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020년 8월에 발표한 싱글 '다이너마이트'(Dynamite)가 일본 오리콘 역사상 두 번째로 재생 수 7억 회를 넘어섰다.
BTS 소속사인 빅히트뮤직은 12일, '다이너마이트'는 오리콘이 발표한 최신 차트의 '주간 스트리밍 랭킹'에서 주간 재생 수 184만 5,716회를 기록, 현재까지 누적 재생 수 7억 110만 회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BTS의 'Dynamite'는 디스코 팝 장르곡으로, 흥겨운 리듬이 특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해외 아티스트로서 누적 재생수 7억 회를 달성한 가수는 BTS가 사상 처음"이라고 전했다.

앞서 누적 재생수 7억 회를 기록한 곡은 일본 밴드 요아소비의 2019년 데뷔 싱글 '밤을 달리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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