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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시흥 다문화 전문의용소방대 발대식 참석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은 8일 오전 시흥 정왕평생학습관에서 열린 시흥소방서 다문화 전문의용소방대 발대식에 참석해 대원들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이날 발대식은 시흥시의 외국인 및 다문화 가정을 위한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목적으로 구성된 다문화 전문의용소방대의 출범을 기념하기 위해 열렸다.다문화 전문의용소방대는 몽골, 베트남, 중국, 미얀마 등 각국에서 모인 25명의 대원으로 구성됐다. 김 의장은 “오늘 이 자리는 국적과 언어, 문화를 넘어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스물다섯 분의 대원들이 ‘안전’이라는 하나의 목표로 마음을 모은 뜻깊은 출발점”이라며 “다양한 국적의 주민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가 담긴 빛나는 결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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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납북자피해가족연합회’대북전단 살포 중단 합의
대북·대남방송이 1년여간 계속되어 오다 중단되어 모처럼 파주시에 평화의 기류가 형성 됐다. 파주시와 전후납북자피해가족연합회(이하 ‘납북자가족연합회’)가 8일 오전 11시 임진각에서 ‘대북전단 살포 중단 합의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대북전단 살포 중단을 공식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김경일 파주시장과 윤후덕 국회의원 납북자가족연합회 등 파주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최성룡 납북자가족연합회 이사장은 “김경일 파주시장님과 윤후덕 국회의원님,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약속드린다”라며 “오늘부로 납치된 가족 소식지를 보내는 걸 전면 중단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대북전단을 보내는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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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하반기 청년 이사비 지원사업 시행…최대 50만원 지원
안양시가 청년의 이사비 부담을 줄여주고자 청년 가구 이사비용을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하는 ‘청년가구 이사비 지원사업’을 하반기에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시는 2025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안양시로 전입하거나 안양시 내에서 이사한 후 전입신고를 완료한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 가구에게 1인당 최대 50만원 한도 내에서 이사비 및 중개보수비를 지원한다.이사비용 20만원 한도, 중개보수비 30만원 한도로 합계 최대 50만원을 생애 1회 지원받을 수 있다.신청 자격은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청년 본인 무주택자 ▲거래금액 2억원 이하 전월세 건물에 거주하는 청년이다.잡아바어플라이 통합접수시스템에서 오는 8월 1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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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츠아이, 美 ‘빌보드 200’ 4위…방시혁 의장이 이끈 'K-팝 제작 시스템' 세계화
글로벌 걸그룹 KATSEYE(캣츠아이)가 데뷔 1년 만에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메인 송차트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차세대 팝 아이콘'으로서 존재감을 또 한 번 증명했다. 8일(현지시간) 발표된 빌보드 최신 차트(7월 12일 자)에 따르면 KATSEYE의 두 번째 EP 'BEAUTIFUL CHAOS(뷰티풀 카오스)'가 '빌보드 200' 4위를 차지했다. KATSEYE의 '빌보드 200' 자체 최고 순위이자 2개 앨범 연속 진입이다. 이들의 첫 번째 EP 'SIS (Soft Is Strong)'가 이 차트에 119위(2024년 8월 31일 자)로 입성한 바 있다. 이와 비교해 무려 115계단이 뛰었다. KATSEYE는 빌보드 '핫 100'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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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2025 AI·디지털 리터러시 포럼’ 개최
대전시교육청이 'AI·디지털 교육과 리터러시'를 주제로‘2025 AI·디지털 리터러시 포럼’을 개최했다. 7월 8일 대전컨벤션센터(DCC) 제1전시장 중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포럼은 AI와 디지털 기술이 빠르게 확산되는 교육 현장에서 교원과 교육 관계자들이 반드시 갖추어야 할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을 조명하고, 교육데이터의 윤리적 활용과 책임 있는 AI 사용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이다. 이날 포럼은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정제영 원장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대전시교육청의 AI 디지털 정책(김영진 과학직업정보과장), 학습분석 기반 맞춤형 수업 전략(진성희 한밭대 교수), 학생 데이터 보호 실천방안(김도영 교육부 디지털인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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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tbn충남교통방송 개국...드디어 첫 전파 송출
충남 유일 지상파 라디오가 마침내 첫 전파를 송출했다. 한국도로교통공단tbn충남교통방송은 8일 내포신도시 신청사에서 김태흠 지사와 정광섭 도의회 부의장, 김희중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국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기념 식수와 테이프 커팅, 경과 보고, 개국 전파 송출식, 청사 라운딩 등의 순으로 진행했으며 개국 전파 송출 시간은 주파수(103.9㎒, 천안·아산은 103.1㎒)에 맞춰 10시 39분으로 선택했다. 첫 전파 송출과 함께 충남교통방송은 지역 및 전국 프로그램을 통해 도내 교통·재난 정보와 음악 등을 실시간으로 중단없이 내보내게 된다. 지역 프로그램으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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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분기 영업이익 4.6조원 '참담'…HBM 부진이 발목
삼성전자가 2분기 잠정 실적에서 매출 74조원, 영업이익 4조6천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예상과 경쟁사 대비 매우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다. AI 메모리 산업의 초호황에도 불구하고 웃을 수 없는 안타까운 결과다.메모리 사업부는 3조1천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DRAM 시장이 사상 최고를 치닫고 있지만 삼성은 HBM(고대역폭메모리) 사업의 거듭된 부진으로 재고손실이 발생했다. NAND 플래시에서도 두 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하며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파운드리를 포함한 S-LSI 사업부는 2조7천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소폭 늘었지만 여전히 낮은 가동률과 재고손실로 대규모 적자가 지속됐다.MX/NW(모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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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국정과제 대응 TF 2차 실무회의’ 개최
천안시가 8일 ‘국정과제 대응 TF 2차 실무회의’를 열고‘중부권 성장엔진 천안’실현을 위한 주요 전략사업의 국정과제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1차 실무회의 결과를 토대로 전략사업의 정책 완성도를 높이고 사업 간 연계 전략 보완 등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위해 ▲전략사업별 실행계획의 고도화 ▲‘국민주권정부 10대 공약’과의 연계 논리 확보 ▲정책적 타당성 검토 등을 논의했다. 시는 이번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정책 건의문을 체계화해 이달 중으로 국정기획위원회, 국회 등에 제출하고,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후속 대응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천안시는 지난달 국정기획위원회 출범에 맞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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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제260회 임시회 개회...오는 14일부터 12일간
아산시의회가 제260회 임시회 활동에 들어간다. 오는 7월 14일부터 7월 25일까지 12일간의 일정의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등 기타 안건과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하고 주요업무 추진 상황 보고 청취를 실시한다. 주요 일정을 보면, 7월 1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5일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등 기타 안건 심사, 16일부터 18일까지 주요업무 추진 상황 보고 청취를 실시하고, 21일부터 23일까지 2025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심사, 25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2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회기에 심의할 조례안 등 기타 안건은 총 26건으로 의원발의 6건, 시장 제출 20건으로 의원발의 조례 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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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윤영희 의원, 시내 드라이브스루매장 안전시설보강 전면 완료 확인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윤영희 의원이 서울시 내 드라이브스루(DT) 매장에 대한 구조적 안전시설 보강이 사실상 전면 완료되었음을 확인하고,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으로서, 그리고 서울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누구나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보행안전 도시 서울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지난해 서울시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내 드라이브스루 52곳 중 93%인 49곳이 안전 필수시설이 전무하거나 매우 미흡한 실태를 지적한 바 있다. 당시 조사에 따르면, 경보장치는 35개소(67%), 차량 추락 방지용 볼라드는 44개소(85%), 진출입로 개선은 24개소(46%), 경사구간 보강은 18개소(35%), 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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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도심 속 가족 피서지’로 어린이 물놀이터 9곳으로 확대
아산시가 올해 가족친화형 도심 속 피서지를 4개소에서 9개소로 두 배 이상 늘려 운영한다고 밝혔다. 물놀이터는 지난해 4개소에서 올해 9개소로 두 배 이상 늘려 운영될 예정으로 ▲늘해랑어린이공원(배방) ▲해밀어린이공원(탕정) ▲장재울어린이공원(배방신도시) ▲아산문화공원(온천동) ▲애현근린공원(세교리) ▲한아름어린이공원(둔포) ▲한글어린이공원(장재리) ▲산들어린이공원(모종동) 등 고정식 8곳과 신창의 온가람어린이공원에서 시범 운영되는 이동식 1곳이 설치돼 다음 달 24일까지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하루 7회 순차 가동되며 또 모든 시설은 무료로 개방되고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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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산시성 대표단 세종시 방문…시민 체감 교류협력 확대 등 약속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중국 산시성과의 우호협력 10주년을 맞아 그동안 쌓아온 신뢰와 우정을 재확인하고 앞으로 공동 발전을 위한 다분야 협력을 약속했다. 최민호 시장은 지난 7일 세종시를 공식 방문한 산시성 대표단(단장 천춘지앙(陈春江) 부성장)을 만나 지난 10년간의 교류 성과를 되돌아보고 지속가능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산시성은 중국 고대 문명의 발상지이자 실크로드가 시작되는 지역으로 진시황릉, 병마용 등으로 유명한 중국 대표 도시 중 하나로 시와 산시성은 2015년 우호협력을 체결한 이후 청소년 및 문화교류, 친선 체육경기 추진 등 여러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를 추진 해왔다. 특히,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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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초록우산과 함께한 ‘선생님과 최고의 하루’
대전시교육청이 8일 초록우산 대전지역본부로부터 교육취약 학생 지원을 위한 장보기 상품권(1천5십만원, 70명 지원)을 전달받아‘선생님과 최고의 하루’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1년부터 운영해 온‘선생님과 최고의 하루’는 방학 중 결식, 돌봄 등 복지적 결핍이 우려되는 학생에게 필요한 물품(생필품, 식료품, 학습교재 등)을 선생님과 학생이 함께 7월 중 장보기 멘토링을 통해 구입하며 소통하는 활동이다 이번에는 초록우산 대전지역본부와의 전달식을 통해 지원받은 70명을 포함하여 초등학생 71명, 중학생 91명 총 162명을 지원할 예정으로, 이번 전달식을 계기로민·관이 함께 취약계층 학생 지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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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박주화 의원, ‘이미용업소 유해환경 개선 방안 모색 토론회’ 개최
대전시의회가 소통실에서‘이미용업소 유해환경 개선 방안 모색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의 좌장을 맡은 박주화 의원(국민의힘, 중구1)은 이미용업소의 유해환경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고 유해물질 노출 피해 방지 방안에 대해 논의가 필요하다고 개최 취지를 밝혔다. 8일 열린 토론회에는 이근광 나주대학교 교수가 발표자로, 소영진 을지대학교 교수, 김영성 (사)한국이용사회 대전동부지회장, 박종래 (사)대한미용사회 대전협의회장, 김해영 대전과학기술대학교 겸임교수, 양재찬 목원대학교 교수, 김보애 목원대학교 교수, 박재유 대전광역시 식의약안전과장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뷰티제품의 유해물질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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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위한 ‘에어냉각조끼’ 보급
아산시가 시설오이 재배 농가 17곳에 ‘보텍스 튜브형 에어냉각조끼’를 보급했다. 여름철 고온다습한 농작업 환경에서 일하는 농업인을 보호하기 위한 이번 조끼 보급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극한폭염 대비 온열질환예방 신기술 보급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시행됐다. 에어냉각조끼는 에어콤프레셔의 압축공기를 보텍스 튜브를 통해 냉기와 열기로 분리한 뒤, 냉기만을 조끼 내부로 순환시키는 방식으로 농작업자의 의복 내부 온도를 평균 13.8%, 습도를 24.8% 낮추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끼를 사용한 한 농가는 “온도가 확실히 내려가는 게 체감된다”며, “올여름 농작업이 훨씬 수월해질 것 같다”고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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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폭염속 올 여름 도내 첫 온열질환 사망 발생
연일 기록적인 폭염으로 충남도 내에서 온열질환자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올 여름 첫 온열질환 사망자가 발생했다. 도에 따르면, 8일 오후 공주시 의당면 오인리 논에서 90대 노인이 쓰러진 것을 주민이 발견, 119에 신고했다. 이날 오후 1시 32분쯤 현장에 도착한 119구급대는 이 노인의 심정지 및 사후강직 등을 확인하며 인근병원으로 이송했으나 결국 열사병 추정 사망 판정을 받았다. 한편 올해 도내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8일 오후 5시 기준 38명으로 집계됐는데 지난 5월 21일 논산에서 첫 환자가 발생한 이후, 6월 21명, 7월 16명 등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4명보다 14명이 더 많다. 지역별로는 천안·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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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트로젠, 수포성 표피박리증 치료제 일본 허가 신청 완료
안트로젠이 일본 파트너사 이신社를 통해 수포성 표피박리증 치료제 'ALLO-ASCEB'의 일본 허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주가는 전일 23% 급등하며 시장의 기대감을 보여줬다.이번 허가 신청의 핵심은 적응증 확장이다.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와의 사전 협의를 통해 기존 DEB(이영양성 수포성 표피박리증)뿐만 아니라 JEB(연접부 수포성 표피박리증)와 중증 EBS(단순형)까지 포함하게 됐다. 이로 인해 일본 내 타겟 환자 수가 613명에서 1,030명으로 68% 증가했다.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은 경우 8~9개월 내 승인이 예상되어 2026년 상반기 허가가 유력하다. 일본은 허가와 약가가 연계되어 허가 후 3개월 내 약가를 받을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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