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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확대보기■ 구슬땀 흘린 보람 있었다. 우수급 송정욱 도약 우수급에서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은 송정욱(28기, A2, 동서울)이다. 2024년 데뷔 당시 선행과 추입을 겸비한 자원으로 평가받았던 그는 선발급에서 우수급으로 고속 승급하며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2025년 1월 부상, 5월 실격이라는 악재가 겹치며 성장 곡선이 주춤했다.
반전은 이번 동계 훈련에서 시작됐다. 체질 개선과 강도 높은 훈련으로 기초 체력을 끌어올린 송정욱은 2026시즌 들어 확연히 달라진 모습이다.
올해 9차례 출전해 1위 2회, 2위 3회를 기록, 5차례 입상에 성공했다. 특히 2월 7일 광명 토요 8경주에서 강력한 선행으로 공민우(11기, A1, 가평)와 윤진규(25기, A2, 동광주)를 제압하며 깜짝 이변을 만들어낸 장면은 그의 변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준 장면이었다. 그리고 다음날에도 선행 작전으로 2위를 기록하며 상승세가 일회성이 아님을 증명했다.
우수급에서는 송정욱 외에도 김한울(27기, A1, 김포), 윤우신(26기, A1, 서울 한남), 오기호(24기, A1, 대전 도안), 이성록(27기, A1, 수성) 등 동계 훈련을 충실히 소화한 자원들이 점차 존재감을 키워가고 있어 봄 시즌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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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확대보기■ 특선급 최동현, 배수철, 홍의철, 정현수 이전과 다르다.
한편, 배수철(26기, S1, 전주)도 강자와의 정면 승부를 통해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지난해 특선급에서 단 1회 입상에 그쳤던 그는 올해는 벌써 1위 1회, 2위 4회를 기록하며 확연한 성장세를 보이는 중이다. 정현수(26기, S2, 신사) 또한 선행 일변도의 경주 운영에서 벗어나 내선 마크를 병행하며 전술의 폭을 넓히며 선전 중이다. 홍의철(23기, S2, 인천 검단) 역시 낙차 부상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 겨울을 이긴 자가 봄을 지배한다!
예상지 최강경륜 설경석 편집장은 “이들의 공통점은 분명하다. 동계 훈련의 완성도다. 기초 체력 강화, 전법 보완, 장점 극대화 등으로 겨울을 보낸 것이 봄 시즌 성적을 결정하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강자 구도가 굳건해 보이는 지금, 판도를 흔들 변수는 의외의 곳에서 등장하고 있다. 2·3 진급의 적극성은 단순한 반짝 상승세가 아니다. 다가올 봄 시즌, 광명스피돔에 역동이 찾아오고 있다.
[글로벌에픽 신승윤 CP / kiss.sf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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