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
콜마그룹 창업주 윤동한, 장남과 전면 대결…지주사 이사진 교체 요구
콜마그룹 창업주 윤동한 회장이 지난 29일 대전지방법원에 콜마홀딩스 임시 주주총회 소집 허가를 신청하며 장남 윤상현 부회장과의 전면전에 나섰다. 남매 간 경영권 분쟁으로 시작된 콜마그룹 내부 갈등이 창업주가 직접 나서면서 부자 간 권력 다툼으로 격화되고 있다.창업주의 반격, 아들 배제한 이사진 교체윤 회장은 이번 임시주총 신청에서 자신을 비롯해 딸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 김치봉 콜마비앤에이치 전 대표, 김병묵 콜마비앤에이치 전 대표, 유정철 콜마비앤에치 부사장 등 8명을 사내이사로, 2명을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담았다. 주목할 점은 현재 콜마홀딩스를 이끌고 있는 장남 윤상현 부회장이 이사 선임 대상에서
-
샤이니 키 정규 3집, 시그니처 영어곡 라인업 추가…실험적인 스타일의 ‘Strange’ 수록
샤이니 키가 정규 3집 ‘HUNTER’(헌터)로 새 영어곡을 선보인다. 키 정규 3집 ‘HUNTER’는 타이틀곡 ‘HUNTER’를 포함한 다채로운 장르의 총 10곡으로 구성됐다. 오는 11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전곡 음원이 공개된다. 이번 앨범에 수록된 ‘Strange’(스트레인지)는 거친 질감의 다양한 신스 사운드와 왜곡된 보컬 사운드가 어우러진 실험적인 스타일의 펑크 록 곡으로, 인간의 내면을 향한 질문을 던지는 영어 가사, 읊조리는 듯한 시니컬한 톤과 격양된 톤을 오가는 보컬이 인상적이며, 키 솔로 앨범의 시그니처로 손꼽히는 영어곡을 이번에도 만날 수 있어 글로벌 팬들의 높은 관심을 얻을 전망이다. 또 다른 신곡
-
코웨이, 쾌적한 여름나기 위한 제습기 반값 프로모션 진행
베스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대표 서장원)가 여름철 쾌적한 실내 습도 관리를 위해 8월 말까지 제습기 인기 제품 4종을 대상으로 최대 12개월 렌탈료 반값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 대상 제품은 △인버터 제습기 23L △노블 제습기 △노블 제습공기청정기 △듀얼클린 제습공기청정기 등 4개 모델이다. 해당 제품 신규 렌탈 시 약정 기간에 따라 최대 12개월 동안 렌탈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해당 제품은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갖춰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의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 구매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코웨이 제품을 여러 개 구매할 때 제공되는 동시구매 패키지 할인과 중복 적용된다
-
르노 그룹 신임 CEO 프랑수아 프로보, 23년 내부 경력으로 새로운 전환기 이끈다
프랑스 글로벌 자동차 그룹 르노가 새로운 리더십 시대를 열었다. 르노 그룹 이사회는 2025년 7월 31일부로 프랑수아 프로보(François Provost)를 르노 그룹의 신임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로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임명은 5년간 르노 그룹을 이끌며 성공적인 구조조정을 완수한 루카 데 메오(Luca de Meo)가 럭셔리 브랜드 구찌의 모회사인 케링 그룹으로 이직하면서 이뤄졌다.23년 경력의 '순수 르노맨'프로보 신임 회장은 1968년생으로, 프랑스 명문 이공계 대학인 에콜 폴리테크니크와 파리광업대학교를 졸업하고 광업기술자단(Corps des Mines)의 수석 엔지니어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그는 자동차 업계에 몸담기 전 프랑스 경제재정
-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중복맞이 삼계탕 배식으로 평택1·2센터 직원들 격려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가 초복에 이어 중복에도 현장 직원들의 영양식 챙기기에 나섰다. CFS는 중복인 7월 30일, 쿠팡 평택1·2센터에서 임직원들을 위해 삼계탕을 배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삼복더위 속에서도 물류 현장을 지키고 있는 직원들의 건강을 챙기고, 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CFS는 복날 평택1·2센터뿐만 아니라 전국 풀필먼트센터 구내식당에서 삼계탕, 삼계죽, 보쌈, 돼지갈비찜 등 다양한 보양식과 여름 디저트가 제공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평택 2센터 OB공정 현희락 사원은 “오늘이 중복인 줄도 몰랐는데, 회사 대표님이 나타나 삼계탕을 배식해 주셔서 깜짝 놀랐다”며 “후식으로 나
-
한화비전, AI 카메라 혁신으로 2분기 영업이익 563억원 달성
인공지능(AI)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하며 전 산업에 걸쳐 디지털 전환을 이끌고 있는 가운데, 한화비전이 AI 카메라 시장의 선두주자로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회사가 31일 공시한 2024년 2분기 실적에 따르면, 연결 기준 매출액 4,572억원, 영업이익 563억원을 기록하며 AI 기술 혁신이 실질적인 수익 창출로 이어지고 있음을 입증했다.AI 제품군이 견인하는 성장동력한화비전의 이번 호실적은 AI 제품군의 급성장에 힘입은 결과다. 시큐리티 부문은 매출액 3,284억원, 영업이익 591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0%, 29.9% 증가했다. 특히 영업이익률 18.0%를 기록하며 전 분기에 이어 두 자릿수 수익률을 안정적으로 유지하
-
배스킨라빈스, ‘그래이맛 콘테스트’ 고객 테이스팅 심사 진행
배스킨라빈스가 ‘2025 그래이맛 콘테스트’의 최종 순위 결정을 위한 고객 테이스팅 심사 이벤트를 진행했다. ‘그래이맛 콘테스트’는 소비자가 아이스크림 플레이버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실제 제품으로 출시하는 배스킨라빈스의 대표 소비자 참여형 캠페인이다. 올해는 브랜드 경험 확대를 위해 정식 출시 전 레시피를 직접 맛보고 평가하는 ‘테이스팅 심사’를 신설하고 소비자들을 초청했다. 테이스팅 심사는 30일 ‘워크샵 바이 배스킨라빈스(이하 워크샵)’에서 진행됐다. 해피포인트 앱을 통해 사전 모집된 소비자 및 현장 방문객 30명과 신한 SOL트래블·배달의민족 등 후원사 관계자 10명이 심사 위원으로 참여했다. 심사위원들은 온
-
포스코그룹, 중대재해 재발방지 총력전 돌입
포스코그룹이 중대재해 재발 방지를 위한 안전관리 강화에 본격 나섰다.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직접 나서 정치권 및 정부 당국과 안전대책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31일 포스코그룹에 따르면 이날 더불어민주당 산업재해예방 태스크포스(TF)와 고용노동부가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장인화 회장과 그룹 사업회사 대표들은 포스코그룹의 안전관리 현황과 향후 계획을 상세히 보고했다.특히 이번 간담회는 최근 포스코그룹 내에서 발생한 중대재해 사고를 계기로 마련된 것으로, 재발 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대책들이 집중 논의됐다. 포스코그룹 측은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 방안을 제시하며 정치권과 정부의 우
-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 유준상이 선사할 따듯한 감동과 위로…포스터 비하인드 스틸 공개
배우 유준상이 힐링 드라마로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채널A 새 토일드라마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의 첫 방송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주인공 오상식 역으로 안방극장을 따듯함으로 물들일 유준상의 포스터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됐다.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는 인생에서 한 번도 센터였던 적 없는 아이돌 출신 여행 리포터가 의뢰받은 여행들을 대신해 주며 진정한 성공과 삶의 의미를 깨달아 가는 과정을 그린 본격 힐링 트립 감성 드라마다. 극 중 유준상이 연기하는 오상식은 오구엔터테인먼트의 든든한 대표로, 20대는 복서, 30대는 매니저, 40대는 엔터테인먼트 회사 대표까지 인생의 변곡점을 굵직하게 겪어온
-
KG모빌리언스, 코나아이 선불카드에 휴대폰결제 단독 제공
종합결제서비스 기업 KG모빌리언스가 지역화폐 플랫폼 운영 대행사 코나아이의 선불카드 ‘코나카드’에 휴대폰결제 서비스를 단독으로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서비스는 8월 1일부터 정식 오픈된다.코나카드’는 전국 60여 개 지자체의 지역화폐 사업에 활용하고 있는 코나아이의 대표적인 충전식 선불카드다. 기존에는 은행 계좌를 연동해 충전 및 결제가 가능했지만, 이번 KG모빌리언스의 휴대폰결제 기능이 새롭게 도입되면서 이용자는 보다 다양한 방식으로 코나카드를 충전하고 사용할 수 있게 됐다.휴대폰결제는 복잡한 인증 절차 없이 휴대전화 번호만으로 충전이 가능하며, 사용 금액은 익월 통신요금에 합산되어 청구된다. 신용카드 없
-
보아 정규 11집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
보아(BoA)가 데뷔 25주년을 맞아 정규 11집 ‘Crazier’(크레이지어)를 발매한다. 오는 8월 4일 발매되는 이번 앨범은 보아의 지난 25년간의 음악 세계를 집약한 작품으로, 댄스곡부터 감성적인 발라드곡까지 다양한 장르의 곡은 물론, 보아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자작곡들까지 총 11곡으로 꽉 채워 보아만의 음악 색깔을 만나기에 충분하다. 보아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타이틀곡 ‘Crazier’는 중독성 있는 기타 리프와 청량한 분위기가 어우러진 팝 펑크 장르로, 보아 특유의 파워풀한 보컬이 더해져 완성도를 높였으며, 가사에는 지금 이 시대를 유쾌하게 비틀고 세상 앞에서도 당당한 태도와 자신감을 표현, 무더운 올여
-
한미 무역협상 극적 타결 그후..."한국 주식투자 전략!"
한국이 상호관세 부과를 하루 앞두고 미국과 극적으로 무역협상 타결에 성공하면서 국내 증시에 새로운 전환점이 마련됐다. 대미 수출 관세율이 당초 계획 25%에서 15%로 완화되는 대신, 3,500억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 패키지가 성사된 것이다. 협상 내용을 보면 1,500억달러는 '조선협력펀드'로 미국 조선 밸류체인에 투자되고, 나머지 2,000억달러는 반도체, 원전, 2차전지 등 전략산업을 포괄하는 투자펀드로 구성된다. 예상대로 1,000억달러 에너지(LNG) 구입도 포함됐다. 다만 자동차·트럭 시장은 완전 개방된 반면, 협상 쟁점이었던 쌀·소고기 시장 추가 개방은 협정에서 제외됐다.신한투자증권 노동길 전략팀장은 "이번 협상 타결은 투자
-
‘트리거’ 김남길, 눈빛으로 표현한 이도 캐릭터의 고뇌…절제된 액션+깊은 감정 연기
‘트리거’ 김남길의 묵직한 열연이 글로벌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달 25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트리거’는 대한민국에서 출처를 알 수 없는 불법 총기가 배달되고 총기 사건이 끊임없이 발생하는 가운데 각자의 이유로 총을 든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총기 재난 액션 스릴러다. 공개와 동시에 현재까지 넷플릭스 ‘오늘의 대한민국 TOP10 시리즈’ 1위를 차지하는 것은 물론 공개 3일 만에 290만 시청 수를 기록하며 글로벌 TOP10 시리즈(비영어권) 부문 4위에 오르는 등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김남길은 극 중 정의를 지키기 위해 다시 총을 든 경찰 이도 역을 맡아 극의 중심을 이끌었다. 과거 분쟁지
-
AI 열풍과 데이터센터 골드러시...8월 추천 글로벌 주식 10선
7월 글로벌 증시는 AI 관련 낙관론 확산과 2분기 실적 호조에 힘입어 전반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미국 주식시장은 전월대비 3.2% 상승하며 S&P 500이 신고점을 갱신했고, 특히 빅테크 기업들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관세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됐고, 리테일 투자자들의 매수세 유입도 상승 동력을 제공했다.중국 증시는 대규모 인프라 투자 기대감과 공급측 개혁에 대한 기대로 경기 민감주 중심의 강세를 나타냈다. 유럽은 산업재 주도로 1.0% 상승했고, 일본도 관세 피해주 반등으로 1.3% 올랐다. 하반기에는 AI 행정명령 수혜와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 중국의 부양책 기대감 등이 주요 관심사가 될 전망이다. 특히 미국의 전력
-
이보영, 13년 만의 MBC 복귀…오늘(1일) '메리 킬즈 피플'로 본격 이중생활 시작
'장르 퀸' 이보영이 연기로 안방극장에 강렬한 울림을 전한다. 이보영은 1일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메리 킬즈 피플'에서 베테랑 응급의학과 의사 우소정 역을 연기한다. '메리 킬즈 피플'은 치료 불가능한 환자들의 조력 사망을 돕는 의사와 이들을 추적하는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서스펜스 드라마다. 극 중 이보영은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조력 사망을 돕는 베테랑 응급의학과 의사 우소정 역으로 분한다. 죽음보다 더한 고통을 겪는 환자들의 아픔을 외면하지 못하고, 고통을 덜어주고자 특정 환자들을 선별해 비밀리에 조력 사망을 제공하며 이중생활을 이어가는 인물이다. 특히 우소정은 조력 사망에 대해 끊임없이
-
‘서초동’→‘84제곱미터’ 재력가 된 염혜란의 두 얼굴…극과 극 캐릭터 향연
‘서초동’과 ‘84제곱미터’에서 재력가로 두 얼굴을 선보이는 염혜란의 활약이 뜨겁다. 먼저, tvN 드라마 ‘서초동’의 건물주 김형민 역으로 찾아온 염혜란은 따뜻하다. 매일 서초동 법조타운으로 출근하는 어쏘 변호사(법무법인에 고용되어 월급을 받는 변호사) 5인방의 희로애락 성장기를 담아낸 드라마에서 김형민(염혜란 분)은 ‘돈’을 제대로 쓸 줄 아는 갓물주. 버킷 리스트를 소중히 품고 꿈을 하나씩 이뤄가는 그는 자신의 재단을 설립해 장학생을 지원하고, 소유한 건물에 있는 변호사 사무실을 통합해 제 이름을 건 법무법인을 개설하기도 한다. 이처럼 큰 꿈을 차근히 이뤄가며 따뜻함을 나누는 그는 법무법인 형민의 고문으로
-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윤박 종영 소감 “9개월의 긴 여정, 따뜻하게 남았다”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윤박이 종영을 맞아 진심 어린 소회를 전했다. 윤박은 KBS2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에서 오범수 역을 맡아 ‘현대판 로미오’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50회가 넘는 극을 함께 이끌어 왔다. 윤박은 소속사 블리츠웨이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긴 시간 동안 ‘독수리 오형제를 부탁해!’를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긴 여정을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 덕분에 지난 9개월의 시간이 따뜻하게 남았다”며 종영을 앞둔 마음을 전했다. 이어 “언제나 유쾌하고 즐거웠던 현장에서 함께 고생해주신 감독님들과 작가님, 모든 스태프분들, 그리고 진짜 가족같이 같이 울고 웃으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