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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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 3섹터' 공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4일 전 세계 어디서나 온라인으로 한국어를 배울 수 있는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KLS) 3섹터’ 글로벌 프리미어 행사를 개최했다.도교육청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한국어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K-콘텐츠의 세계적 확산과 한국어를 배우고 한국 문화를 경험하려는 요구에 따라 시공간을 넘어 한국어 학습을 지원하는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 3섹터 모델을 공개하게 됐다.행사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25개 교육지원청 교육장, 유관기관 담당자, 해외한국어교육기관장 등 3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이날 공개된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 3섹터는 온라인 기반 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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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국 경기도의원, "말로만 미래 관광 예산은 뒷걸음"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한국 의원이 24일 진행된 제387회 정례회 제1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2026년 본예산 심사에서 웰니스 관광 활성화 사업 등 경기도 관광정책의 핵심 사업 예산이 일제히 감액된 데 대해 강하게 비판하며 말로는 미래관광을 이야기하나 예산은 오히려 뒷걸음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먼저, 이한국 의원은 “경기도가 미래 전략산업으로 선언한 ‘웰니스 관광’ 예산이 2026년에 50% 이상 감액되었다”며 “웰니스 관광지 확대, 환경 정비, 콘텐츠 강화 등 추가 활성화 사업이 더 필요한 상황인데 오히려 예산은 줄여놓고 어떻게 확장 보완하겠다는 것인지 의문”이라고 강하게 지적했다. 이어, 이 의원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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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김상수 위원장, "문화·복지 현장, 시민의 시선으로 다시 봐야"
김상수 용인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시민의 일상과 밀접하게 연결되는 문화·복지 인프라 확충의 필요성을 집중적으로 제기했다. 그는 장애인 이동기기 보장구 수리센터, 유림도서관 건립, 모현다목적회관 운영시간 조정 등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개선 과제를 짚으며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요구했다.먼저 장애인 이동기기 보장구 수리센터에 대해 김 위원장은 “이동기기는 장애인의 기본 이동권을 보장하는 생명줄과 같다”며 그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수리센터가 단순한 보조 기관이 아니라 필수 공공서비스라는 점을 분명히 하면서, 용인시 전역에서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권역별 접근성 강화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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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난, '2025 집단에너지 국제 심포지엄' 개최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 이하 한난)는 오는 25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국내 집단에너지 도입 40주년을 기념해 'AI × 무탄소, 집단에너지의 미래를 그리다'를 주제로 한 '2025 집단에너지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집단에너지협회, 지역난방기술(주), 에너지경제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며, 2015년 국제세미나 이후 10년 만에 열리는 국제 행사로 국회·정부·주한 대사·국내외 에너지 전문가 등 약 5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심포지엄은 정용기 사장의 개회사로 문을 열고, 'Next 40years, Dimension Up! : 미래 40년, 차원 도약!'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며 한난의 향후 발전 방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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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40년 화성 도시기본계획 승인…인구 154만 명 목표
경기도가 24일 화성시가 신청한 ‘2040년 화성 도시기본계획(안)’을 최종 승인했다. 화성 도시기본계획은 화성시의 미래와 장기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최상위 계획으로 지속 가능한 국토관리를 위한 공간정책 및 미래전략을 담고 있다.2040년 화성시의 목표 계획인구는 통계청 인구추계치와 공공주택지구, 역세권개발사업 등 각종 개발사업으로 유입될 인구를 고려해 154만 명(현재 약 104만 명)으로 설정했다. 토지이용계획은 화성시 전체 행정구역(1,126.32㎢) 가운데 장래 도시발전에 대비해 개발 가용지 46.85㎢를 시가화예정용지로 계획하고 시가화된 기존 개발지 102.19㎢는 시가화용지, 나머지 977.28㎢는 보전용지로 확정했다.화성시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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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 안양시장애인보호작업장 벼리마을 현장 방문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는 제307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인 11월 24일 안양시장애인보호작업장을 현장 방문하여 근로환경과 운영현황을 살펴보고 관계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양시장애인보호작업장인 벼리마을은 일반 사업장에 취업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에게 보호된 환경에서 작업 및 생산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설이다. 현재 약 70명의 장애인이 이용하고 있으며 빵·쿠키 등 제과제품과 떡 등을 생산해 지역사회에 공급하고 있다. 위원들은 생산 공정과 작업장을 둘러보며 장애인 근로자들의 근무 여건을 살피고, 현장의 어려움과 시설개선 요구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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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평택시 스마트모빌리티 교통환경 개선 연구회’ 최종보고회 개최
평택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평택시 스마트모빌리티 교통환경 개선 연구회(대표의원 이윤하)’는 24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이윤하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영주·소남영·최재영·최준구 의원과 외부 전문가 회원, 평택시청 및 평택도시공사 관계자 등 약 17명이 참석하였으며 연구용역을 맡은 대건이엔씨 대표로부터 연구용역 최종보고를 청취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주요 내용으로 △평택시 교통환경 현황 △교통 혼잡구간 해소 방안 △어린이보호구역 개선 방안 △계획도시 스마트모빌리티 시스템 시범도입 제안 등을 중심으로 그간 연구 진행 상황 발표를 듣고, 참석자들 간 다양한 의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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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 "기후위기 대응"분권형 기후정책 시스템 구축을 요청
박승원 광명시장이 기후위기를 인권적 문제로 접근하며 지방분권형 기후정책 시스템 구축을 제안했다. 박 시장은 24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국가와 지방이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현, 기후위기 대응 정책 토론회’에 참석해 지방정부 기후 분권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또한, “기후위기는 환경 문제를 넘어 생명·건강·주거·안전 등 기후 취약계층의 기본권을 위협하는 인권 문제”라며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실효성 있는 정책은 국민 개개인에게 더 밀접히 맞닿아 있는 지방정부가 직접 설계하고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방정부가 지역 특성에 맞는 탄소중립·기후적응 정책을 직접 추진할 수 있도록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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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진 고양특례시의원, '불법 현수기' 재점검… 관리 부실 여전
고양특례시의회 고양특례시의회 최규진 의원은 지난 14일, 건설교통위원회 소관 도시디자인담당관을 대상으로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1년 전 지적했던 관내 불법 현수기 문제를 재점검하며, 근본적 개선을 강력히 촉구했다. 최규진 의원은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도시 미관을 해치는 무분별한 현수기 설치는 시각 공해에 해당한다”며, “불법 현수기도 문제지만, 너무 과도한 현수기 설치는 개선되어야 한다”고 지적한 바 있다. 그러나 이번 감사에서 드러난 실태를 보면, 1년 전 지적 사항이 전혀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구간은 설치가 허용되지 않았음에도 불법 설치되던 위치가 현재는 적법한 게시 구간으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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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 5일차
용인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상수)는 21일 위원회 소관 시 문화체육관광국과 도서관사업소에 대한 5일 차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의원들은 도서관 인력·복무 관리, 체육시설 안전과 공공성, 관광정책의 실효성을 중심으로 주요 사업 추진 상황을 집중 점검했다.김상수 위원장은 도서관정책과에 시민들이 즐겨 이용하는 스마트도서관의 경우 향후 입지와 운영시간을 시민 편의를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계획하고, 다양한 홍보를 통해 이용률을 높일 것을 주문했다. 또 유림도서관 건립과 같은 신규 도서관 사업은 행정 절차와 공사 일정을 꼼꼼히 관리해 차질 없이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체육진흥과에는 기부채납 체육시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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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진 고양특례시의원, "고양도시관리공사 안전·정서 케어 강화" 촉구
고양특례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김수진 의원은 지난 21일 고양도시관리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시민 안전사고 대응과 정서적 케어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김 의원은 지난 3월 고양체육관 수영장에서 발생한 11세 아동 손가락 절단 사고를 사례로 들며, 사고 직후 응급조치와 시설 보수는 이행되었지만 피해 아동과 가족에 대한 공사 차원의 진정성 있는 위로와 소통이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보험사 협의 과정에서 공사가 규정과 절차 뒤에 숨은 기계적 대응을 되돌아봐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사고 발생(3월)과 시설 보완(6월) 사이의 시차를 언급하며, 어린이를 포함한 다양한 이용자의 안전을 사전에 점검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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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LH, 도심 주택공급 속도 강화 위해 합동 TF 신설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20일 서울 용산에서 주택공급을 전담할 합동 TF(태스크포스)를 신설하고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번 조직 신설은 2026~2030년 5년간 135만호 착공 목표 달성을 위한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도심 위주 주택공급을 신속히 추진하기 위한 협력체계 구축이 목적이다. 합동 TF는 국토부와 LH의 공급조직이 함께 근무하며, 도심지 공급 특성상 복잡한 이해관계 조정과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 역할을 담당한다. 부지 발굴부터 준공까지 현장을 밀착 관리해 국민이 선호하는 입지에 주택을 공급하고, 공급 시기를 단축한다는 계획이다. LH는 사장 직무대행을 본부장으로 하는 주택공급특별추진본부를 신설하고, 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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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기후부와 수열산업 활성화 간담회 개최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함께 24일 대전광역시 국가철도공단에서 수열산업 현황과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수열 설비 제조사를 비롯해 지자체, 연구기관 등 50여 명의 관계자와 함께 ‘수열산업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수열 에너지는 댐, 하천, 호수 등 물이 지닌 온도 차를 활용해 건물의 냉·난방에 사용하는 에너지원으로, 기존 냉난방 설비 대비 소비전력을 약 30% 이상 절감하여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신재생에너지이다.한국수자원공사는 간담회에서 수열산업의 환경 변화와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수열산업 활성화 방안 중 하나로 수열협의체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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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 개최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시민과 함께하는 연말 희망 축제 ‘2025년 구리시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을 오는 11월 28일 오후 6시 30분, 구리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리시가 주최하고 구리시 기독교연합회(회장 이원규 목사)가 주관하며, 지역 교회와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사랑과 나눔의 연말 공동체 행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구리시의회 신동화 의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들, 윤호중 국회의원, 구리시 기독교연합회 회장 이원규 목사와 회원교회 목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본 행사에 앞서 아이들을 위한 마술 공연이 열려 축제 분위기를 한층 돋우며, 이어지는 점등식에서는 노아 소년소녀합창단, 스랍워십,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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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하안도서관, 지역예술가와 시민을 잇는 '시민열린전시' 참여자 모집
광명시(시장 박승원) 하안도서관이 오는 27일부터 12월 3일까지 ‘2026년 시민열린전시’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민열린전시’는 지역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시민에게는 다양한 예술 작품을 감상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하안도서관의 기획전시다. 전시는 하안도서관 1층 동아리실 앞 복도에서 진행하며 가벽과 핀조명, 픽처레일, 와이어 액자걸이 등 기본 전시 시설을 갖추고 있다. 대관료는 무료이며, 참여자에게는 홍보 배너 제작을 비롯해 도서관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온라인 홍보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광명시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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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조 고양시의원, "고양종합운동장, '누더기 잔디' 오명 벗고 근본적 체질 개선해야"
고양특례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이철조 의원이 지난 21일 진행된 고양도시관리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고양종합운동장의 대형 공연 유치 후 반복되는 ‘땜질식 잔디 복구’ 실태를 강하게 질타하며 근본적인 관리 체계 전환을 촉구했다.이철조 의원은 이날 감사에서 현장 방문 당시 촬영한 잔디 사진을 공개하며, “공연 기획사가 훼손된 구역만 부분적으로 보수하다 보니, 경기장이 마치 바둑판처럼 얼룩덜룩한 ‘누더기’가 되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이런 상태로는 A매치 등 국제급 경기를 치를 때 고양시의 이미지가 실추될 뿐만 아니라, 선수들의 부상 위험도 크다”고 우려를 표했다.특히 이 의원은 한국잔디연구소의 자문 결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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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가락시장 채소2동' 본격 김장철에도 혼잡 '0' 실현
김장철이 본격 시작되면서 국내 최대 공영도매시장인 가락시장 채소2동이 연중 가장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채소2동은 가락시장 김장채소류 대부분이 거래되는 곳으로, 첫 김장 성수기임에도 거래·물류 시스템을 체계화해 혼잡 없는 거래를 실현하며 생산농가와 유통인의 호평을 받고 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가락시장 도매시장법인 등과 함께 김장 성수기 특별 대책을 마련했다. 채소2동 경매장 내 배추, 다발무 등 품목별 거래공간을 추가 확보하고, 일부 장소를 임시 경매 공간으로 활용했으며, 3층을 활용한 정부비축물량·절임배추 거래로 1층 경매장 혼잡을 줄였다. 공사가 개발한 ‘입차 스케줄링 시스템’은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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