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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시민들 집단지성과 함께 새 정부 기후위기 대응 돕겠다
국내 최초 법제화된 직접민주주의 방식의 기후정책 숙의공론 기구인 기후도민총회가 지난 5개월간의 숙의 과정 끝에 도출한 기후 정책 20건을 김동연 경기도지사에 공식 전달했다.경기도는 26일 수원시 고색뉴지엄에서 ‘기후도민총회 성과공유회’를 열고 기후기본권 보장을 위한 미래세대 비전문 발표와 함께 기후 정책 20건이 담긴 권고문 전달식을 가졌다. 고색뉴지엄은 폐수처리장을 리모델링한 도시 재생형 친환경 전시관으로, 순환-재생-회복 구현의 상징을 담고 있어서 이번 행사 장소로 선정됐다.김동연 지사는 이날 “기후위기, 저출생 등에 대해 시민의회같이 평범한 시민들이 참여해서 집단지성을 발휘하는 것을 오래전부터 꿈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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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제5회 K-water 학술상 시상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11월 26일 대전 본사에서 (사)한국물학술단체연합회(회장 한건연)와 함께 물 분야 발전에 기여한 연구 성과를 알리고 연구자를 격려하기 위한 ‘제5회 K-water 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K-water 학술상’은 혁신적 연구개발을 통해 국민 안전 및 생활의 질을 높이고, 물문제 해결과 물산업 발전에 매진한 연구자를 발굴·포상하기 위해 2021년 제정된 상으로, 한국수자원공사와 (사)한국물학술단체연합회가 공동 주관하여 물 분야 대표 학술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학술상 대상은 세종대학교 허진 교수에게 수여됐다. 허 교수는 첨단 수질 모니터링 및 유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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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평택항만공사, 해양안전문화 인식 확산을 위한 안전 엑스포’ 참가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직무대행 김금규)는 25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해양 모빌리티 안전 엑스포’에 참가해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은 시민들이 쉽고 흥미롭게 해양안전을 알 수 있도록 △해양안전 디지털 교육 △고객상담(해양안전 체험 안내 등) △‘나는야 생존왕’퀴즈 이벤트 △‘SOS 나만의 팔찌 만들기’등 방문자 참여 중심의 콘텐츠를 운영했다. 특히 ‘나는야 생존왕’퀴즈 이벤트는 해양사고 발생 시 필요한 대처방법과 기본 안전수칙을 익힐 수 있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SOS 나만의 팔찌 만들기’체험은 색상별 구조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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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제11회 올해의 SNS 페이스북 부문 최우수상 수상 쾌거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지난 26일 ‘제11회 2025 대한민국 SNS 대상(KOREA SNS AWARD 2025)’에서 페이스북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 인플루언서 산업 협회 및 ㈔의회 정책 아카데미에서 후원하는 ‘대한민국 SNS 대상’은 매년 SNS 운영 현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민들과 활발히 소통하며 우수한 성과를 낸 공공기관 및 기업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하남시는 이번 평가에서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시정 소식과 정책 정보를 공식 캐릭터인 ‘하남이·방울이’를 활용해 친근하고 알기 쉽게 전달한 점을 높게 인정받았다. 특히 하남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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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 간부회의서 12월 주요 업무 및 행사 점검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26일 백석별관에서 간부회의를 열고 12월 주요 업무와 행사계획을 점검하며 연말 추진사업들의 차질 없는 마무리를 당부했다. 먼저 이 시장은 지난주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로 고생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남은 2026년 본예산 심의와 2025년 제3회 추경에 대한 당부로 간부회의를 시작했다. 이 시장은 “12월은 올해 사업의 마무리와 내년 준비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시기”라며 “업무 누락이나 준비 부족으로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집행 중인 사업과 내년 사업 모두 세심하게 챙겨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연말을 앞두고 다양한 분야에서 들려오는 수상 소식에 대해 “각 분야에서 부단히 노력해 일자리·주거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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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안성시만의 통합돌봄 지원체계 만든다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지난 25일 관내 의료단체·의료기관과 함께 안성시 통합돌봄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26년 3월부터 시행되는 돌봄통합지원 사업에 대비하여 안성시만의 통합돌봄 모델을 만들기 위하여 안성시의사회·안성시한의사회·경기도의료원안성병원·안성성모병원·안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보건소 노인돌봄과가 한자리에 모여 ▲방문진료 활성화 ▲의료기관 참여 확대 ▲대상자 연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안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이인동 이사장은 “지난 3년간 방문진료 사업에 참여하면서 긍정적인 사례를 많이 경험했다”라며 사업 필요성에 공감했다. 안성시한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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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2026년 예산 2조 4283억원 편성, 전년 대비 0.12% 감소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026년도 예산안으로 올해 2조 4314억 원보다 31억 원(0.12%)이 감소한 2조 4283억 원을 편성했다. 이중 일반회계가 2조 825억 원으로 전년 대비 546억 원(2.69%) 증가, 특별회계는 3458억 원으로 전년 대비 577억 원(14.2%)이 감소한 규모이다. 시는 내년 경제 상황의 불확실성을 고려하여 2026년 재정 운용 방향을 체계적인 세입 관리와 건전하고 효과적인 재정관리로 설정했으며,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 기반 구축과 안정적인 시민 생활 지원,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맞춤형 정책을 발굴하고,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성과 창출과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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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제321회 제2차 정례회 개회… 내년 본예산 등 처리
광주시의회(의장 허경행)는 11월 27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총 19일간 ‘광주시의회 제321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고 밝혔다. 제9대 광주시의회의 마지막 정례회인 이번 회의에서는 총 42건의 안건이 접수되었다. 이 중 광주시의원이 발의한 조례·규칙안은 21건, 광주시장이 의회에 제출한 안건은 모두 21건으로, 각각 조례안 11건, 예산안 2건,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2건, 동의안 4건, 의견 제시의 건 1건, 보고안 1건을 심사할 계획이다. 정례회의 주요일정을 살펴보면, 11월 27일 제1차 본회의 개회를 시작으로, 각 상임위원회 소관 조례·규칙안 및 예산안 등을 심사하고 12월 15일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적으로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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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2026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완료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11월 25일 ‘2025년 제4차 이천시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회의에는 공동위원장(김경희 시장·한영순 민간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관계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시민의 돌봄, 건강, 문화, 여가 등 10가지 사회보장 영역에 대하여 중앙부처의 사회보장제도 외 지역의 욕구와 특성을 반영한 지자체 단위 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하는 것으로 사회보장급여법 제35조에 의해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며 4년 단위의 중장기 계획 및 매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하게 되어 있다. 이번에 확정된 2026년 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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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행안부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안양시는 함몰된 맨홀 주변의 단차를 신속하게 보수할 수 있는 ‘맨홀 충격 방지구’ 실증을 지원하고, 시·군·경 공중영역 감시 및 추적 체계를 구축하는 등 규제혁신 사례를 만든 공로로 ‘2025년 행정안전부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이번 수상으로 안양시는 2019년부터 7년 연속으로 같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 이상 등급의 상을 수상한 전국 유일의 지자체가 됐다.시는 지난 25일 오후 1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경진대회에 ‘땅부터 하늘까지, 규제혁신을 통한 예방 중심 안전시스템’ 사례를 발표했으며, 전문가 심사(80%)와 국민 심사(20%)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국민심사는 11월 17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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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주민참여예산 추진사업 현장 점검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주민참여예산 사업 추진 결과를 자세히 점검하기 위해 지난 24일과 25일 2025년 주민참여예산 추진사업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에는 주민참여예산 지원단과 운영위원, 사업부서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여하여 사업 추진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면 점검을 통해 선정한 8개 사업지(△소풍정원 수유시설 설치 △유아차·휠체어 살균 소독기 설치 등)를 방문하여 사업 담당자의 설명을 청취한 뒤 ‘제안 취지의 달성 여부’, ‘집행의 적정성’, ‘주민 만족도’를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결과보고서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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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취업전문교사 전문성 강화를 위한 집중 지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직업계고 학생의 안전한 현장실습과 성공적 사회 진출을 위해 현장실습지원단과 취업전문교사 전문성 강화를 위한 집중 지원에 나선다.도교육청은 25일 현장실습지원단 워크숍을, 26일에는 취업전문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연이어 개최했다. 이번 행사들은 현장실습 안전과 취업 지원 내실화를 위해 마련됐다.먼저 진행된 워크숍에서는 도내 교육지원청 장학사들이 참석해 ▲하반기 현장실습 운영 ▲권익침해와 안전사고 사례 ▲학교별 지도 점검계획 등을 공유했다. 특히 지역의 직업계고 여건에 맞는 지원체계와 내실화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이어서 26일에는 도내 취업전문교사 80여 명이 참여한 연수를 통해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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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업무 부담 경감을 위해 학교회계 업무담당자 연수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학교 회계의 자율성 제고와 업무 부담 경감을 위해 ‘학교회계 업무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25일 남부청사에서 열렸다. 예산편성 및 집행관리에 어려움을 느끼는 학교 담당자를 위해 해결 방향을 제시하고, 학교 현장 지원 강화로 자율성을 높이는 경기미래교육 실현을 위해 마련했다. 연수에는 25개 교육지원청 학교회계업무 담당자와 학교회계 대표 강사 12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참여 열기를 보였다. 주요 내용은 경기미래교육 실현을 위한 예산편성 및 집행관리 방안과 2026학년도 학교회계 예산편성 기본지침 개정사항 안내로 구성했다. 특히 ▲본예산 편성 방향 ▲단위 학교 재정집행 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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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2035년 이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 주민공람 실시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2035년 이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을 마련하여 2025년 11월 27일부터 15일간 주민 의견을 청취한다고 밝혔다. 이번 재정비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천시 전역의 도시관리계획을 정비하는 사안으로, 도시여건 변화와 생활권 확장, 기반 시설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종합적인 도시관리계획 정비안을 수립한 것이다. 이천시에 따르면 이번 재정비(안)에는 용도지역(비도시지역)·용도지구 변경과 도시계획시설 신설·변경 등 전반적인 도시관리계획(안)이 포함되어 있으며, 특히 생활 사회기반시설(SOC) 확충을 비롯한 지역별 기반 시설 계획이 반영되어 시민 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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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지방도302호선 이화~삼계(2)구간 개통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5일 청북읍 삼계리 일원에서 ‘지방도302호선 이화~삼계(2)구간 도로확포장공사’ 개통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해당 구간은 평택항과 포승국가산단, 청북택지지구, 고덕신도시를 잇는 도로로, 경기 서남부권 핵심 교통망 구축이 완료됐다는 평가다. 이번에 개통한 지방도302호선 이화~삼계(2) 구간은 평택시 포승읍 홍원리에서 청북읍 현곡리까지 연결하는 왕복 4차로 지방도로, 총사업비 1,685억원이 투입되어 2020년 8월 공사를 시작해 5년 4개월 만에 완공됐다. 도는 개통식 당일인 11월 25일부터 일부 구간(포승읍 홍원리~청북읍 옥길리, 연장 약 2.1㎞)을 우선 개통하고, 오는 12월 1일 전 구간(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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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공정한 2주간의 축제, 포트나잇’ 성료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의왕공정무역협의회가 주관한‘의왕, 공정한 주간의 축제(FORT NIGHT)’가 10월 25일부터 11월 15일까지 2주간 시민 2,600여 명의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마음과 마음을 이어 공정무역마을을 키웁니다’라는 표어 아래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시민층이 참여해 공정무역의 가치를 일상에서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기간에는 다솜어린이집 ‘유아 공정무역 교육’과 ‘찾아가는 공정무역 캠페인’, ‘공정무역 체험’, ‘전시’, ‘공정무역제품 소비장려 이벤트’ 등이 다양하게 펼쳐졌다. 특히, 공정무역 생산국 퀴즈이벤트, 공정무역 그림 퍼즐벽화 완성하기, 텀블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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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재성 경기도의원, 도민 생활·취약계층·기업 지원까지 줄어든 심각한 예산 질타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명재성 의원은 11월 25일 기후환경에너지국 예산심사에서 “이번 예산안은 도민 생활과 직결된 필수 환경·에너지 사업이 광범위하게 삭감됐다”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명재성 의원은 “중소기업, 취약계층, 에너지 소외지역, 사회복지시설, 환경현장 지원 등이 줄줄이 삭감되었다”며 “도민 체감도 높은 사업부터 손을 댄 것은 도민을 외면한 예산”이라고 지적했다.명재성 의원은 “기후테크 지원을 위해 최근 조례 제정 및 기후테크센터 설치까지 해놓고, 정작 특별보증 예산을 줄인 것은 정책 일관성이 없다”며 “기후테크 산업을 육성하겠다며 조직은 확대해 놓고, 실제 기업 지원 예산은 줄어드는 ‘엇박자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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