폐지하거나, 정년의 변경 없이 정년에 도달한 근로자를 계속하여 고용하거나 퇴직 후 재고용하는 방식으로 고령 근로자의 고용을 유지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조사는 ▲정년 연장 ▲퇴직 후 재고용 ▲직무능력 향상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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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창수 의왕시의원, "의왕무민밸리 개발사업 비리 의혹, 전면 공개 촉구"
의왕시의회 서창수 의원은 2025년 9월 9일 열린 의왕시의회 제314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의왕무민밸리(무민공원) 개발사업과 관련된 비리 의혹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히고, 사업 추진 전 과정의 투명한 공개와 철저한 진상 규명을 강력히 요구했다. 서창수 의원은 우리 시가 2023년 4월 백운호수 일대에 핀란드 대표 캐릭터 ‘무민’을 활용한 20억 원 규모의 기부채납 방식 ‘의왕무민밸리’ 사업을 추진했으나, 특검 수사 과정에서 ‘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청탁과 고액 금품 수수 혐의로 구속 기소되었다고 설명하면서, 이번 사건은 단순한 개인 비리가 아니라 시민과 도시 발전에 대한 신뢰를 근본부터 흔드는 중대한 문제임을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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