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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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스트릿댄스부터 전통춤까지...천안흥타령춤축제 이어져
스트릿댄스, 현대무용, 댄스스포츠, 세계 각국의 전통춤이 어우러진 무대가 충남 천안에서 펼쳐지고 있다. 25일 개막 이틀째를 맞은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는 천안종합운동장 일대를 화려한 퍼포먼스로 물들였다. 축제 기간 동안 국제스트릿댄스챔피언쉽, 국제춤대회, 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 대한민국무용대상, 전국댄스스포츠선수권대회, 펌프잇업 월드 챔피언쉽 등 다양한 춤 경연이 이어진다. 국내 최대 규모의 스트릿댄스 세계대회인 국제스트릿댄스챔피언쉽에는 4대륙 16개국 예선을 통과한 세계적인 댄서들이 참가했다. 1ON1 브레이킹 월드 파이널, 3ON3 월드 파이널, 대륙 대항전 등 세분화된 경연으로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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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중견 장학사・교육연구사 정책 아카데미 성료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5일 국립국제교육원에서 교육전문직원의 데이터 문해력에 기반한 현장 정책 연계성 강화를 위한 ‘2025 중견 장학(교육연구)사 정책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 아카데미는 이론과 실무를 연계하는 과정으로 구성했다. 주요 내용은 1부 ▲교육 현장과 정책 소통 기술(작가 김민섭) ▲미래 사회와 인공지능(AI)의 교육적 활용(애플 매니저 김광호), 2부 ▲교육정책 평가, 언론・빅데이터 분석, 정책 현장 적용 ▲성과지표 설계와 보고서 작성 실습 등이다. 이번 아카데미는 데이터 문해력을 학교 교육과정과 직접 연결한 점이 특징이다. 단순 정책 평가와 행정적 활용이 아닌 학생의 학습 데이터, 학교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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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학교 밖 청소년 연합 축제 성료…200여 명 참여 열기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격려를 전하는 자리가 대전에서 마련됐다. 대전시는 25일 대전청소년위캔센터에서 ‘'025년 학교 밖 청소년 연합 꿈드림 축제'를 개최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대전시와 서구·유성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했으며, 청소년과 가족, 관계 기관 실무자 등 200여 명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 10주년을 기념해 '함께 한 10년, 함께 할 미래'라는 슬로건을 내건 카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지난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의 희망을 다졌다. 행사는 청소년 밴드의 공연으로 문을 열고 이어 1부에서는 청소년·지도자·협력자에 대한 표창이 진행돼 대전시장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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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경제발전 연구회',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특례시 경제발전 연구회’(대표 박병민)가 25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연구 진행 상황을 점검하며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용인특례시의 경제적 구조 분석 및 재정 운용 전략 마련‘을 주제로, 용역 수행기관의 중간 연구 결과가 공유됐다. 주요 내용은 ▲재정 수입 전망 ▲세입 증대 및 재정 악화 대응 방안 ▲재정 운용 현황과 과제 ▲사례 분석 및 연구 방법론 등이다. 특히 연구단체 의원들은 플랫폼시티 개발,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등 대규모 사업 추진에 따른 세수 구조 변화와 지출 수요 증가에 대해 구체적인 진단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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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근 경기도의원, 도민 안전 위한 화재안심보험 운영 실태 점검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윤성근 부위원장은 지난 9월 22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재난대응과와 함께 ‘화재안심보험 지원’과 관련한 업무협의를 진행해 제도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방향을 논의했다.이번 협의는 '경기도 화재피해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추진 중인 화재안심 보험제도의 실효성을 검토하고, 화재피해 주민에 대한 실질적 보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에 명시된 바와 같이 도민이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자동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보험료는 전액 경기도가 부담한다.윤성근 부위원장은 “화재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재난이며, 갑작스러운 피해 앞에 도민이 최소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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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 가족과 함께하는 사옥에서의 특별한 하루... ‘GH 패밀리데이’성료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5일 수원 광교 본사에서 임직원 가족이 함께하는 'GH 패밀리데이 PartⅡ:부모초청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자녀 초청 프로그램에 이은 두 번째 기획으로, 직원 부모와 배우자 등 40여 명이 참여해 GH의 일·가정 균형을 함께 모색하고 보다 행복한 일터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행사 첫 순서인 사옥 라운딩에서는 가족들이 주요 업무 공간과 시설을 둘러보며 직원들의 일터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고, 이어진 캘리그래피 클래스에서는 가족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손글씨로 적어 마음을 나누며 뭉클한 감동을 더했다. 오찬 후 열린 가족 힐링 콘서트에서는 가을 정취와 어울리는 음악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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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새내기 공무원 직무 교육…‘차이를 만드는 보도자료’ 작성법 전수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25일 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신규 임용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차이를 만드는 보도자료 작성법’ 교육을 처음으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정 소식을 시민에게 정확하고 신속하게 전달하는 언론 홍보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전 이현재 시장은 인사말씀을 통해 민원서비스종합평가 2연속 대통령상 수상 등 하남시의 굵직한 성과를 공유하며, 격려와 함께 시민과 호흡하며 배우고, 즐겁게 일하는 공직자가 되어주길 당부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공보담당관 소속 이광희 주무관은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을 수상한 전직 언론인 출신으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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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의회 채진기 의원, 지속가능한 스포츠 도시 조성 정책 토론회 개최
안양시의회 채진기 의원이 주최한 ‘직장 운동경기부 운영조례 제정을 통한 지속가능한 스포츠 도시 조성 정책 토론회’가 지난 25일 안양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선수, 지도자, 학부모, 체육계 전문가 및 시민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안양시 직장운동경기부의 체계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고, 나아가 유소년과 생활 체육까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스포츠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각계의 목소리를 듣고자 마련됐다. 본격적인 토론에 앞서 주제 발제를 맡은 대림대학교 안을섭 교수는 ‘스포츠 도시 안양, 직장운동경기부에서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조례 제정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안 교수는 직장운동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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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의회-지식산업센터연합회 간담회…규제 개선·상권 활성화 논의
구리시의회가 25일 오후 구리시의회 멀티룸에서 갈매지식산업센터연합회와 간담회를 열고 입주기업들의 민원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식산업센터 입주 및 운영과 관련한 규제와 행정적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신동화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관내 3개 지식산업센터 대표자 등 15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조례 제·개정, 예산 심의 등 의정활동과 접목할 수 있는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현장에서 제시된 주요 건의사항은 ▲산업집적법·건축법 등 중복 규제의 개선 필요성 ▲악의적 민원으로 인한 영업권 침해 해소 ▲지식산업센터 입주 업종 확대 등 규제 완화 ▲주변 도로 펜스 철거 등 접근성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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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의회, 광복 80주년 맞아 울릉도·독도 방문…'독도사랑 의정연수'
구리시의회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해 광복 80주년을 기념하고 대한민국 주권과 영토 수호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의정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구리시의회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22일 울릉군의회를 찾아 지난 3월 제346회 임시회에서 김한슬 의원 발의로 제정된 '구리시 독도교육 지원 조례'의 실행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상호결연 도시인 울릉군과의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하며 교류와 우호 관계를 재확인했다. 방문단은 이어 독도박물관을 방문해 김경도 학예연구팀장의 특강 '울릉도·독도 근현대사'를 수강했다. 이 자리에서 일본의 역사 왜곡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정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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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도지사, 중국 경제수도로 경제지평 넓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5일 궁정(龚正) 상하이 시장을 만나 우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상하이(上海)는 지역내 총생산(GRDP)이 중국 1위(7,502억달러)인 경제수도이다. 협약식에서 궁정 시장은 “(김동연 지사일행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2019년 경기도를 찾았던 사실을 언급하면서 “활력넘치는 곳이었다”고 방문 소감을 전했다.이에 김동연 지사는 “궁정 시장님이 경기도를 방문했을 당시 만났던 도지사가 지금 대한민국 대통령”이라면서 “(윤석열 정부시절인) 지난 몇 년간 한중관계가 불편했으나 이제 한중관계에 새 지평이 열리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런 시기에 중국의 경제수도라고 할수 있는 상하이시와 우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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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당진 해저케이블 메카로…대한전선 2공장 첫 삽
충남 당진에 국내 최대 규모의 해저케이블 공장이 들어선다. 대한전선은 25일 당진 아산국가산업단지 고대지구에서 해저케이블 2공장 착공식을 열고 2027년까지 1조 원을 투자해 초고압직류송전(HVDC) 해저케이블 생산 거점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태흠 충남지사, 호반그룹 김상열 회장, 대한전선 송종민 대표이사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 지사 축사, 미래 비전 영상 상영, 세리머니, 1공장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새 공장은 21만 4713㎡ 부지에 조성되며, 세계 최고 수준의 수직연속압출시스템(VCV) 타워와 첨단 설비를 갖춰 HVDC 해저케이블과 장조장 외부망 해저케이블 등을 생산할 예정이다. 충남도는 이번 2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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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경기도서관과 중국 최대 ‘상하이도서관’ 상호 교류 협력 제안
중국을 공식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5일 중국 상하이도서관을 방문해 경기도서관과 상호 교류 협력을 제안했다.김동연 지사는 “경기도서관이 한 달 뒤쯤 개관한다. 경기도서관이 해야 할 일 중의 하나가 외국 도서관과의 문화 교류인데 상하이도서관과 첫 해외 교류를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기 바란다”며 “제가 경기도서관에 주문했던 것은 단순히 책을 보고 대출받고 하는 장소를 뛰어넘어 AI를 비롯한 첨단 기술이 체화되고, 기후, 환경 문제를 실감할 수 있고, 도민들이 함께 모여서 소통하는 장을 만들도록 했는데 그런 점에서 상하이도서관과 좋은 교류의 장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김 지사가 제안한 상호 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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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문화의 힘으로 국경 넘어" 충남·나라현 교류 강화
충남도가 일본 나라현과의 교류를 통해 문화 외교의 새로운 장을 열고 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5일 도청에서 야마시타 마코토 일본 나라현 지사를 접견하고 양 지역 간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26일 예산에서 열리는 '2025 베이밸리 국제 심포지엄' 참석을 위한 일정과 맞물려 진행됐다. 양측은 다음 달 열리는 케이팝 공연과 백제 포럼 등 양 도·현 간 문화 교류 행사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 지사는 또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등 국제 규모 행사에 나라현의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나라현은 지난 2011년 충남도와 우호협력을 맺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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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원, 추석 맞이 상권 점검 나서…남양주서 ‘찾아가는 민생현장 정담회’ 개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도내 전통시장, 골목상권의 물가 안정, 안전 대책 마련 등 종합 점검을 위해 25일 남양주농업기술센터에서 소상공인 민생현장 정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정담회에는 경상원 김민철 원장을 비롯해 경기도상인연합회 이세균 부회장,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 이상백 회장, 전국도시형소공인연합회 김영흥 회장, 골목형상점가연합회 이호준 회장과 남양주시소상공인연합회, 지자체 관계자, 전통시장·골목상권 상인회 등이 참석해 상권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나눴다. 특히 일주일 이상 이어지는 추석 연휴 동안 점포 안전을 점검하고 물가 상황, 시장 활성화 등 종합 대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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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 김용진 사장, 현장에서 답찾는다... 사업현장 찾아가 업무보고 실시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김용진 사장이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으로 주요 사업지를 직접 방문해 현장 중심의 업무보고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김 사장은 첫 행보로 고양방송영상밸리, 일산테크노밸리, K-컬처밸리 및 광명시흥·학온지구를 방문해 현장 직원들로부터 직접 업무보고를 받고, 주요 추진현황과 사업 현장을 점검했다.이번 업무보고는 단순 실적 보고가 아닌, 직원들과의 직접 소통을 통해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문제점과 개선 과제를 함께 논의하는 열린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 GH 주요 간부진도 동행해 현안 공유 및 향후 방향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김 사장은 “보고를 위한 보고가 아니라, 현장에서 답을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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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추석 명절 맞아 전통시장 방문
최대호 안양시장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과 소통하고 상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관내 전통시장을 방문했다.최 시장은 24일 오후 3시부터 중앙시장・박달시장을 방문해 각 점포를 돌며 명절 물가동향을 살피고, 경기침체와 유통환경 변화로 인한 고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했다.또 시장을 찾은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다양한 건의사항을 수렴했다.최 시장은 지역화폐인 ‘안양사랑페이’로 제수용품과 과일을 직접 구입하면서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이번 주부터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안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했다.시는 소비 촉진을 위해 이달부터 12월까지 안양사랑페이 민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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